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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K-오렌지북 등재 426건, 2014년 이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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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K-오렌지북 등재 426건, 2014년 이후 최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7.0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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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1853건 이후 4년 연속 감소
삼천당제약 15건 선두ㆍ다파글리플로진 115건 최다

[의약뉴스] 지난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오렌지북 등재 건수가 500건을 밑돌며 2014년 이후, 최근 10년 사이 상반기 기준 최저치에 머물렀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K-오렌지북 등재 건수는 지난 2019년 1853건에서 해마다 감소, 지난 상반기에는 426건까지 줄어들며 500건 아래로 축소됐다.

▲ 지난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오렌지북 등재 건수가 500건을 밑돌며 2014년 이후, 최근 10년 사이 상반기 기준 최저치에 머물렀다.
▲ 지난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오렌지북 등재 건수가 500건을 밑돌며 2014년 이후, 최근 10년 사이 상반기 기준 최저치에 머물렀다.

상반기 등재 건수가 500건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14년 444건에서 2015년 1103건으로 올라선 이후 9년 만이다.

▲ 삼천당제약과 대화제약, 동광제약, 신풍제약, CMG제약 등 5개사는 상반기 동안 10건 이상을 등재했다.
▲ 삼천당제약과 대화제약, 동광제약, 신풍제약, CMG제약 등 5개사는 상반기 동안 10건 이상을 등재했다.

이 가운데 삼천당제약과 대화제약, 동광제약, 신풍제약, CMG제약 등 5개사는 상반기 동안 10건 이상을 등재했다.

지난 상반기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17개 품목을 허가받아 허가품목수 선두에 올랐던 삼천당제약은 K-오렌지북 등재건수도 15건으로 선두에 있다.

이어 대화제약과 동광제약, 신풍제약 등 3사가 나란히 11건씩을 등재했고, CMG제약도 10건을 등재,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경보제약과 명인제약, 삼진제약, 팜젠사이언스, 한국글로벌제약, 환인제약, 휴온스 등이 나란히 9건을 등재했다.

또한, 넥스팜코리아와 유니메드제약, 케이에스제약, 한미약품 등이 8건, 국제약품과 대원제약, 마더스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현대약품 등은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보령과 시어스제약, 에이치엘비제약, 영진약품, 티디에스팜, 한국프라임제약, 한화제약 등이 6건을 등재했다.

이외에 대웅바이오와 동국제약, 동화약품, 명문제약, 아주약품, 이든파마, 제일약품, 한국유니온제약 등의 등재건수가 5건으로 집계됐다.

성분별로는 다파글리플로진이 총 115건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고, 시타글립틴이 95건으로 뒤를 이어 당뇨병 치료제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피마사르탄이 66건으로 50건을 상회했고, 에독사반이 19건, 메트포르민이 15건, 로수바스타틴이 14건, 보시옥세틴이 11건, 피타바스타틴이 10건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외에 테노포비르가 7건, 란소프라졸과 에스시탈로프람이 6건, 오르리스타트가 5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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