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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ㆍ동화약품ㆍ유한양행, 비처방 제품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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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ㆍ동화약품ㆍ유한양행, 비처방 제품 호조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6.01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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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활명수ㆍ후시딘ㆍ판콜ㆍ잇치 일제히 성장
유한, 안티푸라민ㆍ마그비ㆍ엘리나 강세
광동, 청심원ㆍ비타500 매출 급증

[의약뉴스]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인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비처방 제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처방 체품의 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던 업체는 동화약품으로 활명수류와 후시딘류, 판콜류, 잇치류 등의 매출액이 일제히 늘어났다.

특히 잇치류의 1분기 매출은 115.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53억, 84.6% 급증했다.

같은 기간 판콜류의 매출액도 111.08억원에서 146.96억원으로 약 36억, 32.3% 급증했으며, 후시딘류 또한 48.27억원에서 61.17억원으로 12.90억원, 26.7% 증가했다.

활명수류의 매출액 역시 204.57억원에서 223.97억원으로 19.40억원, 9.5% 확대됐다.

▲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인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비처방 제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인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비처방 제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비처방 제품들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마그비의 매출액은 39.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안티푸라민도 59.84억원에서 76.95억원으로 28.6%, 엘레나는 52.09억원에서 65.56억원으로 25.9% 증가, 나란히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쌍화탕류의 매출액이 48.58억원에서 39.02억원으로 20%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청심원류와 비타500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청심원류의 매출액은 132.34억원에서 190.07억원으로 57.73억원, 43.6% 급증했다.

비타500은 약구부문의 매출액이 33.73억원에서 39.61억원으로 5.88억원, 17.4% 증가했고, 일반 유통부문은 170.20억원에서 210.49억원으로 23.8% 급증, 200억을 훌쩍 넘어섰다.

이에 따라 비타500의 합산 매출액은 203.93억원에서 250.10억원으로 22.6% 확대됐다.

보령은 겔포스의 매출액이 32.78억원에서 38.48억원으로 17.4% 증가, 강세를 유지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와 임팩타민의 실적에 희비가 갈렸다. 우루사의 매출액은 213.88억원에서 221.14억원으로 7.26억원이 늘었지만, 임팩타민은 72.69억원에서 49.98억원으로 22.71억원이 줄어들었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의 매출액이 142.20억원에서 131.51억원으로 10.69억원, 엑세라민이 12.94억원에서 10.62억원으로 2.32억원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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