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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SLGT-2 억제제 + 설포닐우레아 '다파그린지' 출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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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SLGT-2 억제제 + 설포닐우레아 '다파그린지' 출시 화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1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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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당뇨병제 급여 확대 계기로 복합제 출시...약제비 절감, 복약편의성도 개선

[의약뉴스]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특허 만료와 SGLT-2 억제제 병용요법 급여 확대가 맞물리면서 다양한 복합제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설포닐우레아와의 복합제가 등장,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1일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에 따라건강보험을 통해 SGLT2 억제제와 병용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제들이 늘어났다.

▲ 진양제약이 최근 SSGLT-2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과 설포닐우레아 중 가장 흔하게 처방이 되고 있는 글리메피리드의 복합제 다파그린지정을 출시, 11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 진양제약이 최근 SSGLT-2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과 설포닐우레아 중 가장 흔하게 처방이 되고 있는 글리메피리드의 복합제 다파그린지정을 출시, 11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급여확대의 핵심은 SGLT2억제제를 설포닐우레아나 TZD, DPP4 억제제 등과 병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설포닐우레아는 이전까지 SGLT2 억제제 중 포시가만 병용할 수 있었으나, 지난 4월 1일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에 따라 설포닐우레아와 병용 가능한 SGLT-2 억제제가 4종으로 확대됐다.

SGLT2억제제와 설포닐우레아의 급여 확대는 적극적인 병용요법으로 초기에 체중, 당화혈색소, 공복혈당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최근의 치료 전략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설포닐우레아는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에도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사망, 심근경색, 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않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중요한 약물중 하나로 재조명 되고 있다.

실례로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에 이어 설포닐우레아 제제인 글리메피리드가 SGLT-2 억제제 포시가와 가장 흔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포시가의 주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설포닐우레아 중 가장 흔하게 처방이 되고 있는 글리메피리드의 복합제 다파그린지정(진양제약)이 등장, 11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진양제약에 따르면 다파그린지는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성분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2제 요법을 통해 목표혈당 도달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복합제로 기존에 각 성분을 복용하고 있는 당뇨병환자에서 경제적인 약가와 복용의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다파그린지는 특허출원한 정제 소형화 기술로 복합제임에도 불구하고 성상이 작아 복약편의성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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