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16:37 (금)
바이오헬스 산업 이끌 혁신기술들이 한자리에, 2023 바이오 코리아 개막 外
상태바
바이오헬스 산업 이끌 혁신기술들이 한자리에, 2023 바이오 코리아 개막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5.10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헬스 산업 이끌 혁신기술들이 한자리에, 2023 바이오 코리아 개막

▲ 보건복지부는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18회째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행사(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투자설명회(인베스트페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여하고 2만 2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해외기업이 작년 대비 약 23%가 증가한 244개에 이른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국민 안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보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보건 안보 차원의 보건의료기술의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ㆍ건강ㆍ돌봄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기는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게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디지털ㆍ바이오헬스 산업이 한국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되고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도록 R&D 투자 확대, 핵심 인재 양성, 과감한 규제개혁 등 보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지난 18년간 우리 보건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바이오 코리아 행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혁신제품 발굴 등을 지원하고, 국내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디지털 신시장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코리아 개막,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통합 홍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에서 개방형실험실 및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형실험실은 연구역량과 기반 시설이 우수한 병원이 주관기관이 되어, 임상의사-창업기업 간 1:1 매칭 컨설팅, 연구과제 등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일반형 개방형실험실 5개소와 감염병 특화형 개방형 실험실 2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는 지역 시설ㆍ장비 등 기반 시설이 우수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인프라 활용 및 병원 연계를 통해 지역 소재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6개 지역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 개방형실험실과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를 통해 총 311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해 신규고용 총 893명, 투자유치 총 1695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BIO KOREA 2023에서는 개방형실험실 통합홍보관에 7개 개방형실험실 별 보유 인프라와 21개 창업기업을 홍보하고,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통합홍보관에서는 6개 지역센터와 12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통합홍보관에서는 기관 보유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담당자와 상담을 위한 ‘주관기관존’과 기업별 홍보 및 기업관계자와의 미팅을 지원하는 ‘창업기업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홍보관에 참여하는 창업기업들은 제품 시연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람객에게 자사제품을 홍보하여 관람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1일(목)에는 진흥원과 개방형실험실 7개 주관기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6개 주관기관이 함께 모여 사회복지단체와 기관 2곳에 방역마스크와 핸드크림 등을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 ESG경영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BIO KOREA 2023은 보건의료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한 자리에서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기부행사를 통해 여러 기관이 뜻을 모아 전달한 소중한 온기가 지역 사회 곳곳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도입 이후 그 간의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혁신형 제약기업의 혁신적 연구개발 성과 및 해외진출 전략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 연구개발 능력과 해외 진출역량이 우수한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는 올해로 도입 10년이 넘었으며, 그동안 인증된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외 제약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총 47개社의 주력 제품,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하는 영문 및 국문 홍보책자와 홍보영상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혁신적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과 국내의 선도적인 위치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바이오코리아 2023은 비즈니스 파트너링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투자 유치 등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와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기획팀 전환주 팀장은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혁신형 제약기업의 혁신적 신약개발 기술과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 국내 제약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 코리아 2023(BIO KOREA 2023)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