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골담초(骨擔草 뼈골, 멜담, 풀초)는 말그대로 사람의 뼈와 관련 있는 식물이다.
성현들은 풀 이름 하나에도 이렇게 정성을 다해 이름을 붙였다.
노랑 꽃은 멀리서도 눈에 띈다.
생긴것이 귀여워 쉽게 접근하면 큰 코 다친다.
가시 투성이다.
그러니 함부로 덤비지 말고 냄새맡듯 조심해야 한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나 둘 따먹어도 된다.
즙이 있고 맛이 달콤하다.
여러 개 따서 밥에 넣어 비벼 먹으면 눈도 호강, 입도 호강, 몸도 호강한다.
이름에 풀이 들어가니 식물인가 싶은데 분류학상으로는 엄연히 나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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