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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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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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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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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 개최

▲ 분당서울대병원이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연결하는 터널 ‘워킹갤러리’에서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를 개최한다.
▲ 분당서울대병원이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연결하는 터널 ‘워킹갤러리’에서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연결하는 터널 ‘워킹갤러리’에서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월 3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미디어아트 전(展)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역동적이고 산뜻한 치유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이 주최하고 국내 신진 아티스트 그룹 TETTO_(테토)가 기획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All Vibes의 장유정, 김수희 작가와 김희대 작가가 협업해 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디지털화면 안에 화려한 색감의 잉크가 퍼져나가는 모습을 통해 강한 생명력과 희망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분당서울대병원 1층에 마련된 갤러리 SPACE-U에서는 ‘아름다운 동행’ 전(展)이 개최됐다. 

‘아름다운 동행’ 전(展)에는 김자혜, 조희정, 백승아, 안희진, 엄준희, at_ke_y 작가 6인의 회화 작품 총 21점이 전시됐으며, 화려한 색채와 에너지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리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 전시회와 아트페어에 초청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은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위안을 주려는 의미에서 갤러리 SPACE-U, 워킹갤러리 등 병원 내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작품을 감상하시는 동안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테토 위희정 대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게 되어 뜻깊은 마음”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 현판식 개최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15일(수), 성모관 2층에 위치한 당뇨병센터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15일(수), 성모관 2층에 위치한 당뇨병센터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지난 15일(수), 성모관 2층에 위치한 당뇨병센터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장 이성수 교수, 당뇨병센터 내분비내과 교수진, 대한당뇨병학회 위원이 참석했다.

당뇨병교육 인증병원이란 대한당뇨병학회의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의 치료ㆍ교육이 가능한 병원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당뇨병 교육팀원이 3개 분야 이상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하고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심사를 통해 지정하며, 5년마다 자격 요건을 재심사한다.

부천성모병원은 2001년 당뇨병교육 인증제도가 생기기도 이전인 2000년 국내 최초로 ‘당뇨학교’를 개설했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자가혈당측정법, 인슐린주사법 등을 교육시킴으로써 당뇨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했다.

따라서 합병증 발생 위험도를 낮추는 근원적 접근을 통한 통합적 치료를 선도해 왔다. 현재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가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외래 및 입원환자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거나 당뇨병전단계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장 이성수 교수는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는 증상에 관한 단순 치료가 아닌 교육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부터 협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과 치료까지 포괄적인 접근으로 치료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를 찾는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진에 기반한 선도적인 치료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식품 알레르기 있는 소아, 골절 위험 높아

▲ 연동건 교수(좌)와 권로지 연구원
▲ 연동건 교수(좌)와 권로지 연구원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팀(성균관대 이승원 교수, 연세대 신재일 교수, 차의대 신윤호 교수, 경희대 권로지 연구원)은 식품 알레르기를 진단받은 소아의 골절 위험률이 그렇지 않은 소아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유럽알레르기학회지(Allergy)’ 온라인 판 1월호에 게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재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소아 178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소아 식품 알레르기 환자는 일반 소아에 비해 골절위험률이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심각할수록 골절 위험률은 더욱 증가했다. 경증 소아환자의 골절 위험률은 9%인 반면, 아나필락시스를 동반한 중증 소아환자의 골절위험률은 21%로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병원 방문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진단 연령이 낮을수록 골절 위험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는 “식품 알레르기를 가진 소아는 광범위한 식품 회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우며 특히 비타민D와 칼슘 부족이 면역체계와 뼈를 약해지게 만들어 골절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식품 알레르기를 진단받은 소아는 원인 식품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체 식품을 찾아 영양적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문의 제목은 ‘소아 골절과 식품 알레르기의 연관성: 전국 출산 코호트 연구(Association of fractures in children with the development of food allergy: A Korean nationwide birth cohort study)’이다.

 

◇서울성모병원, 손해보험협회와 저소득 환자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5일 손해보험협회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질환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손해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중증ㆍ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청을 받아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총 5천만원 규모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승규 병원장은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중증질환 환자들에게 소중한 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희망을 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사회사업팀 02-2258-5774.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 성료

▲ ‘제2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단장 이상희)가 3월 9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제2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단장 이상희)가 3월 9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단장 이상희)가 3월 9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상희 단장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서 자선 연주를 시작했다. 제자 4명과 함께 첫 자선 연주회를 열었고, 이것이‘이상희 & 프렌즈’의 시초가 됐다. 이후 연주단은 매년 여름 콘서트를 열어 16년만에 107명의 단원이 함께 하게 됐다.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는 연주자의 대부분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학생으로 구성되어 직접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도 공연 현장에서 암에 대한 관심과 암 퇴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91세인 송우무역 대표 송진호 회장이 연주하였고, 음악회 악장으로 활동한 정재운군이 공연 포스터를 직접 디자인해 재능기부를 했다. 

또한, 협연에 조준휘, 서만복, 최서정, 홍주원, 박시은, 김지안, 정윤하양이, 그리고 해외에 있는 단원도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등 100여명의 단원이 연주를 하고 전달식에서 유건민군이 축사를 하는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암환자들을 위한 깊은 울림을 주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규모의 행사가 개최된 것에 감사드리며, 행사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암에 대한 관심과 암 극복, 암 퇴치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더해 이상희&프랜즈 공연팀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암을 퇴치하는 그 날까지 ‘이상희&프랜즈’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희&프랜즈는 매년 국립암센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암환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위암 수술 후 5년 생존율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 이인섭(좌) 교수와 김경원 교수
▲ 이인섭(좌) 교수와 김경원 교수

암 치료에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전략이 강조되고 있지만, 위암에서는 병기 체계 외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아직은 부족하다.

이 가운데 병기 체계 등 암의 진행 상태뿐만 아니라 수술 1년 후 환자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5년 생존율을 계산해내는 인공지능 모델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데이터 분석 결과 수술 후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운동과 식단이 장기 생존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팀은 위암 수술을 받은 4천여 명 환자들의 수술 1년 후 치료 결과와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5년 생존율을 약 80% 정도 예측해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수술 및 항암 치료뿐만 아니라 위암 수술 1년 후 환자의 체중, 근육량 및 지방량 변화, 영양 상태 등이 5년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 동안 위암은 다른 암과 달리 종양의 병기 외 수술 후 5년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는 확립된 요인들이 없었고, 5년 생존율을 예측하기 위한 점수표, 계측 도표, 인공지능 등이 연구되어 왔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위암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히고, 개발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4000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3220명의 수술 전 건강 정보, 수술ㆍ항암ㆍ병리 정보뿐만 아니라 재발에 대한 추적 관찰을 위해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혈액 검사 결과,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등 총 65개 종류의 대규모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는 위암 환자들의 수술 ‘1년 후’ 데이터가 활용됐다. 수술 후 1년 내 사망은 암의 공격성 때문인 경우가 많고, 2, 3기 위암은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을 6개월에서 1년 간 시행하기 때문에, 연구팀은 위암 수술 후 장기 생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1년 후 환자 상태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만든 후 805명의 환자 데이터로 알고리즘의 내부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위암 수술 후 5년 생존율 예측 정확도가 약 7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590명의 환자들의 데이터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외부 유효성을 검증한 결과, 약 81%의 정확도로 5년 생존율을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환자들의 65개 종류의 데이터들을 분석한 결과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체중 · 근육량 · 지방량 변화, 영양 상태 변화 등이 5년 생존율 예측에 중요한 요소이며, 체중 및 근육량 감소, 지방량 및 영양위험도(NRI) 증가 등 관련 수치들이 나빠지면 5년 생존율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섭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암 수술 후 장기적인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는 점뿐만 아니라,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꾸준한 근력 운동, 고단백 식습관 등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요인이 장기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까지 밝혔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면서 “수술 및 항암 치료가 치료의 전부가 아니라 환자 개인의 관리와 노력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김경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복부 근육, 피하 지방, 내장 지방량을 분석했다”며 “대부분의 치료 결과 예측 모델은 외부 환자군을 통해 검증하지 않았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4천여 명이 넘는 내부 데이터와 6백여 명의 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돼 연구 신뢰도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노인의학 분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악액질, 근감소증과 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12.063)에 최근 게재됐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는 이번 연구 논문 게재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최근 3년 간 피인용지수(IF) 10 이상 학술지에 3건 이상의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로 등록됐다.

 

◇서울대병원, 김연수-김영태 병원장 이취임식 성료

▲ 서울대병원 18대 김연수 병원장과 19대 김영태 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렸다.
▲ 서울대병원 18대 김연수 병원장과 19대 김영태 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렸다.

서울대병원 18대 김연수 병원장과 19대 김영태 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병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홍림 총장의 축사에 이어, 김연수 전임 병원장은 “지난 4년 여간, 특히 코로나19 위기 때 의료 안전망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가재난사태의 최전선에서 위기 극복을 선도해온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신임 병원장께서 더 큰 에너지와 비전으로 서울대병원이라는 국가적 자산을 세계적 자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대적 소명을 잘 이끄실 것으로 확신하기에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김연수 전임 병원장은 재임 중,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국립소방병원 위탁계약 체결, 융합의학기술원 개원, 융합의학과ㆍ임상유전체의학과·중환자의학과 신설, 배곧서울대병원ㆍ부산기장암센터ㆍ종합진료지원동ㆍ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추진과 같이 미래의학을 선도할 서울대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

  김영태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는 예측하기 어려운 국가재난에 대비하면서 새로운 미래 의료서비스를 설계하고 이끌어 나가야 할 시기”라며 “특히 필수의료 붕괴 위기와 지역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이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끌어 이러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담대하게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은 디지털헬스와 첨단의료기술을 접목해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세계 최고의 미래 서울대병원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서울대병원은 4차 진료병원으로서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연구중심병원으로 특화하고, 각 병원별 진료특성화 및 전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건강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성을 경영원칙으로 전 직원이 서로 존중·소통·협력하여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태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6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

 

◇한국건선협회, 손발농포성 건선 희귀 난치 질환 지정 신청
한국건선협회(대표 김성기)는 15일, 손발농포성 건선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에 희귀난치 질환 지정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희귀난치 질환 지정 신청은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고, 연구와 개발을 촉진해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했다.

손발농포성 건선은 손과 발, 또는 손발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농포 형성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국내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희귀질환 중 하나로, 완치되는 치료 방법이 없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손발농포성 건선을 가진 환자들은 평생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선협회는 “이번 지정 신청 제출을 계기로 손발농포성 건선을 가진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해 치료 방법의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내 희귀 질환 농포성 건선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단체와 창구를 통해서 희귀 질환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분절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최소 침습 수술법 효과 입증

▲ 박섭리 교수(좌)와 은동찬 임상강사
▲ 박섭리 교수(좌)와 은동찬 임상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형외과 박섭리 교수, 은동찬 임상강사 연구팀이 다분절 요추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척추 내시경 수술법 이용 최소 침습적 후방감압술이 기존의 수술법과 비교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혔다.

척추관 협착증 치료 시 기존에 시행하던 후방감압술은 피부 절개 부위가 커 수술 후 통증과 불편감이 오래가거나 추후 유합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고, 그 대안으로 미세 현미경이나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법들이 제안됐다. 

다만, 그간 단분절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최소 침습적 후방감압술의 치료 우수성은 입증된 반면 다분절 척추관 협착증에서의 연구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BESS)을 이용한 후방감압술’이 기존에 시행되던 ‘후관절 보존 편측 척추후궁절제술 후 양측 신경감압술(ULBD)’과 비교해 치료 효과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를 위해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에서 2분절 이상 최소 침습 수술법으로 후방감압술을 시행 받은 다분절 척추관 협착증 환자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ULBD를 시행 받은 환자 48명, BESS를 시행 받은 환자 47명에 대해 평균 17개월의 관찰 기간 요통, 방사통, 약물(프레가발린) 사용량의 변화와 수술 전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한 신경 통로의 확장 정도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BESS 시행 그룹이 ULBD 시행 그룹과 비교해 재원 기간이 유의미하게 짧았고 신경통로 확장 및 후관절 보존 정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BESS 시행 그룹에서 요통과 방사통이 더 호전되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약물 사용량도 줄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분절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을 통한 후방감압술 시행 시 기존의 수술법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함에 따라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어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는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박섭리 교수는 “앞으로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을 통한 척추 수술로 기존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장기적으로도 효과가 있는지 지속해서 추적,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는 목부터 허리까지 발생하는 단순 추간판 질환, 퇴행성 질환과 변형 질환, 골절, 감염, 척수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소 침습적 수술을 꾸준히 시행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훈련센터를 운영해 해외 각국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본 “의사단체, 환자 안전보다 정치이득만 추구”
의협 비대위가 간호법 및 의사면허취소 관련법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다발 규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의사 단체가 국민의 건강과 환자 안전이 아니라 정치적 이득만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 범국본의 주장이다.

법국본은 16일,‘시대를 거스르는 의사단체의 집단이기주의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간호법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시대에 필요한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그래서 간호법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으로 불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사면허특혜폐지법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전문직인 의사는 높은 직업 윤리와 법 준수의식을 가져야 함에도 살인, 성폭행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도 면허를 취소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한 뒤 “이는 의사 직역만을 위한 특혜법이기 때문에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법을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8년째 동결 중인 의과대학 정원 증대 및 공공의대 신설 반대, 국민과 환자 안전을 위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원점 재검토 주장 등 지금 의사단체는 오로지 자신들의 집단이익만을 쫓는 이기적인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사단체들은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바라보는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는 주범이 의사 자신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간호법 제정과 의사면허특혜 폐지는 시대정신이자 국민의 요구로,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간호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해 간호법 제정 소임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300여 단체가 모인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전국적 연대체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군과 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랩 협약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5일(수) 2층 중회의실에서 기장군과 ‘2023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5일(수) 2층 중회의실에서 기장군과 ‘2023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은 15일(수) 2층 중회의실에서 기장군과 ‘2023년 기장군청 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기장군 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램은 기장 관내 취약 계층에 속한 아동들이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극복하게 하고,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들이 동일한 출발선 상에서 꿈을 향해 나아 갈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관내 소아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정하했다. 

의학원은 2021년부터 소아청소년과(과장 박경미)에서 성장클리닉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기장군 교육청소년과의 지원을 받아 저신장, 비만, 아토피 질환에 대한 검진과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의학원은 이들 아동들의 입원치료가 필요할 시 사회사업기금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기장군 교육청소년과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사업의 성과를 검토한 뒤 내년에 확장된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동락 교수팀,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최우수포스터상 수상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동락 교수팀이 ‘2023년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동락 교수팀이 ‘2023년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이 지난 11일(토)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토끼 장단지 근육위축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 / PDRN)와 체외충격파치료의 병합에 따른 근육재생 상승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6일(목) 밝혔다.

 권동락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20마리의 토끼 장단지 근육을 2주간 깁스 한 후 근육위축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20마리를 무작위로 5마리씩 4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1군은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대조군, 2군은 PDRN을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 3군은 체외충격파치료를 1.5bar의 강도로 1500회씩 1주 간격으로 2회 치료한 군, 4군은 PDRN을 1주 간격으로 2회와 체외충격파 치료를 2주 동안 병합한 군으로 각각 배정했다.

 치료 후 2주째 육안적ㆍ조직학적 소견, 초음파를 통한 근육의 영상학적 소견 및 근전도를 통한 근육의 기능검사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2, 3, 4군)이 대조군(1군)에 비해 탁월하게 근육이 재생됐고, PDRN과 체외충격파 치료의 병합을 시행한 4군에서는 모든 지표에서 2군과 3군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4군은 조직학적 소견에서 혈관 신생 지표값이 1군, 2군, 3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권동락 교수팀은 이러한 치료 효과의 기전은 아데노신(Adenosine) A2A 수용체를 통해 PDRN이 위축된 근육의 재생을 위한 신생 혈관을 만들고 단백질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생각했으며, 체외충격파 치료는 VEGF (혈관내피 성장인자) 증가를 통해 신생 혈관을 더 생산해 근육조직의 재생을 상승시킨 것으로 생각했다.

 권동락 교수팀은 이 실험의 결과에서 PDRN과 체외충격파치료는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평가했다.

 

◇대기오염물질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높인다 

▲ (좌측부터) 조재림 교수, 김창수 교수, 노영 교수
▲ (좌측부터) 조재림 교수, 김창수 교수, 노영 교수

대기오염 물질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재림·김창수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대뇌피질의 두께를 얇게 만들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를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인바이런먼트 인터내셔널’(Environment International, IF 13.352) 최신 호에 게재됐다.

 대기오염 물질은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 염증을 만들고, 이 염증이 몸 전체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뇌에 도달하면 신경염증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대기오염 물질이 대뇌피질 위축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인했지만 이러한 현상이 인지기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진다는 근거는 없었다.

 대뇌피질은 대뇌 표면에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기억과 학습 능력 등 여러 뇌 인지기능을 담당한다. 대뇌피질의 변화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 질환과 연관이 깊다. 

실제로 건강한 일반인의 대뇌피질 두께는 평균 2.5mm지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2.2mm로 더 얇다. 

 연구팀은 2014년 8월부터 32개월간 서울과 인천, 원주, 평창에서 뇌 질환이 없는 건강한 50세 이상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3) 등 주요 대기오염 물질 세 가지를 지표로 대기오염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가 올라가면서 대뇌피질 두께는 감소했다. 실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이산화질소가 10ppb 높아질 때 대뇌피질 두께가 각각 0.04mm, 0.03mm, 0.05mm씩 줄었다.

 이어서 연구팀은 뇌 영상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를 예측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뇌 위축 지수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자의 대뇌피질 두께 축소 정도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비교할 수 있다.

 평가 결과,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대뇌피질 감소 양상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대뇌피질 위축 부위와 흡사했다.

 전두엽과 측두엽, 두정엽, 뇌섬엽 등 사고력과 주의력, 공간지각력,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줄어들면 그 기능이 떨어져 치매가 발병한다. 대상자들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마찬가지로 대뇌피질의 네 가지 부위 모두 위축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10㎍/㎥씩 높아질 때마다 전두엽 두께는 0.02mm, 측두엽 두께는 0.06mm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10㎍/㎥씩 상승할 때마다 측두엽 두께가 0.18mm 줄었다. 

이산화질소 농도가 10ppb 증가하면 전두엽과 두정엽이 0.02mm, 측두엽은 0.04mm, 뇌섬엽은 0.01mm 감소했다.

 대기오염 물질 농도가 오르면서 인지기능 역시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농도가 10씩 증가할 때마다 인지기능 점수가 각각 0.69점, 1.13점, 1.09점 떨어졌다. 

이는 대기오염 물질로 인해 연구 대상자들의 계산, 언어, 기억 능력 등이 감퇴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지기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위험이 각각 1.5배, 2.2배, 1.7배로 증가했다.

 조재림 교수는 “이번 연구로 대기오염 물질이 대뇌 피질을 위축시켜 인지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며 바깥 활동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중구 심평원장, 취임 후 첫 소통 행보로 의협 및 치협 방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강 원장은 첫 행선지인 용산 의협회관을 방문해 의협 임원진과 만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 원장은 “필수의료 강화 추진 등 각종 현안에 협력하자”며 “자주 소통하고 만나는 기회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원장은 치협을 방문해 박태근 회장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강 원장은 “치의협은 심평원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상호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중구 원장은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 서정성 총무이사 임명

▲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상임이사회에서 신임 상근 임원으로 서정성 총무이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상임이사회에서 신임 상근 임원으로 서정성 총무이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6일 상임이사회에서 신임 상근 임원으로 서정성 총무이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정성 신임 총무이사는 광주광역시의사회 부회장, 광주광역시 남구의사회 회장, 아시아희망나무 이사장, 제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3.03.13.부로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임명된 서정성 총무이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및 광주 지역 의사회 활동 등을 통해 의료계의 다양한 현안을 경험했다”며 “현재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 봉착한 만큼, 그간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 회원과 의협, 그리고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박선철 교수, 국제학술지 '악타 뉴로사이키아트리카' 부편집인 위촉

▲ 박선철 교수.
▲ 박선철 교수.

한양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박선철 교수가 최근 국제학술지 ‘악타 뉴로사이키아트리카(Acta Neuropsychiatrica)’ 부편집인으로 위촉됐다. 

악타 뉴로사이키아트리카는 스칸디나비아신경정신약물학회(Scandinavi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공식학술지로서 중개 신경정신의학(translational neuropsychiatry) 분야 국제학술지이다. 해당 학술지는 2021년 기준으로 영향력지수가 4.513로서 우수한 국제학술지에 해당한다. 

박 교수는 향후 해당학술지에서 특집호 구성이나 각종 논문에 심사위원 선정 등 편집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선철 교수는 “동아시아 연구자로서 처음으로 악타 뉴로사이키아트리카 부편집인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기쁘며 앞으로도 해당 연구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다른 국제학술지인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 부편집인도 2018년부터 역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영향력 지수가 13.89인 ‘아시아 정신의학 학술지(Asian Journal of Psychiatry)’ 편집위원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위촉되기도 했다. 

박 교수는 현재 14개 국제학술지와  4개 국내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 교수는 세계생물정신연합회 “단극성 우울장애” 전문위원과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저명회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국내에서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현병학회 국제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아시아 우울증 외래환자의 항정신병약물 부가적인 사용’ 등 논문을 미국정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등 세계적인 저명학술지에 출판,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세 차례 등재된 바 있다. 

또한, 박 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상, 아시아신경정신약물회 우수연구상, 대한생물정신의학회 룬드벡신경과학연구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의학연구상,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신진의학자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앙정신의학논문상,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한미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태원 사고시 대응 미흡했던 권역응급의료센터 행정처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태원 사고 당시 명지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지연 및 재난의료 비상 직통 전화(핫라인) 유출과 관련, 명지병원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대해 업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응급의료법, 중앙의료원법, 행정조사기본법, 행정절차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지병원에 대해서는 응급의료법 제26조제1항제2호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의2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재난거점병원 업무 중 비상대응매뉴얼로 정하는 업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응급의료법 제35조제2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5월 1일까지 이행하도록 했다.

명지병원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위반사항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르면, DMAT은 출동 요청을 받으면 출동 준비를 마치고 즉시 목표장소로 이동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명지병원 DMAT은 출발 이후 DMAT 요원이 아닌 사람의 탑승을 위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우회로를 채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DMAT 출동 과정에서 도로교통법 제30조에 따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통행 특례가 적용되는 긴급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차량(스타렉스)을 이용했다.

이태원 사고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명지병원 DMAT 요원이 아닌, 권한 없는 사람에게 재난현장 출입증을 제공한 사실도 적발됐다.

또한 유사시 출동을 위해 평소 관리 및 점검해야 하는 재난의료지원차량의 시운전 지침(주 1회 이상 5km의 시운전 및 점검 운행)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다.

복지부는 처분 받은 날(3월 30일 예정)로부터 10일 이내에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계획을 명지병원으로 하여금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치계획이 미흡하거나, 조치계획에 따라 이행하지 아니할 경우에는 응급의료법 제35조제3항 및 제4항에 따라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로 보아 재정 지원 중단, 응급의료수가 차감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재발 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취소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을 위한 재난의료 비상 직통 전화(핫라인) 구축의 취지를 위반해 명지병원 직통 전화(핫라인) 번호를 유출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중앙의료원법 제25조에 따라 5월 1일까지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업무 매뉴얼 개정을 명하고, 직통 전화(핫라인) 정보를 유출한 직원에 대해 문책을 요구했다.

특히, 복지부는 이태원 사고를 통해 확인된 재난 상황 대응 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법령과 매뉴얼 개정 등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명지병원과 같은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종사자 및 응급의료기관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준수 의무를 신설하고, DMAT의 재난 대응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반 시 처벌규정(응급의료종사자 자격정지, 응급의료기관 업무정지, 형벌 및 과태료)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상반기 중 개정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직통 전화(핫라인) 관리 개선, 보건소장 권한 위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장 대응 유관기관(소방, 보건소, DMAT 등) 간의 합동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내실화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소방청과의 합동훈련을 연 2회 이상으로 정례화하고, 재난거점병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 평가 등을 통해 지속 관리하며, 전국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재난의료지원 현장응급의료소장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지자체의 사전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별로 다수의 환자발생 시 조치계획 수립도 추진한다.

조치계획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 소방, 보건소 등 관계기관 간 재난의료협의체를 구성토록 해 사전에 지역별 재난 위험도를 분석하고, 재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암 희망 수기’ 공개 

▲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환자들의 투병과 극복과정을 겪은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암 희망 수기’를 모아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환자들의 투병과 극복과정을 겪은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암 희망 수기’를 모아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환자들의 투병과 극복과정을 겪은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암 희망 수기’를 모아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암 희망 수기’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암 조기발견 경험담과 암 경험사례, 간병이야기, 희망찬 암 극복 이야기 등의 감동 스토리가 담겨있다. 

수기는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주고 암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들이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당신은 소중합니다’를 주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암 극복 수기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암 치료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공개한 것이다.

어머니의 유방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 주치의가 전해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따라서 누구나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통해 힘을 얻은 이야기와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기차와 버스를 타고 병원을 찾는 것을 ‘화순으로의 힐링 여행’이라 표현한 남성 환자의 스토리 등 다양한 주제의 수기들이 실려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은 “암을 이겨내는 과정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다른 환자들이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며 “세계 최고 암 병원으로 인정받은 우리 병원은,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함께 환자들의 암 치료와 수술뿐 아니라 건강한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태근 치협회장, 대국회 역량 집중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국회를 찾아 9명의 국회의원들을 연달아 만나 의료계 최대 이슈인 의료인 면허취소법 등 치과계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면담을 가진 의원은 강선우, 홍석준, 최영희, 서정숙, 최연숙, 강은미, 김민석, 신현영, 이종성 의원 등이며, 이들 의원은 박 협회장 연임에 축하 인사와 함께 향후 치협과의 정책적 연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국회 방문에서는 지난달 본회의 직회부가 결정돼 의료계 안팎의 시선이 쏠려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삭발, 궐기대회, 단식을 이어간 박 협회장의 최근 행보가 자연스럽게 화제에 올랐다.

이와 관련, 박태근 회장은 이와 관련 해당 법안에 대해 치과계가 매우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다음 무엇보다 금고 이상의 형이라는 기준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법안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 취소가 될 뿐 아니라 집행된 뒤에도 2년 내지 5년, 10년까지도 정지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대단히 크다”며 “이에 제가 대표로 삭발을 하게 됐고 이후 궐기대회와 단식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치과의 경우 외과적인 진료가 많고 환자와의 분쟁 역시 잦기 때문에 금고 이상으로 적용하는 내용에 대해 일선 치과의사 회원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성범죄를 비롯한 6대 강력범죄에 대해 처벌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도로교통법 등 일상에서의 처벌이 강화된 상황에서 금고 이상의 형으로 선을 긋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박 협회장의 설명과 제언을 주의 깊게 들은 다음 향후 논의 과정 및 대안 설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조언을 건넸다.

박 협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 등 산적한 현안들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연임을 지렛대 삼아 대국회 활동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당선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5월까지의 ‘회무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대국회 활동 역량을 한층 강화해 현안 관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양대병원 김유정 교수, 국제안과학연구학회 ‘Travel award’ 수상

▲ 김유정 교수.
▲ 김유정 교수.

한양대병원 안과 김유정 교수가 지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안과학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ye Research, ISER)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논문은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 환자와 노인성 백내장 환자 및 정상군의 수정체 전낭에서 마이크로알엔에이 발현 비교(Comparison of microRNA Expression in Glucocorticoid Induced Cataract with Senile Posterior Subcapsular Cataract and Normal Subjects)‘라는 주제로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 환자에서 처음으로 마이크로알엔에이를 분석해 병리기전을 규명하고자 시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유정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제로서 다양한 질환에서 염증을 조절하는데 핵심이 되는 약물이지만 안과적으로 백내장이나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에 특이적인 마이크로알엔에이들을 많이 밝히진 못했지만 처음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보다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예방 방법을 밝혀 안전하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안과학회, 한국외안부학회,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콘택트렌즈학회, 한국건성안학회, 각막질환연구회, 미국안과학회,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허가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 위치한 청정동물실험사 등 6곳의 연구시설이 최근(2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설치 운영을 허가받았다.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은 바이오안전법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유전자 조작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ㆍLMO)를 다루는 실험실 환경 중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시설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 및 보안성이 요구된다. 

특히 시설 내부는 연구원의 안전과 LMO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와 시설 관리 체계가 구축돼 있다.

이에 전남대병원 청정동물실험사 및 중앙실험실 등 6곳의 연구시설은 14개 설치기준과 폐기물 설비, 생물안전관리위원회 등 27개 필수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관리체계가 갖춰져 있다. 

청정동물실험사는 특별하게 지정된 미생물, 기생충 등이 없는 SPF(Specific Pathogen Free Animals) 동물을 장기간 사육하고 외부로부터의 오염발생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시설이다. 현재 연면적 212.1㎡(64.2평) 공간에 3개의 사육실과 3개의 실험실이 있으며, 총 420cage 최대 약 2000마리의 마우스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안영근 병원장은 “청정실험동물사는 생물안전 및 환경오염 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신식 인프라와 고품질의 실험동물을 제공해 연구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실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협 “윤 대통령, 노동개혁에 관심 필요”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강민구)는 최근 성명을 통해 MZ세대 전공의 주당 100시간 근무 해소해야한다면서, 대통령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강민구 회장은 “전공의는 전문직 2030 청년층으로 소외된 MZ세대,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에 해당한다”며 “전공의는 주80시간제를 주64시간제로 변경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전문직인 의사직역을 대변해 고도의 전문적 업무를 하는 근로자에 대해 유연근무를 적용하자는 대통령실의 주장에도 일부 공감한다”며 “2022 전공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부 MZ세대 전공의는 주당 100시간 가까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과목을 중심으로 과로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는 필수의료 인력난과도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외된 노동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선제적으로 16일부터 재개되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전공의 대상으로 주 최대 64시간, 연속근무 24시간 제한 캡(cap)을 씌우는 노동개혁을 합의해 시행하자”고 전했다.

나아가 이들은 “지난 14일 발의된 전공의 과로방지법(전공의 연속근무 24시간 제한)에 대한 초당적인 협의로 조속한 법제화 또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 기술사업화 지원 수혜기업 모집

▲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가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인 코스메디케어 육성을 위해 ‘2023년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기술사업화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가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인 코스메디케어 육성을 위해 ‘2023년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기술사업화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 피부과 교수)가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인 코스메디케어 육성을 위해 ‘2023년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기술사업화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수혜기업 모집 지원은 오는 24일까지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홈페이지(http://scmckorea.com), (재)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jtp.or.kr)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코스메디케어(화장품) 제조업 또는 책임 판매업으로 등록된 기업이다.

코스메디케어 산업은 화장품(Cosmetic), 의료(Medical), 미용기기(Care)를 합한 합성어로, 피부의학을 결합한 고기능성 화장품과 미용기기 제조, 뷰티 서비스를 융ㆍ복합한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이다. 특히 이번 수혜기업 지원은 지난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토대 마련과 더불어 기업 유치ㆍ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프로그램은 ▲유효성 평가 ▲시제품 제작 ▲사용성 평가 ▲공동마케팅 지원 등 총 9분야이며, 지원 규모는 총 5억 5350만원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공동연구개발기관은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을 위해 지난 8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작년까지 전국 82개사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총 261건의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액 상승에 힘을 보탰다”며 “K-뷰티에 의료를 접목시킨 ‘코스메디케어 산업’이 광주지역 의료산업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코스메디케어 기업의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술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는 병원 연계 임상효능평가 시스템(전남대병원)ㆍ우수화장품생산시설(광주테크노파크)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코스메디케어 제품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산부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 산부인과(과장 전섭)는 오는 26일 신라스테이 천안 3층 연회장에서 ‘2023년 산부인과학교실 신춘연수강좌’를 개최한다. 

20년 전통의 연수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열린다. 4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8개의 연제가 발표되며, 올해 2월 정년퇴임한 남계현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의 ‘산부인과 인생 40년’이라는 초청 강연도 마련돼 있다. 

1부는 ‘모체 태아의학’ 영역으로 ▲2023년 산과 Update(순천향대천안병원 김윤숙 교수) ▲외래에서 접하는 다양한 산전 유전상담(순천향대서울병원 오정원 교수) 등을 다룬다. 

2부는 ‘부인종양학’ 영역에서 ▲비정상 자궁경부질환의 진단 및 치료: 증례중심(순천향대천안병원 양은정 교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무증상 난소 종양(순천향대서울병원 조재현 교수)의 연제가 발표된다. 

3부는 ‘일반 부인과학’ 영역이다. ▲만성 골반통-Common Cause & Common Error(순천향대구미병원 홍정아 교수) ▲골다공증 치료지침 최신지견(순천향대서울병원 이은실 교수) 등이 다뤄진다. 

마지막 4부는 ‘Special Interests’영역이며, ▲올바른 의료환경 만들기_필수 의료중심(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산부인과 보험청구 잘하기 노하우(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금석 부회장) 등의 연제발표가 이어진다. 

전섭 과장은 “순천향대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이 대한의사협회, 개원의협의회와 공조해 개원가에 유익한 내용들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개원가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에 참여하면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을 받는다. 등록은 이메일(117652@schmc.ac.kr)로 받고 있다. 등록비는 전문의 4만원, 전공의는 무료다. 


◇화순군립요양병원, 전남 최초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지정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수탁 운영하는 화순군립요양병원(병원장 범희승)이 전남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승인하는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전국에서는 11번째다.

치매안심병원은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 환자의 전문(집중) 치료를 목적으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공립요양병원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시설과 장비, 인력 기준 등을 심의해 지정된다.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병동 병상 수를 60병상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또한 집중 치료를 위한 1인 병실과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춰야 한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지난 2019년 7월 치매 안심 병동 기능보강공사를 진행해 치매 환자 전용 병동을 설치했으며 흡인기와 산소발생기가 설치된 1인실(2), 2인실(1), 4인실(1), 5인실(2), 6인실(7) 병실, 비약물 치료 전용 프로그램실, 공용거실, 상담실 등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일광욕과 산책을 위한 3층 정원, 뒷동산 산책이 가능한 휠체어 이동 가능 구름다리 등 최적의 치매 친화적 시설도 갖췄다.

화순군립요양병원 범희승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별 맞춤형 전문 치료와 약물적ㆍ비약물적 행동심리증상 치료 병행을 위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치매 전문교육 이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 전문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협 부회장에 김영태, 윤을식 임원 보선

▲ 대한병원협회는 16일 롯데호텔 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제17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임원 보선 등을 의결했다.
▲ 대한병원협회는 16일 롯데호텔 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제17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임원 보선 등을 의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16일 롯데호텔 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제17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임원 보선 등을 의결했다. 합동회의에서는 부회장 등 총 8명의 임원 보선을 보고 받고, 이를 승인했다.

먼저 부회장에는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과 고려대학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임됐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대외협력위원장을 겸하게 된다.

무임소위원장으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병원장이,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수련교육이사 겸 기획이사로,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상임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사에는 정주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과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및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이 보선됐다. 이번에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2024년 4월 30일 까지다.

또한 합동회의에서는 남양주백병원의 신규 회원입회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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