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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연구의사회 ‘비만전문가 인증의 제도'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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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연구의사회 ‘비만전문가 인증의 제도' 출항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3.03.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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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학술대회 통해 첫 강의....추계 학술대회 심화과정 후 시험 통해 자격 부여 예정

[의약뉴스] 개원가 정통 비만학회인 비만연구의사회가 본격적으로 ‘비만전문가 인증의 제도’를 추진한다.

비만진단과 검사부터 비만약물의 실전치료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인증의 교육을 통해, 학술과 관련된 비만연구의사회의 고민을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12일 ‘제32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12일 ‘제32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이철진)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32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개원가 정통 비만학회로 창립 23년째를 맞이한 비만연구의사회는 95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2회의 정기학술대회와 연 1회 심화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만개론 및 각론/비만치료 및 체형/피부&쁘띠’ 3개 강의장을 운영했다.

비만개론 및 각론 강의장에선 비만원인의 이해를 위해 비만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영양치료, 상담치료 등 동기부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디지털시대에 맞춰 앱을 활용한 비만치료 강의에서는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의 실전 팁을 공유했다.

비만체형 강의장에선 꾸준하게 관심을 받고 있는 식이요법에 대해 한국형 맞춤 노하우를 전달했고, 생애주기별 비만환자치료와 더불어 만성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의 비만치료에 대해 강했다.

또 주사치료와 장비를 통한 체형치료 강의에선 2023년 트렌드를 공유, 당장 진료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또한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수익창출을 고민하는 회원들을 위한 피부 쁘띠 영역도 시기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실전강의로 구성, 많은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철진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사전 등록만 1000명이 넘어, 최근 3년간 보지 못했던 인파를 봤다"면서 "각 강의장마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의 프로토콜은 그동안 구성됐던 실전 투입이 가능한 강의로 마련했다"면서 "비만관련 신약에 대한 강의, 개원가 세팅, 실제 개원가의 처방전 사례 등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제 개원가에서 사용된 처방전 사례를 궁금해하는 회원들이 많아 유명한 분들의 처방전을 분석해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형 식이요법의 대가를 모셔서 한국형 저탄고지 등, 모든 식이요법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 비만연구의사회가 본격적으로 ‘비만전문가 인증의 제도’를 추진한다.
▲ 비만연구의사회가 본격적으로 ‘비만전문가 인증의 제도’를 추진한다.

여기에 더해 이번 학술대회에선 비만연구의사회가 오랫동안 준비했던 ‘비만전문가 인증의제도’가 도입돼 ‘제1회 비만전문가 인증의 교육’이 이뤄졌다.

비만전문가 인증의 제도란 비만연구의사회가 인정하는 비만전문가 인증의 과정을 이수, 비만진료의 기초지식과 더불어 실전임상까지 겸비한 비만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비만진단과 검사부터 비만약물의 실전치료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비만전문가 인증의 교육은 기초와 심화 2단계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인증의 시험을 통해 최종 인증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기초 교육은 ▲비만치료의 진단과 검사 ▲비만환자 운동요법 ▲비만환자 영양치료&식이요법 ▲비만의 다양한 동반질환 ▲비만환자 주사치료 ▲비만환자 장비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만전문가 인증의 교육에 대해 이철진 회장은 “인증의 제도를 이제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춘계 학술대회 때 기초강의를 진행하고 여름에 기초강의로 두 번째 세션을 진행한 다음, 추계 학술대회 때 심화강의를 열고, 이후 시험을 거쳐서 인증의를 부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등록은 150명을 예상했는데, 너무 많은 회원들이 몰려 169명을 받았다"면서 "회원들의 요구가 워낙 많아서 기초반 강의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초과인원이 많아서 운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오늘 피드백을 받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나아가“비만전문가 인증의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 회원 모두 비만체형치료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이사장도 “비만연구의사회는 학술과 연구, 사회공헌, 3가지를 중시하는데 학술은 학술대회, 실전세미나로, 연구는 다양한 연구들로, 사회공헌은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진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했다”며 “개원의들이 학술적으로 많은 업데이트를 하는데 우리 학회의 도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학술 분야에 있어서 기존 학술대회만으로는 미진한 점이 있어, 20년이 넘는 고민을 담아 올해부터 인증의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첫 해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학술 분야에서 체계적인 부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했다”며 “인증의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나아가 "인증의 제도와 회원들의 공부하려는 욕구가 많은 것을 보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론뿐 아니라 실전의 고민까지 함께 해결해드릴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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