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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상 교수,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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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상 교수,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수상자 선정
  • 의약뉴스
  • 승인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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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가 오는 4월 22일 광주에서 있을 2006년도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이미 2005년도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한국 성인에서의 NCEP-ATP III 기준을 적용한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임상적 특징" 논문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위 논문은 현재 내분비내과 손호영교수팀이 주도하고 있는 지역사회 대사증후군 연구(Chungju metabolic syndrome study)를 통해서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이미 우리나라 40세 이상의 성인인구의 약 1/4인 24.8%가 대사증후군 환자라는 사실을 밝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만,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등이 이와 같은 대사증후군의 높은 유병률과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40-49세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인 50대 이후에 급증하는 추세를 보여주어 남성은 30-40대에, 여성은 폐경이후 각종 대사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제시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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