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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PharmEXPO 200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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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PharmEXPO 2006'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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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팜케어서비스 모델을 제시 "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회원들에게 약사의 새로운 직능상을 제시하고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PharmEXPO 2006'를 개최한다.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약국에서 취급하는 셀프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확대되고 있는 셀프케어 문화 속에서 약사·약국이 전문가로서 환자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와 올바른 셀프케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래 팜케어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

오는 5월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분업 이후 조제 영역 이외에서 특별한 경영활로를 찾지 못하고 직능의 미래상에 대한 명확한 지향점을 잡지 못해 온 개국가에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시에 일반인들에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올바른 셀프케어 문화와 그 속에서 약사 ·약국의 역할을 홍보하고 계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안전성과 효능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분업 이후 환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일반의약품과 경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이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스스로의 질병을 치료 ·관리할 수 있는 자가진단기기 등 다양한 셀프케어 제품들을 약사 및 일반인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제약사를 비롯한 관련 업계의 경영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경·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셀프케어 확산을 통해 분업 이후 간단한 질병에도 무작정 병의원을 찾게 된 환자들로 인해 악화된 보험재정의 정상화와 국민들의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대약의 설명이다.

행사는 크게 전시부문과 컨퍼런스 부문으로 구성, 진행된다.

전 행사기간 동안 aT센터 2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전시 부문(셀프케어박람회)에는 국내 유수 제약사들을 대표하는 우수 일반의약품과 자가진단기기 등 약국에서 취급할 수 있는 다양한 셀프케어제품들이 전시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자가검사 이벤트, 셀프케어 및 생활습관병·만성질환·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

컨퍼런스 부문에서는 셀프케어 활성화에 대한 정책 공개토론을 비롯해 셀프케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 팜케어서비스의 방향 제시와 셀프케어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에서부터 미래 올바른 셀프케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과 일반·전문약 디테일세미나, 약대생들을 위한 직능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약대생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전시 및 공연, ‘푸조’ 자동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마련돼 현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일 장소 1층 전시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유통 활로를 모색하고 일반인들에게 우수 건강기능식품을 알리기 위한 ‘건강기능식품박람회 & 파트너링포럼’ 행사가 동반 개최돼 약국에서 취급해야 할 건기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일반인들의 건기식 활용 트렌드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최측은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서 한번만 등록 하면 두 행사를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인 www.pharmexpo.co.kr, www.hfood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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