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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약의 날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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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약의 날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과 함께'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11.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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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중요성 강조...윤석열 대통령 등 축사 통해 약업인 노고 치하

[의약뉴스] 약업인들의 축제인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1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다양한 정부 관료들도 국가기념일인 약의 날을 축하하며 약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약업인들의 축제인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이 1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 약업인들의 축제인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이 1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장경원 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현장에서 헌신한 약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쓴 약업인 여러분과 제약 현장에서 백신 개발을 위해 애쓴 제약인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래산업의 기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출이 증가했다“면서 ”정부는 K바이오 백신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이 혁신적 신약과 배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전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약업계에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오 처장은 ”약사법 제정 이후 7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50조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만들었다“며 ”이는 신약개발을 위해 R&D에 기여한 연구진, 생산제조, 유통, 투약의 현장에서 애써주신 약업인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식약처는 국내 제약산업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혁신의약품 제도, 신속심사제도, 정책추진단을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감염병 3년의 세월은 전셰계가 의약품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런데 의약품의 온라인 유통과 잘못된 의약품 상식이 퍼지며 의약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약 바로 쓰기 운동본부와 식약처 사이버 조사팀 등과 협업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위한 활동을 사회 전반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부회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 부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국가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의 필요성과 감염병 대응역량이 강화의 필요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업계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며 글로벌 제약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춘숙, 서정숙, 서영석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들이 약의 날을 맞이해 약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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