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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12-05 16:49 (월)
비만, 젊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크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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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젊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크다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2.09.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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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젊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크다

▲ (좌측부터) 김형관 교수, 이현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 (좌측부터) 김형관 교수, 이현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비만도의 척도인 체질량지수(BMI)가 심혈관계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젊을수록 비만의 심혈관계 위험이 큰 반면, 노년층에서는 저체중의 심혈관계 위험이 커 약간의 과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ㆍ이현정 교수와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심혈관 질환이 없는 927만 8433명을 대상으로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 나이에 따라 비만도가 심혈관계에 미치는 위험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만은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심부전, 그리고 사망의 위험인자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에, 저체중도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의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즉 비만도의 척도인 체질량지수와 사망은 대체로 U자 모양의 연관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만도에 따른 심혈관계 위험이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2009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 중 심혈관 질환이 없는 927만 8433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에 따른 심근경색, 심부전 및 사망의 발생 위험이 연령대에 따라 달라지는지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적정 정상체중(18.5–22.9kg/㎡)을 기준으로 BMI의 영향을 전체 인구에서 및 연령대별로 ▲청년층(20~39세) ▲중년층(40~64세) ▲노년층(65세 이상)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인구에서는 비만도와 심근경색, 심부전 및 사망의 위험은 U자형 연관성이 나타났다 (그림1). 특히 비만하거나 저체중일수록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의 위험이 증가했다. 

반면 각 질환별 가장 위험이 낮은 BMI 구간은 심근경색의 경우 ‘정상 체중’(18.5-22.9kg/㎡), 심부전은 ‘비만 전단계’(23-24.9 kg/㎡), 그리고 사망은 ‘경도 비만’(25-29.9kg/㎡) 구간이었다.

  특히 이러한 비만도와 심혈관계 위험의 연관성은 연령대에 따라 분류했을 때 확연한 차이를 보였으며, 동맥경화와 관련이 높은 심근경색에서 특히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심근경색의 위험은 청년층(20~39세)에서 비만도가 높을수록 비례적으로 증가했다. 반면, 중년층(40~64세)은 U자형, 노년층(나이≥65세)에서는 반비례해 저체중일 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도와 심부전의 위험 사이에서는 전 연령층에서 U자형 관계가 관찰됐지만, 비만의 영향은 청년층에서 더 강한 반면, 저체중의 영향은 중·노년층에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의 위험이 가장 낮은 BMI 구간은 청년층에서는 ‘정상체중’일 때, 중년층에서는 ‘정상체중’ 또는 ‘비만 전단계’일 때, 노년층에서는 ‘비만 전단계’일 때로 나타났다. 

  한편, 사망의 위험은 전 연령층에서 ‘경도비만’일 때 가장 낮고, 심한 저체중일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체중과 사망의 연관성은 청년층보다 중ㆍ노년층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나이를 10살 단위로 나눠 분석했을 때, 나이대에 따라 비만도와 심혈관계 위험의 연관성이 달라진다는 결과가 더욱 극명히 드러났다.

  20대에서는 저체중이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고, 비만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증가할수록 심혈관계 위험이 증가했다. 

반면 70대 이상의 노인에서는 비만에 따른 심혈관계 위험 증가보다도 저체중에 따른 심근경색과 사망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즉, 젊을수록 저체중보다는 비만의 심혈관계 위험이 큰 반면, 노년층에서는 저체중의 심혈관계 위험이 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와 이현정 교수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층은 비만해지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하고, 비만한 젊은이는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면 노인층의 경우 근감소증으로 저체중이 되면 심혈관계 질환과 사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체중이 감소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과 식이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저널인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 노사, KMI Good Friends상 신설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유연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추천하는 ‘KMI Good Friends상’을 신설해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유연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추천하는 ‘KMI Good Friends상’을 신설해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유연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추천하는 ‘KMI Good Friends상’을 신설해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MI는 선한 영향력으로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는데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의 공동 추천절차를 통해 KMI 전국 7개 검진센터와 재단본부 직원 등 총 9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27일 수원센터에서 열린 ‘2022년 3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재단본부 정호영 수석, 박예진 과장, 본원센터 김주실 주임, 여의도센터 한송이 주임, 강남센터 임연진 부장, 수원센터 공숙경 부장, 대구센터 도유미 과장, 부산센터 이상엽 주임, 광주센터 임정민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KMI Good friends 기프트 박스’가 수여됐다. 기프트 박스는 커피의 은은한 향기처럼 선한 영향력을 퍼뜨려달라는 의미를 담아 머그컵과 찻잔 세트로 구성됐다.

KMI 이상호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상호 소통과 신뢰에 기반을 둔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가 더욱 성숙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내달 19일 폐의 날 기념 대국민 캠페인 개최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재정 이사장은 오는 10월 12일(수) ‘제19회 폐의 날’을 맞이해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재정 이사장은 오는 10월 12일(수) ‘제19회 폐의 날’을 맞이해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재정 이사장(고대구로병원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은 오는 10월 12일(수) ‘제19회 폐의 날’을 맞이해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만성폐쇄성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폐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로 지정, 19년 동안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한 황사 및 미세먼지 유입과 흡연 등으로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 더욱 증가하고 악화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질병부담이 큰 만성질환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에 이은 사망 원인 3위(2020년)로 보고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만성폐쇄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COPD 국내 유병률은 2019년 10.8%를 기록했으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증가해 70세 이상의 남성은 약4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실제 의사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진단 받은 경우는 2.5%에 불과해 고혈압(71.4%), 당뇨병(65.2%), 고지혈증(61.7%)에 비해서 상당히 낮았다. 

이에 적극적인 폐 기능 검사 등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초기에 진단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 학회측의 지족이다. 

그러나 초기에 진단이 되더라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정확한 건강 정보와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19회 폐의 날’ 캠페인은  온라인 매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 공모전, 온라인 걷기 챌린지, 폐 건강 팩트체크 유튜브 영상 등 비대면 대국민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중 폐 질환 환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9월 30일(금)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 설치 후 캠페인 기간 걷기 미션에 도전하는 이벤트다. 캠페인 기간 중 플로깅 걷기 챌린지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유튜브에서는 '폐 건강 팩트체크'를 주제로 이영석 교수(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조우현 교수(양산부산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용 교수(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오지연 교수(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출연해 ‘당신의 폐를 위해 알아야 할 6가지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튜브 영상 시리즈에는 ‘폐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원효, 배우 임정은 씨가 출연했다. 

또한 10월 12(수)에 개최될 폐의 날 온라인 기념식에서는 '폐 건강, 이것이 궁금하다!'라는 Q&A 코너를 마련해 폐 건강에 대한 사전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학회 공식 채널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올리는 이벤트를 마련, 많은 이들의 성원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재정 이사장은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서는 폐 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에 전 연령대가 호흡기 질환들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최대한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학회 교수님들과 함께 COPD를 포함한 폐암, 결핵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쉽고 친절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 내성 대응 혁신 전략 글로벌 워크숍 성료

▲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8일 ‘항생제 내성 대응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8일 ‘항생제 내성 대응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28일 ‘항생제 내성 대응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항생제 내성 대응 기초ㆍ응용연구, 임상, 국제협력 분야 6명의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항생제 신속 개발 전략과 효과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ARB-X의 창립 이사인 케빈 아우터슨 미국 보스턴대 교수는 한국 연구진과의 파트너십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과 만나 양 기관 간 협력을 논의했다. 

CARB-X는 항생제 내성균 퇴치를 위한 글로벌 민-관 파트너십으로 미국, 영국, 독일 정부와 웰컴트러스트, 빌앤멜리다게이츠재단이 등이 지원하며, 내성균 감염 치료제ㆍ백신ㆍ진단 분야 우수한 기초 연구를 선정해 펀딩을 제공한다. 

아우터슨 교수에 이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장수진 항생제내성연구팀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류충민 감염병연구센터장,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조영락 부사장, 차의과대학 조유희 교수가 항생제 개발 최신 전략과 기술 및 연구현황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교수가 최신 치료법인 박테리오파지 활용 현황을 공유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가 현 70만 명에서 2050년 최대 100만 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최근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항생제 사용 증가와 보건·의료 시스템 부담 가중으로 내성균의 위협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초고속ㆍ대용량 스크리닝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항생제 개발과 글로벌 연구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주요 내성균인 메티실린내성균(MRSA) 감염에 효과적인 신규 항생제 후보물질을 개발하여 기술이전을 통해 후속 개발로 연계했으며,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인 카파베넴에 내성을 가진 녹농균을 억제하는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기전을 규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내성균 추이 분석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WHO와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NDi)이 신규 항생제 개발을 위해 설립한 국제 비영리 단체인 글로벌항생제연구개발파트너십(GARDP)과 2018년부터 협력 연구를 수행 중으로, 혁신적인 항생제 개발을 위한 국제공조에 동참하고 있다.

지 소장은 “‘원헬스’ 등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주요 전략의 핵심은 글로벌 협력에 있다”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국내외 산ㆍ학ㆍ연ㆍ병 전문가들과 항생제 개발 혁신 전략, 국제적인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연구개발 가속화 및 네트워크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협약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8일 ‘착한일터 협약식’을 가졌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8일 ‘착한일터 협약식’을 가졌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고경수 원장)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8일 ‘착한일터 협약식’을 가졌다.

‘착한일터’는 매달 약정한 기부금이 급여에서 자동으로 이체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전하는 직장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경수 원장은 “착한일터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다고 하니 매우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지역중심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여러 방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현대해상 마음심(心)터 도서관 개관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28일, 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성심관 지하1층에 개관했다.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28일, 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성심관 지하1층에 개관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28일, 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성심관 지하1층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는 2015년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주)이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아르콘이 함께 병원 내 도서관을 조성해 환자 및 병원 종사자에게 심리/문화치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부천성모병원은 2024년까지 3년간 도서를 비롯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도서관 개관을 위해 코로나19로 폐쇄했던 성심관 지하1층 면회라운지를 재정비하고 현대해상으로부터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 아니라 인문, 교양, 자기개발, 아동서적 등 신간 도서 1000권을 지원받아 누구나 찾아와 책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육체적 질병 치료를 위해 부천성모병원 찾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교직원 모두가 마음까지 치유하고 ‘건강, 그 이상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교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The LiVrary 도서관을 성요셉관 3층에, 입원환자 대상 도서 대여실을 성가정관 4층에 각각 설치하고 환자 및 교직원을 위한 문화치유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재단과 손잡고 부천성모병원 주차장 외벽에 대형만화벽화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등 환자 및 지역주민, 교직원이 다양한 문화향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제타홀 봉사단 발족, 강원도에서 첫 의료지원 활동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최근 기존 봉사단을 확대ㆍ개편한 ‘로제타홀 봉사단’을 발족하고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삼척시 도계읍의 어르신들을 찾아 첫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최근 기존 봉사단을 확대ㆍ개편한 ‘로제타홀 봉사단’을 발족하고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삼척시 도계읍의 어르신들을 찾아 첫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최근 기존 봉사단을 확대ㆍ개편한 ‘로제타홀 봉사단’을 발족하고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삼척시 도계읍의 어르신들을 찾아 첫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9월 22일~23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정태경 부단장, 추영수 부단장을 비롯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진료과의 의료진을 포함해 총 3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또한 강원도 임계ㆍ도계 지역으로 파견된 이번 농촌사랑 의료지원활동에는 장수사진 촬영 및 검안·돋보기 지원 등 농협중앙회의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사태 이후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농촌사랑 의료지원활동을 다시 재개하게 된 것에 모든 봉사단원들은 크게 고무된 상태로 농촌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첫째 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농촌사랑 의료지원활동은 정선군농민문화체육관에서 임계농협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만성질환이나 퇴행성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아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각 진료과별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총 155명의 어르신들이 의료진료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아 귀가했다.

마찬가지로 둘째 날 도계읍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의료진료를 통해 과거 탄광에서 일을 해 폐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X-ray 촬영 및 골밀도 진단이 이어졌다. 

이동진료버스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된 영상은 곧바로 의료진에게 전달되어 진단 및 처방에 활용됐다. 고혈압과 당뇨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검사와 함께 기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비타민 수액이 처방됐다. 이날 역시 총 109명의 어르신들이 의료진료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아 귀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정태경 부단장(경영관리실장)은 “의료진·교직원이 하나되어 발걸음이 쉽지 않은 농촌지역에 인술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고려대 안암병원의 존재가치를 빛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고, 다시 한 번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영수 부단장(간호부장)도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의 사각지대에서 아직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들이 있다”면서 “의료소외 지역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많은 의료혜택을 드리고 돌아갈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암병원은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 농촌사랑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고 국민이 원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의료원,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선정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이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실시하는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 따라 진행된 심사에서 서울의료원은 처음으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우수기관으로 신규 인증을 받은 17개 기관 중 지방출자 ㆍ출연기관은 서울의료원이 유일하다.

 2022년 평가에서는 총 46개 기관(신규 17, 재인증 29)이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이들 기관에 대한 인증수여식이 개최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에 근거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구성원에게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받은 우수기관에는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의료원의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개발 역량의 우수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직원의 역량 개발과 성장에 아낌없이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팀, 코로나19 전ㆍ후 노인 인지기능 변화 연구 결과 SCIE 학술지에 게재

▲ 원장원 교수(좌)와 정재훈 3년차 전공의
▲ 원장원 교수(좌)와 정재훈 3년차 전공의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제1저자 정재훈 3년차 전공의)은 노인노쇠코호트 국책과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일반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친 영향을 분석, 그 결과를 SCIE급 학술지를 통해 공개했다.

연구진은 2016년부터 전국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능 평가와 검사를 실시하며 2년마다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참가자 중 72~84세를 선별, 2017년 참가자(1027명)와 2018년 참가자(879명)로 그룹화한 후, 2년 후의 인지기능 변화를 비교분석했다.

2017년 참가자는 2019년에 변화한 폭을, 2018년 참가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 변화한 폭을 평가한 것으로 치매로 진단받았거나 인지평가(MMES) 점수가 10점 이하인 경우는 제외했다. 

그 결과, 즉시기억을 평가하는 단어목록 기억하기에서는 2017년 그룹에 비해 2018년 그룹의 평균값이 2년 후 0.67점 더 감소했으며, 지연기억 평가항목인 단어목록 회상하기에서도 0.28점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코로나가 창궐하기 이전인 2019년보다 코로나 팬데믹이 속했던 2020년에 인지기능 감소 폭이 컸다. 

교신저자인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활동 감소 및 사회적 격리, 그에 따른 우울증상 등이 인지기능 장애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 감염에 대한 두려움, 체내 염증물질 증가 등도 가능한 원인으로 판단된다”면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아도 팬데믹을 겪으면 노인의 인지기능이 감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서 기존에 발표된 코로나 감염 시 인지기능 저하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와는 달리,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간접 영향으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기능이 감소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SCIE 국제학술지인 국제환경 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8월호에 발표됐다.  

 

◇고려대학교의료원, 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시스템 개발 착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연의료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기술개발사업(35.8억 규모)’을 수주해 총괄기관으로서 4년 9개월간 과제수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부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 의료기기와 5Gㆍ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의료ㆍ헬스케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및 응급ㆍ재난 상황 등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부 과제별 연구개발과 실증이 함께 진행된다. 

산업부 과제의 사업총괄과 1세부과제를 맡은 고려대의료원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윤승주 교수(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 소장)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유연의료 플랫폼 통합 운영기술을 비롯해 이동형 병원체 운용 매뉴얼 및 인적자원 활용 프로그램, 이동형 병원용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연구개발에 나선다. 

이동형 병원체와 모듈을 개발하는 2세부는 신광테크놀러지, 환자케어 및 통합 관제시스템을 연구하는 3세부는 ㈜보템이 맡아 의료원과 협업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COVID-19을 비롯해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모바일 클리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국내기술에 기반한 유연의료 플랫폼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려대의료원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이동형 모듈로 구성된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를 개발해 성공적인 적용을 한 경험이 있는 만큼, 5G 환경과 결합해 국가적 재해 현장은 물론 통일 이후 북한 지역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시스템이 탄생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산하에 연구중심병원을 복수로 보유한 국내 유일 의료기관으로 독보적인 연구지원 시스템과 기술이전ㆍ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창조에 나서고 있으며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 의료기기, 생활화학 안전관리 등의 굵직한 국책과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사립대학병원협회 협회장 선출

▲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윤을식 회장.
▲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윤을식 회장.

  윤을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

  그는 2021년 11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하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대표적 명의로 알려져 있다. 

  윤을식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간 협력강화를 통한 경영선진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료정책방향 제시 ▲필수의료 정상화의 근본적인 개선대책 수립 등의 노력을 통해 의료계를 넘어 우리사회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되는 위기에 대한 슬기로운 극복과 미래보건의료를 위한 최적의 방향설정을 이루고, 그 가운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되어 사립대학병원들간 활발한 정보공유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왔으며, 현재 회원으로 가입된 54개 사립대학병원들의 교류를 통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노화 세포 추출 엑소좀 생물리학적 특성 규명

▲ (좌측부터) 이효경 석사졸업생,  노석범 대학원생,  홍유찬 박사, 이규도 교수,  전옥희 교수
▲ (좌측부터) 이효경 석사졸업생, 노석범 대학원생, 홍유찬 박사, 이규도 교수, 전옥희 교수

노화된 세포에서 추출한 엑소좀의 생물리학적 특성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전옥희 교수팀은 생명정보공학과 이규도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의료기계연구실 홍유찬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정상세포와 노화세포가 분비하는 엑소좀의 생물리적 특성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새로운 세포 노화 표현형 특징으로 규명했다.

엑소좀은 질병 특이적인 바이오마커로 진단 분야에서 상용화되어 신약개발 분야와 다양한 질병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노화된 섬유아세포에서 추출한 엑소좀을 새로운 노화 바이오마커로 예상해 원자 힘 현미경(AFM)과 라만(Raman) 분광법으로 나노 단위로 엑소좀의 표면적 특징과 조성을 정밀분석하는 기법을 정립했으며, 정상 세포와 노화세포가 각각 분비하는 엑소좀의 생물리적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노화세포가 분비하는 엑소좀은 정상세포가 분비하는 엑소좀보다 DNA, RNA, 단백질 등의 생체분자의 밀도가 낮고 막의 표면에 양전하의 세포 노화 표현형 분자들 (SASP, Senescence-Associated Secretory Phenotype)이 더 많이 분포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연구책임자 전옥희 교수는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노화된 엑소좀의 생물리학적 특성은 엑소좀을 새로운 노화 관련 바이오마커로 주목한 첫 번째 사례”라며 “추후 노화 진단 및 예후 판정에 새로운 기법으로 도입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나노ㆍ화학ㆍ재료 분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며, 왕립화학회 자매지인 ’Nanoscale Horizons (IF:11.684, 상위 10%)‘ 2022년 9월호에 ‘Nanoscale biophysical properties of small extracellular vesicles from senescent cells using atomic force microscopy, surface potential microscopy, and Raman spectroscopy’ 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하트시그널 V 캠페인 건강 횡단보도 개최

▲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시청역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하트시그널 V 캠페인 건강 횡단보도 행사를 진행했다.
▲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시청역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하트시그널 V 캠페인 건강 횡단보도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시청역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하트시그널 V 캠페인 건강 횡단보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9월 한 달간 진행된 심장 판막 질환 바로 알기 ‘하트 시그널 V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 직접 참여를 통해 대국민 심장 판막 질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을 숙지하고 체험한 후 질환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자가 진단까지 이어지도록 ‘건강 횡단보도 포토존’, ‘체험존’, ‘교육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총 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나와 가족의 심장 판막 건강을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을 숙지할 수 있도록 이를 시각화 한 건강 횡단보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하트시그널V 해시태그(hashtag)와 함께 SNS에 올리는 행사, 발판을 밟아 게이지를 채우며 심장이 보내는 신호에 집중해 보는 발 스텝퍼 게임, △숨참 △가슴통증 △실신과 같은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을 공으로 맞춰보는 야구공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심장 판막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법 관련 정보를 담은 교육 책자도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하트시그널V 캠페인은 심장 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인 하트시그널을 체크(V)하고, 심장 판막(Heart Valve) 건강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9월 29일 건강 횡단보도 대국민 행사를 비롯, 최동훈 이사장의 목소리를 통해 심장 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전하는 라디오 공익 광고 캠페인, 보다 자세한 질환 정보와 치료법을 알아보는 유튜브 건강 강좌 등을 진행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동훈 이사장은 “심장 판막 질환은 인구의 고령화로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 숨참, 가슴 통증, 실신 등 증상이 나타나도 단순히 노화의 현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심장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하트시그널 V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올바른 심장 판막 질환 정보를 알고, 적절히 치료받음으로써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주제인 심장 판막 질환은 심장에서 평생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하며 혈액을 일정한 방향으로 순환하도록 돕는 심장 판막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최근에는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화로 심장 판막도 노후화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심장 판막 질환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심장 판막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개선시키고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숨참 △가슴통증 △실신 등의 증상을 느끼면 빨리 의사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교육 책자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충남대학교병원 이영 교수팀,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논문 게재

▲ 이영 교수(좌)와 신정민 박사.
▲ 이영 교수(좌)와 신정민 박사.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영 교수팀(이영 교수, 신정민 박사)이 최근 원형탈모 치료제로 FDA에 승인받은 JAK 억제제가 모발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막는 효과를 규명한 연구인‘Baricitinib attenuates IFNγ and polyinosinic:polycytidylic acid induced mitochondrial damage and inflammasome activation in human keratinocytes’논문이 피부과학 기초연구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Impact Factor: 8.384)’ 최근호에 게재됐다.

 원형탈모는 모발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아직 발병 원인 및 치료 기전이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JAK-STAT 신호를 억제하는 JAK억제제(바리시티닙)가 원형탈모의 치료제로 2022년 6월 FDA(미국식품의약국)에 승인됐지만, 모발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JAK억제제의 기전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영 교수팀은 JAK억제제인 바리시티닙이 원형탈모에서 작용 메커니즘을 밝히고자 모발의 외모근초세포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 바리시티닙이 미토콘드리아 DNA 손상 및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발생,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억제해 원형탈모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을 증명했다.

 이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JAK억제제가 원형탈모에서 모발 성장에 미치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밝혔다”면서 “앞으로 원형탈모 치료제의 개발에 미토콘드리아 손상 및 인플라마좀 억제를 통한 면역 조절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개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9일(목) 창립58주년 기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9일(목) 창립58주년 기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29일(목) 창립58주년 기념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9일(월)부터 9월 23일(금)까지 진행했으며, 건협 서부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료 411점, 잡화 19점 등 총 430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기증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재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건협 서부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뿐  아니라, 환경 정화 활동인 어스체크플로깅,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세대별 건강지표 향상과 강서구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재난 대비 안전 교육 실시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재난 대비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재난 대비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재난 대비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 담당 직원 등 약 20여 명이 교육에 참가, 방사선 재난 및 이와 유사한 재난에 대비해 기본 상식 등 필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방사선 재난 뿐 아니라 기후 변화와 함께 더욱 빈번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응 훈련을 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 차분하게 대응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최근 방사능방재 가이드북을 신규로 제작, △우리 생활의 방사선 이야기 △방사능 재난 시 행동요령 △구호소 방문 시 필요 물품 등을 안내하고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 방사능방재관련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건협 나은희 소장, 분변잠혈검사 판정기준치 제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이 분변잠혈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 FIT)의 판정기준치를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다.

분변잠혈검사는 대변 속에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혈액 성분을 확인하는 검사로써, 50세 이상의 연령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에서 1차적인 대장암 선별검사로 이용되고 있다. 

이 연구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건협 16개 건강증진의원에서 정량적 분변잠혈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 FIT)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9만 3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판정기준치에 따른 정량적 분변잠혈검사의 대장암 선별 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대장암에 대한 FIT 22, FIT 50 및 FIT 100의 민감도/특이도는 각각 61.9%/95.6%, 57.3%/96.7%, 54.0%/97.1%이고, 하나의 대장암을 선별해내는데 필요한 대장내시경 검사의 수는 각각 14.3건, 11.6건, 10.8건이었다.

연구팀은 결과적으로 민감도는 크게 감소하지 않으면서 대장내시경 부담 또한 크게 변화되지 않은 절충된 판정기준치를 FIT 50으로 제시했다.

건협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분변잠혈검사의 양성 판정을 위한 판정기준치는 현재까지 국내외적으로 관련 기준 및 가이던스 등이 확립되지 않아, 제조회사, 검사시약 등에 따라 상이한 판정기준치를 사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판정기준치에서의 분변잠혈검사 성능 비교와 내시경검사 부담 사이의 균형을 고려한 판정기준치를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선별을 위한 분변 면역 화학검사의 컷오프 평가 (Evaluation of the Cut-Off Value of Fecal Immunochemical Test for Colorectal Cancer Screening during Health Checkups )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국내 권위있는 학술지인 Laboratory Medicine and Quality Assurance(LMQA) 2021년 43권 4호에 게재된 바 있다. 

지난 9월 20일(화)에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학술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바이오 기술이전 Fair 성료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29일 오후 온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2022 가톨릭대학교 바이오 기술이전 Fair’를 개최했다.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29일 오후 온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2022 가톨릭대학교 바이오 기술이전 Fair’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구 교수)은 9월 29일 오후 온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2022 가톨릭대학교 바이오 기술이전 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화 유망기술 8건이 소개되었으며, 사전에 신청 받은 기관・기업・투자자 등 파트너와 연구자 간 1:1 비대면 상담이 이뤄졌다.

  2020년부터는 매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메타버스(metaverse)’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행사장을 조성해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서 준비한 온라인 행사장은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설명회장 ▲기술별로 1:1 비대면 상담이 진행되는 기술상담회장 ▲출품 기술소개자료(SMK) 포스터 전시장 ▲교원창업기업 홍보 동영상 상영관 등으로 구성됐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기업을 매칭해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자 2015년부터 바이오 기술이전 Fair를 개최하고 있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조석구 교수는 “산학협력단은 대학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R&D 성과가 확산되고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를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 가톨릭대학교 바이오 기술이전 Fair’에 발표된 기술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iacf.catholic.ac.kr) 및 유튜브 채널(youtube.com/c/가톨릭대산학협력단)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국제미용성형학회, 보툴리눔 톡신 A형 내성 최신 경향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 발표

▲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 내성의 최신 경향에 대한 국제 다학제적 검토 및 합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 내성의 최신 경향에 대한 국제 다학제적 검토 및 합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국제 다학제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Aesthetic Council for Ethical use of Neurotoxin Delivery, ASCEND)’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 내성의 최신 경향에 대한 국제 다학제적 검토 및 합의(Emerging trends in botulinum neurotoxin A resistance: An international multidisciplinary review and consensu)’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에는 에스테틱 분야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보툴리눔 톡신 치료가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내성 위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정확한 정보 전달 필요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1999년 이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시행되고 있는 미용 시술이며,   경부근긴장이상, 사지경직, 편두통 등 여러 질병의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매년 늘어나는 환자 수요 및 적응증의 확대로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소득 수준의 향상 및 시술 연령이 젊은 층에까지 확대됨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는 일시적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 유지를 위해서는 반복적 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종의 외래 단백질인 BoNT-A의 반복 투여는 BoNT-A의 생물학적 활성을 방해하는 중화항체(Nab) 등의 항체 형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시술이 반복될수록 치료 효과가 감소하거나 심할 경우 효과가 전혀 없는 면역 내성 즉 중화항체 유도 2차 무반응(SNR)이 발생하게 된다.

멀츠 에스테틱스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진행한 2018년과 2021년 소비자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시술 효과가 처음 대비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21년 79%로 18년 69%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더불어 효과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들은 시술 용량 및 빈도를 증가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발표된 ‘보툴리눔 신경독소 A 내성의 최신 경향에 대한 국제 다학제적 검토 및 합의’는 내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중화항체 유도 2차 무반응의 위험 평가 및 관리를 위한 임상적, 윤리적, 미용학적 고려사항을 통합해 최선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보툴리눔 톡신을 시술하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해 전문가 패널들은 중화항체 형성 위험성을 최소화하고자 내성 위험성이 적은 고도로 정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의미 있는 결정이라는 데 동의했다.

홍콩 성형외과 전문의인 윌슨 호(Wilson Ho)박사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은 신경학 분야에서는 널리 인지되고 있는데, 신경학적 적응증 치료 시 많은 양의 보툴리눔 톡신이 투여돼 내성 관련 사례가 많이 보고되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최근 들어 사각턱 개선, 신체윤곽교정술까지 에스테틱 적응증의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미용적 시술로 투여하는 보툴리눔 톡신의 총 양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양 못지 않게 늘어나 내성-의 발생 위험성이 더욱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 날 토론에서 패널들은 에스테틱 분야에 있어 중화항체유도 2차 무반응 발생에 대한 연구 및 기록이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실제보다 낮게 보고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에 대해 호 박사는 “우리는 에스테틱 종사자들이 환자들이 과거 여러 적응증에서 보툴리눔 톡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환자 병력 전반에 걸쳐 특정 치료법의 가능 여부를 판단함으로써 보툴리눔 톡신 내성 위험성을 최소화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촉구하고 있다”며 “임상학적 관점에서 고도로 정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하고 적절한 주기로 최소한의 유효 용량을 투여하면 내성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논문은 핵심 권고사항으로 내성 위험성과 관련해 소비자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의료 전문가들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내성 및 향후 치료적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사전에 환자와 철저히 논의해야 하며, 더불어 이 같은 조치가 환자들이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미용적 결과뿐 아니라 해당 시술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은 멀츠 에스테틱스가 지난 5년간 내성과 관련된 주제로 의뢰한 세번째 결과물이다. 이전 두 논문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효능 감소에 대한 소비자 경험에 중점을 두었던 반면, 이번에는 국제적이고 다학제적인 수준에서 강력한 업계 합의를 얻은 논문이다. 

멀츠 에스테틱스의 최고의학책임자(CSO) 사만다 커는 “멀츠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의 높은 수준의 안전성 및 유효성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전문가들은 환자들이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아시아태평양지부 사장 로렌스 쇼는 “멀츠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보툴리눔 톡신 내성 관련 소비자 경험’을 비롯한 소비자 연구 및 이번 ASCEND 논문 등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내성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임상 지식을 제공해오고 있다”며, “소비자가 전문가와 함께 정확한 치료 정보를 인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해오고 있다고”고 설명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관내 협력병원 빠른진료연계 강화 논의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3일 ‘빠른진료연계’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ㆍ금천구 등 관내 협력병원을 방문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3일 ‘빠른진료연계’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ㆍ금천구 등 관내 협력병원을 방문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23일 ‘빠른진료연계’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ㆍ금천구 등 관내 협력병원을 방문했다. 방문 협력병원은 총 3곳으로 종합건강검진전문의료기관 소중한메디케어, 한국의학연구소(KMI), 한국의료재단(KMF)이다. 

이번 협력병원 방문단은 이영구 병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조아영 대외협력팀장, 김한상 종합건강증진센터팀장으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협력기관인 종합건강검진전문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방문했다. 특히 방문단은 협력병원과 함께하는 관내 주민을 위한 의료체계 확립 및 생명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진료시스템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건강 의심소견 발견 및 진단 시 빠른진료연계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 불가능한 시술에 대한 빠른연계 ▲환자 의뢰부터 치료 결과 회신까지 Fast Track 활성화 방안 등 건강검진 원스톱 진료시스템 체계화 논의다.

이영구 병원장은 “건강검진 후 이상 소견이 발견되거나 암으로 진단받는 경우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환자의 건강 회복에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한이 많다”며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환자 의뢰부터 진단, 치료까지 신속하게 진행하는 Fast Track과 다학제 치료가 활성화돼 있어 협력기관과 논의를 통한 시스템 체계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원활한 환자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영등포구ㆍ관악구ㆍ구로구ㆍ금천구ㆍ동작구 등 병원 인근 지역뿐 아니라 인천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경기도ㆍ경상도ㆍ충청도ㆍ전라도 등 전국적으로 협력병원 간 유기적인 환자 의뢰 및 회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진료과 핫라인을 개설해 협력병원에서의 신속한 환자 의뢰가 가능하도록 Fast Track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온코크로스와 MOU 체결

▲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지난 27일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기업 온코크로스와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지난 27일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기업 온코크로스와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지난 27일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기업 온코크로스(대표이사 김이랑)와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연구원장과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만나 양 기관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ㆍ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기타 기술의 진흥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온코크로스는 질병과 약물 사이의 적합도를 분석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외 제약회사 및 병원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표 원장은 “인공지능의 의료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온코크로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AI를 이용한 의료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이랑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아직 치료 방법이 없는 여러 난치병들의 치료제 연구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AI신약개발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의대 교수팀, 구강작열감증후군 새 진단법 제시

▲ (좌측부터) 이상미 교수, 정금철 교수, 박재홍 교수, 변형권 교수.
▲ (좌측부터) 이상미 교수, 정금철 교수, 박재홍 교수, 변형권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이상미 정금철(핵의학과), 박재홍(이비인후과), 순천향대서울병원 변형권(이비인후과) 교수팀이 연구논문을 통해 새로운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법을 제시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구강 내 뚜렷한 병변이 없는데도 입 안이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갱년기‧중년 여성에서 발생하며,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이 제시한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새 진단법은 핵의학 검사인 침샘스캔을 이용한 진단법이다.

박재홍 교수는 “구강 내 소견 및 혈액‧세균배양‧영상검사 등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은 현재 의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서 이뤄지고 있다”며 “침샘스캔의 결과치를 활용했고, 객관적인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법을 정립한 최초의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입마름증으로 내원한 환자 164명를 대상으로 침샘의 미세한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들과 단순 입마름증 환자들은 턱밑샘의 섭취속도, 침의 배출농도 등 다양한 척도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

이상미 교수는 “침샘의 섭취속도, 배출속도, 섭취비율, 축적정도 등 22개의 척도를 분석해 유의한 척도를 점수화 시켰다”며 “주관적 판단에 의한 현 진단법을 대체할 객관적 진단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논문은 국제학술지 Diagnostics 2022년 9월호에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정량적 침샘스캔의 임상적 유용성(Clinical Utility of Quantitative Parameters of Salivary Gland Scintigraphy for Diagnosing Burning Mouth Syndrome)’을 제목으로 게재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의료 지원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의료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송가은 선수를 비롯해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상금 15억 원과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KLPGA투어 연계협력병원’으로서 경기 중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진료, 환자 이송 등 의료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장)는 “우리 병원은 2년 연속 ‘KLPGA투어 롯데 오픈’을 의료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의료 지원하게 됐다. 많은 관중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서부권역 거점병원으로서 ‘KLPGA투어’뿐 아니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FC 축구단’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문화ㆍ스포츠 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이병훈ㆍ심재앙 교수팀, 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이병훈 교수(좌)와 심재앙 교수
▲ 이병훈 교수(좌)와 심재앙 교수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심재앙 교수팀이 최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3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무릎관절의 가장 심한 인대손상인 다중인대손상에 대한 연구로 관절탈구 및 다중인대손상에 관한 치료를 위한 15년의 임상결과를 다룬 것으로 임상적 의의를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이병훈 교수는 “다중인대손상도 빠른 치료를 통해서 향후 발생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이 진료와 연구에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 것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훈, 심재앙 교수는 무릎관절 스포츠 및 외상분야에서 최고의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대, 최고의 외상센터를 보유한 대학병원으로 고에너지손상에 의한 심한 관절 손상 상해를 입은 환자들을 위해 최적의 우수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3년간 2000억원 연구비 수주
전남대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연구비 수주 금액이 지난해 800억원을 훌쩍 넘어 전국 최고의 연구중심 병원임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연구비 수주 금액이 약 2000억원에 이르는 등 전남대병원의 연구 실적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연구과제는 총 531개로 그 중 국가과제는 270개, 민간과제는 261개였으며 연구비 수주액은 약 848억원에 이른다. 

대표적인 연구사업으로는 ‘임상데이터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 사업’(127억원ㆍ산업통상자원부)으로 첨단2지구에 건립된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3D프린팅 의료기기 산학병연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자맞춤형 인체모사 융합의료기기 제품화 전주기를 지원한다. 

또 화순전남대병원이 중심이 돼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지원 기반 조성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반 분석 지원 ▲시험평가 등 전주기 임상시험 지원 ▲정밀의료분야 기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정밀의료 국가허브를 구축하는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플랫폼 구축’(150억원ㆍ산업통상자원부) 사업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의 연구비 수주는 ▲2019년 486억원(517건) ▲2020년 618억원(478건) ▲2021년 848억원(53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총 1526건의 연구사업을 따내 수주액이 약 2000억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연구사업으로는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험시설과 장비 등을 구축해 기술 개발 및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플랫폼 조성사업인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29억원)이 있다. 

또 병원 주도의 피부의학을 결합한 신개념 코스메디케어 관련기업 집적화 및 고도화로 수출주도형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인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 구축’(180억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MD(의사)와 PhD(박사)가 연계해 임상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남대병원 소속 의료진들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며 “올 초 개소한 의생명연구지원센터와 향후 정밀의료 연구의 기반이 될 빅데이터 연구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 향후 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양의대 신성민 학생,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 신성민 학생.
▲ 신성민 학생.

건양대 의대 재학 중인 신성민 학생이 SCIE 등재 국제학술지 논문에 공동 1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알츠하이머병 뇌의 뇌실하영역(Subventricular zone)에서의 성체 신경발생(Adult neurogenesis)의 감소가 발병에 관여하고, 치료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쓴 총설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노화 신경과학 최신 연구(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2022 Impact factor = 5.702)‘에 최근 게재됐다.

이 논문은 뇌실하영역의 성체 줄기세포로부터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는 현상이 알츠하이머병과 어떠한 관련이 있고, 알츠하이머병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기술했다. 더 나아가 뇌실하영역의 성체 신경발생을 향상 시키는 약물과 자극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및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 데 의의가 있다.

학습량이 가장 많은 의대 본과 재학생이 SCIE급 저널에 논문을 출판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이다. 이번 논문 작성 외에도 신성민 학생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 및 치료 물질 탐색에 관한 연구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2021년에는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 (피인용지수: 7.675)에 출판한 "도라지 추출물의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의 인지기능 감소 억제 기전 규명" 논문의 공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과 약물 후보물질의 결합 정도와 결합 위치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고, 최근에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발굴 연구도 시작했다.

신성민 씨는 “이번 총설 논문을 쓰며 느낀 바는 치료제는 기초 연구로부터 나오기에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도 성실히 하는 의사 과학자가 되고 싶다”며 “현재 국제학술지에 투고 후 심사 중인 1 저자 논문을 포함해 3~4편의 논문을 더 출판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성민 학생을 지도한 의학과 교수는 “지난 7년간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에서 출판한 19편의 신경과학 및 퇴행성신경질환 연구 논문에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신성민 학생의 다음 논문이 20번째 논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민 학생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하여 수많은 환자를 살리는 의사과학자가 되는 길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전남대병원 소속 의료진, 제54회 서울음악제에서 수상

▲ 조정관 교수(좌)와 국현 교수.
▲ 조정관 교수(좌)와 국현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와 전남의대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서울음악제에서 독창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음악제는 1969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54회째를 맞은 우리나라 창작음악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음악제다. 서울음악제는 공모를 통해 독창ㆍ독주분야, 실내악분야, 대편성관현악 분야의 창작곡을 받아 국내 저명한 작곡가들의 심사를 받아 입상작을 선정,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제54회 서울음악제에서는 4개 부문의 7명의 작곡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관 교수와 국현 교수는 ‘굴비, 굴비’라는 작품을 응모했으며 조 교수는 작사를, 국 교수는 작곡을 담당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작품을 작곡한 국 교수는 가곡과 합창곡 등을 비롯해 약 300곡을 작곡했으며, 16장의 창작 작품 음반과 13권의 악보집을 발표한 프로 작곡가다. 뿐만 아니라 국 교수의 작품은 국립합창단을 비롯해 국내 수많은 시립합창단과 전문합창단에서 연주됐으며, 미국 출판사에서 50여곡을 발표한 것은 물론 전 세계 13개국의 합창단에서도 연주됐다. 

특히 지난 2015년 우리나라의 필그림소년소녀합창단은 국 교수의 작품을 불러 폴란드 국제합창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다. 

또 지난 5월 독일에서 열린 ‘2022 젊음의 노래’ 경연대회에서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은 국 교수가 작곡한 ‘수리수리마수리’를 불러 아카펠라상 특별상과 특별 작곡상을 받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0월 3일~13일 서울, 진주, 제주도 등에서 초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조 교수는 봄과 관련된 시와 동시 등을 작사하고 국 교수가 작곡해 서울시립소련소녀합창단이 합창곡을 부르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조 교수의 작사곡 ‘굴비 굴비’는 영광군의 특산물인 굴비를 소재로 굴비의 입장에서 왕에게 진상되는 과정과 재물과 권력에 비굴해지지 말자는 시사적, 해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시다.

조 교수는 “평소 시 쓰기를 즐기는데 국 교수가 제안해 다양한 주제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어 작사가로서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며 “심장을 연구하는 의사로서 역할도 중요하고 글 쓰기에 대한 창작 활동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기며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국 교수는 “의학자이자 과학자로서 연구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취미로 작곡을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비교적 많은 작품을 쓸 수 있었다”며 “아마추어 작곡가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한국 가곡의 영역을 더욱 다양화하고 넓혀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충남소방본부 공동, 119구급대원 특별교육

▲ 단국대병원과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단국대의대 대강당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 환자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 단국대병원과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단국대의대 대강당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 환자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과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8일 단국대의대 대강당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 환자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소방본부의 요청으로 단국대병원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에는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119구급대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자간증 임산부의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출산 및 응급분만에 대해서는 단국대병원 산부인과 강윤단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어 소아청소년과 김지선 교수와 김승호 교수는 신생아ㆍ영아ㆍ소아ㆍ유아 환자평가, 신생아 환자 심정지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119구급대원들은 “임산부 이송 중 응급분만 상황을 맞이했을 때를 대비해 ‘환자 초기평가ㆍ처치 표준지침’을 숙지하고 있었지만, 오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의 강의를 포함해 모형을 통한 분만 과정 동영상 시청, 신생아 응급처치 실습도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져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올해 3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조기진통,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뿐 아니라 이른둥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순회전시 개최

▲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은 9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소록도 사람들의 삶과 교육,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은 9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소록도 사람들의 삶과 교육,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은 9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소록도 사람들의 삶과 교육,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회전시는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하 소록도박물관)이 소장한 대표유물을 외부에 전시하여 한센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기휴관으로 인한 전시 공백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었다. 

소록도박물관은 소록도박물관과 3자 간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2019년 4월 16일)한 바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이번 전시는 협약에 따라 소록도박물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 공동개최로 진행한다.

자세한 전시 일정을 살펴보면, 1차 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층에서 진행되며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이고, 2차 전시는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 2층에서 2022년 10월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다.

전시에 선보일 유물은 100년이 넘는 시간, 강제노역과 인권 침해를 견디며 삶을 이어왔던 사람들의 흔적으로 소록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동산분야) 3건 21점이다. 

전시 대상 유물은 ‘고흥 소록도 한센인 생활유품’, ‘고흥 소록도 4・6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고흥 소록도 녹산의학강습소 유물’이다.

1916년 소록도에 자혜의원이 설립된 후 강제격리 수용 정책으로 섬에 갇혔던 사람들이 남긴 이들 유물이 소록도를 떠나 외부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순회전시를 계기로 소록도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그리고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박물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협력 전시를 정례화하는 한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적극적 지원을 할 것에도 합의했다.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병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순회전시는 고단했던 삶, 제한된 생활 중에도 꺾이지 않았던 소록도 사람들의 교육에의 의지와 인권 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산하 혁신청 방문단, 가천대 길병원에서 선진 원격의료 시연 참관

▲ 남미 국가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산하 혁신청 차관 등 일행이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선진 원격의료 시스템의 시연 참관을 위해 29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 남미 국가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산하 혁신청 차관 등 일행이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선진 원격의료 시스템의 시연 참관을 위해 29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남미 국가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산하 혁신청 차관 등 일행이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선진 원격의료 시스템의 시연 참관을 위해 29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파브리시오 메나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산하 혁신청 차관 및 혁신청 기술 및 공공관리 교육 총괄 책임자, 국제협력담당, 국가백본망 운영기관, 교육부 등 방문단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층에 위치한 원격의료센터를 방문했다. 

임용수 원격의료센터장, 최우성 응급의학과 교수, 시스템 운영 기업인 유신씨앤씨 양지만 이사 등이 참석해 방문단을 대상으로 원격의료센터를 소개했다.

또 가천대 길병원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상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가동 중인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시연했다. 원격의료센터 의료진은 해경 함정과의 원격의료시스템 연결을 직접 시연하며 시스템 구성, 운영 등에 대해 방문단에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아젠다(Digital Agenda) 2020-2030’의 추진을 위한 선진의료기술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혁신과 ICT의 모범 적용 사례를 자국 내 보건의료 서비스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2008년부터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경함정-가천대 길병원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한편, 서해 도서지역 등 응급의료 취약지의 원격협진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5년에는 페루 까예따노 에레디아병원과 원격의료 협력을 위한 MOU을 체결하고, 가천대 길병원의 원격의료시스템을 페루에 수출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인 해당 사업은 페루의 거점병원과 외곽의 모자보건센터간 원격협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페루 등 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거둔 ICT기반의 원격의료시스템 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가 엘살바도르 등 주변 국으로 확대돼 더 많은 환자들이 ICT 기술을 이용해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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