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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6-25 23:29 (화)
스타틴+에제티미브, LDL 목표 달성시 뇌졸중 2차 사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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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에제티미브, LDL 목표 달성시 뇌졸중 2차 사건 예방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28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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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g/dL 미만 환자, 100±10mg/dL 보다 혈관 관련 사건 감소
스타틴 단독요법은 70mg/dL 미만과 100±10mg/dL간 차이 없어

[의약뉴스] 뇌졸중 환자에서 목표 LDL-c에 도달하더라도 치료제에 따라 예후가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서울아산병원 김종성 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병철 교수 등 국내외 연구진은 26일, 미국심장학회의 뇌졸중 분야 학술지 Stroke에 뇌졸중 환자에서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 서울아산병원 김종성 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병철 교수 등 국내외 연구진은 26일, 미국심장학회의 뇌졸중 분야 학술지 Stroke에 뇌졸중 환자에서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 서울아산병원 김종성 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병철 교수 등 국내외 연구진은 26일, 미국심장학회의 뇌졸중 분야 학술지 Stroke에 뇌졸중 환자에서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이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서는 LDL-c를 70mg/dL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100±10mg/dL에서 머무는 것보다 2차 사건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근거에서 출발했다.

최근 3개월 이내에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했거나 15일 이내에 일과성 허혈 발작이 있었던 환자들에서 스타틴 단독 또는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으로 70mg/dL 미만에 도달했거나 100±10mg/dL에 머문 환자들의 2차 사건 발생 위험을 평가한 것.

1차 복합 평가변수는 허혈성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 또는 경동맥 관련 응급 재관류술이 필요한 새로운 증상, 혈관관련 사망 등으로 구성했다.

2차 주요 평가변수로는 심근경색 및 응급 관상동맥 재관류술, 경동맥과 뇌동맥 응급 재관류술 및 뇌경색, 1차 평가변수와 두개내 출혈을 분석했다.

연구에 등록한 환자는 총 2860명으로, 스타틴과 에제티미비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기저 LDL-c가 141±38mg/dL로 스타틴 단독요법군의 131±36mg/dL보다 높았다.(P<0.001)

치료 후에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군의 LDL-c가 66.2mg/dL, 스타틴 단독요법은 64.1mg/dL로 집계됐다.

또한 스티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에서는 70mg/dL에 이른 환자들이 1차 복합 평가변수 관련 사건 발생 위험이 100±10mg/dL에 머문 환자들보다 4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HR=0.60, 95% CI 0.39-0.91, P=0.016)

그러나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1차 복합 평가변수 관련 사건 발생 위험에 있어 70mg/dL에 이른 환자들과 100±10mg/dL에 머문 환자들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HR=0.92, 95% CI 0.70-1.20, P=0.52)

2차 평가변수 역시 같은 흐름이 유지됐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군 중 70mg/dL에 이른 환자에서는 심근경색 및 응급 관상동맥 재관류술 위험이 100±10mg/dL에 머문 환자들보다 64%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HR=0.36, 95% CI 0.13-1.03, P=0.057)

또한, 경동맥과 뇌동맥 응급 재관류술 및 뇌경색의 위험은 43% 더 낮았으며(HR=0.57, 95% CI 0.33-0.97, P=0.037), 1차 평가변수와 두개내 출혈의 위험도 38% 더 낮았다.(HR=0.62, 95% CI 0.41-0.94, P=0.023)

이와는 달리 스타틴 단독 요법은 세 가지 평가 변수 모두 의미있는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심근경색 및 응급 관상동맥 재관류술 : HR=0.87, 95% CI 0.45-1.68, P=0.67, 경동맥과 뇌동맥 응급 재관류술 및 뇌경색 : HR=0.93, 95% CI 0.67-1.29, P=0.79, 1차 평가변수와 두개내 출혈 : HR=0.95, 95% CI 0.73-1.25, P=0.74)

이와 관련 연구진은 결론에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에 대해서만 LDL-c를 100±10mg/dL에 비해 70mg/dL 목표로 하는 것이 후속 뇌졸중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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