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의약품지수가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제약지수는 3% 이상 급락, 지난 8월 29일 이후 5거래일 만에 다시 8000선에서 물러섰다.
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422.17로 전 거래일 대비 341.82p(-2.3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917.31로 250.15p(-3.06%) 하락했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39개 종목, 제약지수 110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무려 10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 양지수 통틀어 총 156개 구성종목 가운데 139개 종목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다.
반면,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양지수에서 각각 5개 종목씩, 총 10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의 일성신약(+29.89%)는 상한가를 기록, 양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성신약 이외에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제약지수의 삼아제약(+3.25%), 티엔알바이오팹(+2.15)%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반면, 제약지수의 네이처셀(+18.03%)과 엔케이맥스(+12.01%)는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 1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다만,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낙폭은 5%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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