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를 거듭하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179.68로 전일대비 415.19p(+3.0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354.03으로 480.90p(+5.42%) 상승, 하루 만에 모두 1만 4000선과 9000선을 회복했다.
구성종목별로도 양 지수 총 153개 종목 가운데 150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상승,제약ㆍ바이오주들이 맹위를 떨쳤다.
양 지수 통틀어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제약지수의 케어젠(-1.01%)이 유일했다.
반면, 제약지수 108개 구성종목 중 케어젠을 제외한 107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녹십자엠에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제테마(+15.43%)와 휴마시스(+12.45%), 유바이오로직스(+12.37%) 등도 두 자릿수의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 구성종목 중 3분의 1에 가까운 4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5개 구성종목 중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 전무했으며, 상승세에 합류하지 못한 종목도 하나제약(0.0%)과 환인제약(0.00%)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나머지 43개 구성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상승한 가운데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녹십자(+11.66%)가 유일했으나, 이를 포함해 3분에 1에 이르는 1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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