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동반 하락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약 1년 3개월여 만에 1만 6000선에서 물러섰던 의약품지수는 하루만에 1만 6000선으로 복귀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짓는 1만 6192.98로 전일대비 238.03p(+1.4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713.24로 59.47p(+0.56%) 상승했다.
종목별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의약품지수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6.50%)가 유일하게 5% 이상 상승했고, 제약지수에서도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나이벡(+6.85%)과 콜마비앤에이치(+5.46%)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반면, 의약품지수 중 현대약품(-11.95%)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오리엔트바이오(-5.69%)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고, 제약지수에서는 유틸렉스(-14.75%)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JW신약(-9.93%), 위더스제약(-6.40%), 프로스테믹스(-6.10%) 등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