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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지수 6개사, 9개월 누적 매출 To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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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지수 6개사, 9개월 누적 매출 Top100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22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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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16위 선두, HK이노엔 25위위이어...콜마비앤에이치 44위ㆍ동국제약 46위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 편입된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평균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제약지수 내 95개 업체(12월 결산사 기준) 중 17개사가 9월까지 누적 1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7개사는 매출액 순위 100위 안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지수 95개 12월 결산법인들의 합산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조 307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61%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이후 신규 상장한 업체들을 제외하면 평균 매출 성장률은 10.3%에 그쳐 다소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이 줄어든 업체도 30개사가 넘어 업체별로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

순위별로는 27개사가 3분기 누적 500억 이상의 매출액과 함께 코스닥 시장 1257개 12월 결산사 중 매출액 순위 500위 안에 들어섰다.

이 가운데 17개사가 1000억 이상의 매출액으로 300위 안에 진입했고, 2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7개사가 100위 안에, 3000억 이상의 4개사는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업체별로는 씨젠이 7655억원의 매출액으로 16위를 기록, 제약지수 내 제약ㆍ바이오업체 중 선두에 섰다.

씨젠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56% 급증, 지난해 23위에서 16위로 7계단을 올라섰다.

다음으로 올해 신규 상장한 HK이노엔이 5593억원으로 25위를 기록했고, 콜마비앤에이치와 동국제약이 3000억대 매출액으로 각각 44위와 46위에 자리했다.

2000억대 후반의 매출을 올린 휴온스와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66위와 75위로 100위 안에 진입했다.

휴젤은 1500억대의 매출액으로 유일하게 100~200위 사이에 자리했고, 메디톡스와 경동제약, 대한약품, 대한뉴팜, 동구바이오제약, 안국약품, 바디텍메드, 바이오니아, 파마리서치, 알리코제약 등이 1000~1500억 사이의 매출액으로 200~300위 사이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바이넥스와 에스티팜, 녹십자엠에스, 삼천당제약 등이 800~1000억 사이의 매출액으로 300~400위 사이에 자리했고, 씨티씨바이오와 휴메딕스, 대화제약, 녹십자웰빙, JW신약 등이 600~800억 사이의 매출액으로 5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 편입된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평균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 편입된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이 평균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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