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기는 봄을 두 번 맞았다.
한쪽에서는 씨앗이 영글었는데 이처럼 예쁜 꽃이 피었다.
철딱서니가 없다.
하지만 녀석에게는 너무 가혹한 평가다.
사리 분별을 요구하기보다는 인간의 탐욕을 지적할 수밖에.
박태기의 이모작은 기후 온난화 때문인가.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자연은 스스로 흘러가야 제맛인데 역행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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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기는 봄을 두 번 맞았다.
한쪽에서는 씨앗이 영글었는데 이처럼 예쁜 꽃이 피었다.
철딱서니가 없다.
하지만 녀석에게는 너무 가혹한 평가다.
사리 분별을 요구하기보다는 인간의 탐욕을 지적할 수밖에.
박태기의 이모작은 기후 온난화 때문인가.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자연은 스스로 흘러가야 제맛인데 역행은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