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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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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수상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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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수상

▲ 한국오가논은 26일,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민간부문 노사상생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오가논은 26일,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민간부문 노사상생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26일, 올해 출범 후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다각도의 실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민간부문 노사상생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국가,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노사관계, 노사협력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한국오가논은 올해 수상한 5개 기관 중 유일한 민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한국오가논 본사에서 이루어졌으며,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노동조합 한일호 노조위원장 및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 서진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으로부터 ‘2021년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상패와 상장을 수상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은 “한국오가논은 출범 초기부터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섰고,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선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크게 기여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난 6월 출범한 이래 노사상생의 건전한 기업문화 확립과 실천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며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노사간 신뢰 및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며 성숙해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오가논 한일호 노조위원장은 “한국오가논은 기업의 주요 의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 노사간 활발히 커뮤니케이션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 상생의 협력적인 관계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바람직하고 건강한 노사문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오가논은 출범 후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CEO 행동(CEO Action for Diversity & Inclusion)’ 글로벌 서약에 동참하여, 기업문화에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적극 반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해왔다. 

또한 오가논의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ERGs(Employee Resource Group) 조직을 발족하고 글로벌한 커뮤니티를 이루어 긍정적인 사내문화 변화를 이뤄오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오가논은 임직원에게 매주 전하는 대표의 편지, 팟캐스트 시리즈, 수평적인 문화를 위한 ‘님’ 호칭 문화, 직원간 다양한 칭찬과 인정 프로그램, 웰빙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산텐제약, 뉴 워크 스타일 근무 체제 도입
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새로운 근무 체제 ‘뉴 워크 스타일(New Work Style)’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산텐제약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도입한 뉴 워크 스타일은 직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근무 시간 및 업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이다. 

각 구성원에게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회사와 직원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2월부터 임직원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해 온 한국산텐제약은 업무 생산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뉴 워크 스타일을 적극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규정을 대폭 조정했다. 

직원들은 매 2주간 80시간의 근무시간 내에서 담당 관리자와 협의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 및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 팬데믹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도 새로운 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국산텐제약은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고 글로벌 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 메신저 등 원격 협업을 위한 업무 커뮤니케이션 툴과 안전한 정보 공유 및 온라인 문서화(Paperless)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갖췄다. 

또한 실무진과 경영진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과 새로운 제도의 이해력 증진을 위한 리더 인식 강화 활동을 실시해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도 소통 기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근무 방식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요소를 확인하고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 워크 스타일 도입 이후 내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결과, 임직원들이 업무 효율 및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시간을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개인 맞춤형 업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야근이 감소하고 업무의 질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경우 가족과의 유대가 강화되고 자녀와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크게 향상했다는 후문이다. 

직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해 근무 유연성이 향상되고 육아, 여가 생활 및 자기 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늘어남에 따라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국산텐제약의 이한웅 대표는 “리더의 인식 변화와 역할이 뉴 워크 스타일의 중요한 성공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유연근무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통적인 리더십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으로 개개인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임직원 개인에게 최적화된 업무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인정받고 존경받으며 가치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산텐제약의 활동 근간은 ‘사람’인 만큼 근무 환경의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이 환자의 삶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통찰력을 얻는 기회를 삼고 더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텐제약은 지난해 2030년과 그 이후 산텐제약이 추구하는 모습을 나타낸 ‘산텐2030(Santen2030)’을 발표하며 시각적인 경험을 통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Happiness with Vision’을 새로운 기업 목표로 내세웠다. 

 

◇멀츠, 울쎄라 출시 12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멀츠 에스테틱스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출시 12주년을 맞아 국내 리프팅 시술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Merz Experts) 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멀츠 에스테틱스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출시 12주년을 맞아 국내 리프팅 시술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Merz Experts) 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출시 12주년을 맞아 국내 리프팅 시술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Merz Experts) 심포지엄(이하 멕스 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쎄라의 12주년을 기념하고 임상 전문의들의 다양한 시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 이번 멕스 심포지엄에는 연자로 2017 Best Cosmetic Dermatologist로 선정된 바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석학 사브리나 파비 박사(Sabrina Guillen Fabi, M.D, Cosmetic Laser Dermatology, San Diego)와 국내 리프팅 분야 전문가로서 대규모 환자 경험을 보유한 MJ 피부과의 김민주 원장이 참여했다.

파비 박사는 2019년 미국 Journal of Drugs in Dermatology에 게재된 울쎄라의 글로벌 골드스탠다드 프로토콜을 소개하고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 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의 중요성과 임상결과를 공유했다. 

그는 “울쎄라는 초음파 레이저를 피부 근막층까지 전달함으로써 늘어진 피부를 자연스럽게 들어 올리며, 이는 점진적으로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매우 훌륭한 기술로 울쎄라의 FDA 승인 이후 의료계에서도 반향이 컸다”며 초음파 리프팅의 등장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가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울쎄라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프로토콜을 개발하는데 자문 역할을 수행한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의 글로벌 프로토콜을 한국인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실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현장의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울쎄라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초음파 리프팅 시술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울쎄라의 행보가 사실 상 이 분야를 선도한 것이 사실”이라며 “울쎄라가 지난 10여년 간 국내에서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한 결과, 한국인의 특성 상 부위 별로 에너지 레벨을 조절하더라도 결국 얼굴 전면에 최소 600샷 이상의 초음파 에너지가 전달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국형 프로토콜의 기준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인사말을 전한 멀츠의 유수연 대표는 “그동안 울쎄라가 리프팅의 대명사로서 국내에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자리하신 전문가분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 덕분이었다”면서 “리프팅 수요는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기 때문에 멀츠는 앞으로도 의료 전문가와의 의학 정보 교류 및 교육의 장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며 한편으로는 환자 및 일반 대중들에게도 신뢰할만하고, 만족스러운 리프팅 경험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대상 VOD 심포지엄 개최

▲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6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VOD(Value of Diagnostic)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6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VOD(Value of Diagnostic)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6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VOD(Value of Diagnostic)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혈청학적 진단과 임상적 의미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코로나19 PCR검사의 동향 및 사례에 대해서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백신과 최근 발표된 코로나 항체에 관한 연구 결과 및 트렌드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권계철 교수(충남의대), 서을주 교수(울산의대), 조윤정 교수(고려의대)가 좌장을 맡고, 고재훈 교수(성균관의대), 김현숙 명예교수(연세의대), Peter Ramge박사(로슈진단 본사)가 연자를 맡아 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진단검사 전문의 11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바탕으로 코로나 19 백신 및 검사 관련 최신 지견을 교류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세션은 코로나19에 대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진행해 온 성균관의대 감염내과 고재훈 교수가 맡아 코로나19 혈청학적 진단과 임상적 의의에 대해 공유했다. 

아직 항체 검사의 특정 Titer 를 면역력이 있다고 규정하기에는 중화항체만을 검사하는 PRNT 검사 또한 답을 줄 수 없기 때문에 Spike protein 을 타겟으로 하는 정량항체검사를 통하여 항체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및 해외 코로나 PCR 검사와 관련하여 최신 검사 방법 및 동향 그리고 코로나 PCR 검사 시 발행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앞서 자동화 장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검사와 백신에 대한 최신 논문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항체 검사는 백신 접종에 의한 항체 반응을 파악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로슈진단의 최신 진단 솔루션과 이를 국내에서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료진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VOD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의료 시스템 형성에서 진단의 가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이 의료 시스템 내에서 진단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아이디어를 직접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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