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하면서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671.55로 전일대비 300.21p(+1.73%),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808.01로 277.01p(+2.40%) 상승했다.
특히 양 지수 총 153개 구성종목 중 의약품지수에서 2개, 제약지수에서 9개 등 단 11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제약지수에서는 피씨엘(+14.74%)과 앱클론(+13.55%), 한국파마(+11.37%) 등 3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국비엔씨(+8.50%)와 바이넥스(+6.15%), 네이처셀(+5.84%), 국전약품(+5.26%), 엔지켐생명과학(+5.25%)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전무했으나 녹십자(+6.35%)와 SK바이오사이언스(+5.34%)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지수의 삼아제약(-6.29%)는 양 지수 총 153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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