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사 22건 그쳐...올리패스ㆍ팬젠ㆍ퓨쳐켐 3사 선두 그룹
지난 3분기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의 특허 공시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3분기 특허 관련 공시 건수를 집계한 결과, 전 산업의 특허 공시 건수는 총 130건으로 지난해 3분기 126건, 지난 2분기 122건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체들의 3분기 특허 관련 공시 건수는 총 22건으로 지난 2분기 36건과 비교해 약 40%, 전년 동기 28건과 비교하면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특허를 공시한 업체들은 총 15개사로 이 가운데 전통제약사는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개 업체 중에서도 두 차례 이상 특허 관련 공시를 진행한 업체는 4개사에 그쳤다.
이 가운데 올리패스와 팬젠, 퓨쳐켐 등이 나란히 3차례씩 특허 공시를 진행,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이들 3사가 진행한 특허 공시가 총 9차례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체들의 전체 특허 관련 공시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다음은 이노테라피가 2차례 특허 관련 공시를 진행했으며, 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솔루션,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비엘바이오, 이수앱지스, 제노포커스, 지노믹트리, 지놈앤컴퍼니, 클리노믹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등이 각 1건 씩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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