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동반 상승과 동반 하락을 거듭하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연이틀 동반 하락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818.06으로 전일대비 58.32p(-0.2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118.30으로 28.09p(-0.21%) 하락,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다만, 종목별로는 5% 이상 상승한 종목들이 5% 이상 하락한 종목보다 더 많았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오리엔트바이오(+7.63%)와 SK바이오사이언스(+5.98%)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한 반면,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제약지수에서는 국전약품(+11.15%)과 바이오니아(+11.13%)가 나란히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나이벡(+8.08%)과 경남제약(+6.85%), 조아제약(+5.06%)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한국파마(-14.72%)는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씨티씨바이오(-8.93%)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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