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16:37 (금)
복지위 국감, 공공심야약국ㆍ약 배달 뜨거운 감자로
상태바
복지위 국감, 공공심야약국ㆍ약 배달 뜨거운 감자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9.17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사회 김대업 회장 참고인 신청...여야 조율 결과에 따라 출석 여부 결정
▲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약사현안이 다뤄질 전망이자 김대업 회장 또한 참고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약사현안이 다뤄질 전망이자 김대업 회장 또한 참고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진행될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공심야약국, 약 배달 플랫폼 문제와 같은 약사사회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또한 참고인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약사회 현안이 복지위 국감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며 비대면 의료ㆍ약 배달 플랫폼과 관련된 문제도 함께 다뤘다.

이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 여당 의원들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약 배달 플랫폼의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다룰 것으로 예고했다.

여당 A의원실 관계자는 “여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을지로위원회 후속 조치로 플랫폼 문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문제를 다룰 것인지는 검토 중이지만 확실하게 약 배달 플랫폼에 대해서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업 회장을 참고인으로 신청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아직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진행 중이기에 출석이 확정은 아니지만, 출석한다면 닥터나우의 문제점과 해결법 등을 질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약국의 공적마스크 면세 대안이었던 공공심야약국 중앙 지원과 관련된 내용도 국정감사에서 다뤄진다.

복지부는 정부 예산안에 공공심야약국 중앙정부 지원 예산을 편성했으나, 기재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약사회는 국회를 통해 예산안을 편성하는 방법을 검토하며 의원실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회 예산안 이외에도 법안을 통해 공공심야약국 지원안을 만드는 방법도 검토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관련해서 법안 개정이 준비 중”이라며 “여당과 야당 모두에서 관련 내용으로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심야약국 지원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발의되기 전에 국정감사에서 그 필요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약사획 관계자는 “국정감사에서도 공공심야약국 관련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며 “이 또한 김대업 회장이 참고인으로 신청됐고, 공공심야약국의 필요성과 중앙정부 지원이 왜 중요한지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