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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약 차기 총회 제네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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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약 차기 총회 제네바서
  • 의약뉴스
  • 승인 200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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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최된 세계대중약협회(WSMI) 이사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토마스 C 블린(Thomas C. Blinn)P&G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사무총장에는 데이비드 웨버씨가 선임되었으며 페르나 볼테르(Ferny Voltaire)로 12월 1일 이전키로 했다. 차기(제15회) 세계대중약협회 총회가 오는 2005년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이번 WSMI 이사회에서는 ICN, FIP, WMA 등 위관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기로 했으며, Executive Committee Meeting은 미국 플로리다주 아벤트라에서 오는 2003년 3월 13일에, Board Meeting은 2003년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키로 했다.

특히 WSMI Working groups에서는초방약에서 OTC로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정보교환과 전략수립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개회식에 앞서 12일 열린 Pre-Assembly Workshop에서는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프-메디케이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셀프-메디케이션」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일본에서의 대중약 발전을 위한 정책기조 설명도 있었다.

27개국에서 528명이 참가한 제14차 WSMI 동경대회에는 국내에서 40여명이 참가,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였으며 OTC 수요확대와 셀프메디케이션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한편 국내 주요 참석인사는 유승필 제약협회 이사장(유유회장)을 비롯하여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유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최현식 중외제약 회장, 유충식 동아제약 사장, 김선진 유한양행 사장, 김영진 한독약품 사장, 신석우 제약협회 전무, 윤재승 대웅제약 사장, 허영 삼일제약 사장, 이재원 부광약품 사장, 김영남 한일약품 사장, 허준 삼아약품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날로 확대되는 OTC 시장의 세계적 흐름과 처방약에서 비처방약으로의 스위치 확대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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