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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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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8.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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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 출시

▲삼진제약이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를 출시했다.
▲삼진제약이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를 출시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이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를 출시했다.

‘S-Patch’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부정맥의 조기 진단 및 관리를 위해 삼성SDS의 소프트웨어와 삼성전자의 바이오프로세서, 그리고 삼성병원에서 설계한 알고리즘 등의 공동협력으로 개발된 의료기기다.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심전도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된 ‘S-Patch’를 가슴 주변에 부착하면 생체신호 수집에 특화된 반도체 칩인 삼성 바이오프로세서가 환자의 일상생활 속 심전도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며, 환자의 스마트폰 클라우드로 실시간 전송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돼 의료진에게 결과를 제공한다.

1세대 버전인 ‘S-Patch Cardio’는 출시 만 2년 만에 국내뿐 아니라 유럽 CE, 호주 TGA 인증을 받아 14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만큼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삼진제약은 1세대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2세대 버전인 ‘S-Patch Ex’도 삼성SDS에서 스핀 오프한 개발사 ‘웰리시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 사업을 맡고 있다.

‘S-Patch Ex’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기기 자체에 내장 메모리가 있어 검사하는 동안 잠시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도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손실없이 보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그리고 ‘S-Patch Ex’를 부착한 환자가 일상생활 중에 이상증상이 느껴졌을 시 모바일 앱에서 뿐만 아니라 착용하고 있는 패치의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증상 추가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해 관리를 할 수 있는 등 기존 제품 대비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이 개선됐다.

‘S-Patch Ex’는 9g의 가벼운 패치형 심전도 모니터링 디바이스로 기존 홀터 심전도계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시킨 제품이다.

홀터는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따로 구매해야 하고 유지 보수가 필요해 병원에서도 관리의 어려움이 있으며 부정맥 증상이 느껴질 때마다 환자가 수기로 증상을 기록하고 추후 의료진이 판독할 때 환자의 기록을 보고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삼진제약의 ‘S-Patch Ex’는 모바일 앱과 기기에서 증상 기록이 가능하고 기록된 증상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에 표시돼 증상 관리가 보다 수월하다.

또한 홀터는 검사 시간이 종료된 다음 환자가 병원에 방문해야만 의료진이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받아 판독할 수 있었으나 ‘S-Patch Ex’는 검사 종료 후 클라우드 서버로 자동 전송돼 환자가 ‘S-Patch Ex’를 병원에 반납하기 이전에 시간적, 물리적 제한 없이 심전도 데이터를 판독할 수 있어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심전도 모니터링과 인공지능 AI의 데이터 분석을 통합 지칭하는 S-Patch의 솔루션은 현재 삼진제약과 웰리시스가 다양한 국내외 임상을 진행했고, 활용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해외는 미국 스탠포드 의대 및 영국 국립보건원(National Health Service), 국내는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학병원에서 추가적인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맥시부펜시럽’, 8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처방 1위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8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해열진통 시럽제 처방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8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해열진통 시럽제 처방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8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해열진통 시럽제 처방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처방 통계 데이터(UBIST) 기준으로 어린이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 시럽’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해열진통 시럽제 부문 처방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맥시부펜시럽은 해열진통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이성질체 중 순수활성체인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만을 주성분으로 한 해열제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며, 비활성체에 의한 부작용을 감소시켰다.

맥시부펜시럽은 병원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소비자들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최근 출시된 ‘짜먹는’ 제형의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단위의 스틱형(1Box 10개입)으로, 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6개월~14세 유소아 250여명을 대상으로 맥시부펜 임상 3상을 진행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시럽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병 타입의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맥시부펜시럽은 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9월 30일까지 공모

 

▲보령제약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보령제약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ㆍ이삼수)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인술과 생명 존중,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6년간 1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작년에는 부산탑비뇨의학과의원 장석창 원장의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응모 방법은 보령제약 홈페이지(http://www.boryung.co.kr/contribution/essay_reg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 체지방 감소 의약품 ‘살사라진’ 건기식으로 변신

▲휴온스가 일반의약품 ‘살사라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신제품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가 일반의약품 ‘살사라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신제품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일반의약품 ‘살사라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신제품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살사라진은 2007년 출시된 복부 비만 치료제로, 비만ㆍ웰빙의약품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를 굳히게 했던 제품이다. 출시 1년만인 2008년에는 단일 제품으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휴온스는 살사라진 재출시를 원하는 소비자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살사라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살사라진 감량전환에는 기존 살사라진의 전통소재 14종에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등 체지방 감소와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식물성 소재들이 과학적 설계로 복합 배합돼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연을 더해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설탕, 착색료, 부형제 등의 첨가물도 배제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살사라진 감량전환은 환 제형으로 스틱 파우치에 1포씩 개별 포장돼 섭취와 휴대가 간편하다.

아침, 점심에 1포씩 하루 2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살사라진 브랜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휴온스만의 과학적 복합 설계로 탄생한 살사라진 감량전환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 연령, 성별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과 성분의 다이어트 제품들을 살사라진 브랜드로 선보일 계획이다. 살사라진 감량전환은 휴온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휴온스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이베이, 11번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는 출시 기념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동제약, GSK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국내 유통 계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대표 롭 켐프턴, 이하 GSK)과 독감예방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GSK의 8개 소아 백신 품목을 공동 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중 독감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불활화 4가 독감백신으로, 독일에서 생산한 수입완제품이다. 국내에서도 2014년에 최초 승인된 4가 독감예방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독감 백신 분야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에서만 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GSK백신 8종 유통을 통해 전년 대비 12.7% 상승한 6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6년간 지속된 양사간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된 계기라는 점에서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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