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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전 구비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액상형 제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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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전 구비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액상형 제제 눈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8.1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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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콜대원 이어 아세트아미노펜 고함량 단일제 ‘파인큐’ 출시
▲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구비해야 할 필수의약품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액상형 제제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구비해야 할 필수의약품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액상형 제제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구비해야 할 필수의약품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액상형 제제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지난 9일부터는 청장년층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다.

1972년생부터 2003년생에 해당하는 이번 접종의 대상자는 1600만 명을 넘는다. 이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두통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워낙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반응이다보니 백신 접종자들의 내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접종 후 초시 48시간 동안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도록 권고한 것.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전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구비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제약사들 역시 수요에 발맞춰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생산량을 확대, 일선 약국과 편의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공급하고 있는 대원제약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신제품 ‘파인큐’를 새롭게 출시했다.

파인큐는 콜대원과 마찬가지로 간편하게 짜 먹는 액상형 타입으로, 서방정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출시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중 함량이 640mg으로 가장 높다. 

복용이 편리하며 흡수가 빠른 액상형 제제로 감기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콜대원과 마찬가지로 파인큐 역시 경구제 복용이 어렵거나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고열과 오한, 근육통 등 코로나19 백신의 흔한 부작용을 빠르게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두통 등 이상 반응 증상이 있다면 완화를 위해 파인큐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평소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분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약국가와 인터넷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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