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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모든 회원에 방문약료 온라인 교육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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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모든 회원에 방문약료 온라인 교육 개방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8.11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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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평준화 기대....
▲ 대한약사회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관련 교육을 위한 홈페이지를 모든 회원에게 개방했다.
▲ 대한약사회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관련 교육을 위한 홈페이지를 모든 회원에게 개방했다.

약사의 새로운 활동 영역으로 꼽히는 방문약료에 대한 교육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방문약료 온라인 교육을 위한 홈페이지를 전 회원에게 공개해 새로운 약사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약사회 이모세 부회장은 10일 커뮤니티케어TFT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약사회 지역사회약료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는 약사회가 시혜적ㆍ봉사적 성격으로 방문약료를 진행해왔으나, 최근 정부에서 커뮤니티케어와 통합돌봄이라는 이름으로 약 관리 활동을 결합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에 발맞춰 약사회는 대한약사회 지역사회약료라는 이름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지역사회에서 진행되는 약물관리에 대해 통합적으로 다루려 한다”며 “약물 관리 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 부회장에 따르면, 약사회는 회원들에게 커뮤니티케어 관련 4개 강좌,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주제로 14개의 강좌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강좌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집중관리 약제에 대한 부분”이라며 “항응고제, 당뇨약 등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는 약물을 관리하는 별도의 교육자료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많은 노인 환자들이 약국을 이용하며 일반의약품이나 건기식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서 일반 약사들도 약력관리 등을 더 전문적으로 할 수 있어 약국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약사회는 온라인 강의의 90% 이상을 이수한 약사에게 이수증을 지급하고, 자체적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회원의 수강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필수강의의 90%를 수강하면 이수증을 지급한다”며 “이외에도 내부에서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의가 약국을 운영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무료라는 점과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달해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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