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들어서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3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3일 제약지수가 11일만에 1만 3000선에 복귀한 데 이어 4일에는 의약품지수가 거의 한 달 만에 1만 9000선을 회복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146.53으로 전일대비 159.46p(+0.84%),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136.92로 133.54p(+1.03%) 상승했다.
다만, 종목별로는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이연제약(+12.07%)이 양 지수 총 150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이외의 종목들은 변동폭이 5%를 넘지 않았다.
제약지수에서도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티앤엘(+9.32%)과 에스티팜(+6.70%), 앱클론(+5.76%) 등 3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반대로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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