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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BIG5 실적 호전, 원가율ㆍ판관비율도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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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BIG5 실적 호전, 원가율ㆍ판관비율도 소폭 개선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8.0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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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평균 매출 성장률 9.1%, 영업이익률 0.5% ↑
평균 매출원가율 0.3%p, 판매관리비율 0.2%p 감소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이 코로나 19 3,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대 제약사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에 근접했고, 영업이익도 20% 가까이 늘어났다.

여기에 매출원가율과 판매관리비율이 소폭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상승, 2분기 연속 6%선을 유지했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이 코로나 19 3,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분기 상위제약사들이 코로나 19 3, 4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유한양행과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5대 제약사의 합산 매출액은 1조 70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

대웅제약이 20%를 상회하는 성장률로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남겼고, 한미약품도 15%에 가까운 성장률로 뒤를 받쳤다.

이외에 녹십자가 7.7%, 유한양행과 종근당이 나란히 4.3%의 성장률을 기록, 코로나19 3, 4차 대유행 속에서도 선전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웅제약이 267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적자에서 벗어난 가운데 한미약품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늘어났지만, 나머지 3개사는 모두 전년 동기보다 부진한 실적을 남겼다.

특히 유한양행의 영업익 규모는 34.5%, 녹십자는 28.8% 급감했고, 종근당도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의 대규모 흑자전환에 힘입어 5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1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급증, 1000억을 훌쩍 넘어섰다.

영업이익률 역시 유한양행이 3.2%p, 녹십자가 1.4%p, 종근당은 1.3%p 하락했으나, 한미약품은 1.3%p 확대됐고 흑자전환한 대웅제약은 두 자릿수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5개사의 평균 영업이익률도 6.5%로 전년 동기대비 0.5%p 상승, 2분기 연속 6%를 상회했다.

▲ 5개사의 원가 및 판매관리비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다.
▲ 5개사의 원가 및 판매관리비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다.

한편, 5개사의 원가 및 판매관리비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다. 평균 매출원가율이 61.2%로 전년 동기대비 0.3%p, 판관비율은 32.3%로 0.2%p 축소된 것.

특히 대웅제약은 매출원가율이 52.7%, 판매관리비율은 37.6%로 모두 전년 동기보다 5.9%p 급감했다.

한미약품은 판매관리비율이 4.0%p 급감했으나 원가율은 2.7%p 상승했고, 유한양행 역시 판관비율은 1.2%p 하락했지만, 원가율은 4.4%p 급등했다.

반면, 종근당의 판관비율은 3.3%p, 녹십자는 2.7%p 증가했지만, 원가율은 각각 2.0%p, 1.2%p씩 줄어들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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