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 1% 이상 상승했던 의약품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제약지수는 부진이 이어졌다.
1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751.25로 전거래일대비 16.45p(-0.0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207.69로 –51.84p(-0.39%)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은 변동폭이 크지 않았지만, 제약지수에서는 지수 등락폭에 비해 종목별 편차가 상당히 컸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국전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를 포함, 진양제약(+17.56%), 바이오니아(+14.95%), 서울제약(+10.05%) 등의 4개 종목의 상승폭이 10%를 상회했으며, 제테마(+7.54%)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셀루메드(-10.20%)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아스타(-5.37%)와 메타바이오메드(-5.00%)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이와는 달리 의약품지수에서는 경보제약(+5.07%)의 주가만 5% 이상 상승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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