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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일본계 제약사, 차례차례 2000억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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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일본계 제약사, 차례차례 2000억 진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7.0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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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에자이 이어 2020년 다이이찌산쿄 2000억 돌파
선두 아스텔라스, 3000억 앞두고 뒷걸음...다케다 성적표에 관심 집중

일본계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충격파 속에서도 차례차례 연매출 2000억선을 넘어서고 있다.

주요 일본계 제약사들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다케다에 이어 2019년 에자이, 지난해에는 다이이찌산쿄가 연매출 2000억을 돌파했다.

이에 앞서서는 2015년, 아스텔라스가 일본계 제약사들 가운데 최초로 연매출 2000억선에 진입한 바 있다.

▲ 일본계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충격파 속에서도 차례차례 연매출 2000억선을 넘어서고 있다.
▲ 일본계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충격파 속에서도 차례차례 연매출 2000억선을 넘어서고 있다.

2000억대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일본계 제약사들간 선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2899억원까지 올라서며 넉넉하게 선두를 달리던 아스텔라스가 삐끗한 사이 2~3위 그룹들이 치고 올라선 것.

3000억대 진입을 바라보던 아스텔라스는 지난해 코로나 19의 충격파를 견디지 못하고 8.4% 역성장, 2657억원으로 후퇴했다.

5일까지 감사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은 다케다가 지난 2019년 연결재무제표(종속회사 샤이어) 기준 26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만큼, 역전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다만, 지난해 다케다가 일부 품목의 판권을 셀트리온으로 이전한 터라, 이들의 공백이 선두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텔라스와 다케다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에자이와 다이이찌산쿄의 3위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2019년 한 발 앞서 2000억대에 진입한 에자이의 뒤를 이어 다이이찌산쿄가 지난해 14%를 웃도는 성장률로 2000억대에 올라선 것.

에자이 역시 지난해 6% 가까이 성장하며 2200억을 넘어서 가까스로 역전은 막아냈지만, 다이이찌산쿄가 두 배 이상 높은 성장률로 바짝 따라붙으며 200억에 가깝던 격차를 40억까지 좁혔다.

특히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2014년 이후 연평균 16%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지금의 추세라면 조만간 선두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오츠카도 꾸준히 연평균 7~8% 선의 성장률로 지난해 1900억 언저리까지 올라서 2000억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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