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로 접어들면서 연이틀 동반 상승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주말을 지나 다시 동반 하락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961.98로 33.50p(0.1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905.08로 94.31p(-0.79%) 하락했다.
종목별 변동폭도 크게 줄어드는 양상이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이연제약(+15.62%)이 양 지수 통틑어 150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파미셀(_6.31%)의 상승폭도 5%를 상회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나, 삼성제약(-9.00%)과 진원생명과학(-5.42%) 등 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젠큐릭스(+5.32%)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고, 파멥신(-15.56%)는 양 지수 구성종목들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아스타(-6.98%)와 앱클론(-6.42%), 티앤알바이오팹(-5.72%)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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