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이틀 연속 동반 상승에는 성공했으나 상승폭은 둔화됐다.
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995.48로 전일대비 125.77p(+0.7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999.39로 11.45p(+0.10%) 상승, 나란히 1만 8000선과 1만 2000선 문턱에서 멈췄다.
지수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종목별 변동폭은 확대됐다. 6월에 들어서 10% 이상 등락한 종목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4일에는 의약품지수의 이연제약(17.74%)과 제약지수의 이수앱지스(+10.92%), 아스타(+10.63%) 등이 3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의약품지수에서는 국제약품(+7.95%)이, 제약지수에서는 한국파마(+6.89%), 휴메딕스(+6.45%), 휴젤(+6.26%) 등이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양 지수 모두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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