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연이틀 동반 하락, 각각 1만 8000선과 1만 2000선을 내줬다.
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747.21로 전일대비 273.47p(-1.4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904.16으로 171.12p(-1.42%)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보합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양 지수 총 150개 구성종목 중 등락폭이 10%를 상회한 종목은 전무했으며, 5% 이상 등락한 종목도 7개 종목에 그쳤다.
이 가운데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제약지수의 셀루메드(+5.66%)와 팬젠(+5.21%)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5개 구성종목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11개에 그쳤고, 이 가운데 삼진제약의 상승폭이 3.73%로 가장 컸으며, 나머지 종목들의 상승폭은 2%를 넘지 못했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7.03%)는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홀로 5% 이상 하락했고, 제약지수에서는 티앤알바이오팹(-7.42%)과 아스타(-6.05%), 씨젠(-5.56%), KPX생명과학(-5.17%) 등 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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