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소폭 반등했던 제약지수가 다시 하락하면서 의약품지수와 함께 동반 부진에 빠졌다. 양 지수 모두 1%p 이내의 낙폭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463.90으로 전일대비 173.16p(-0.9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535.07로 110.96p(-0.95%)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등락률은 모두 5% 이내로 보합세가 뚜렷했다. 이 가운데 신풍제약의 상승률이 4.92%, 오리엔트바이오의 낙폭이 4.22%로 각각 가장 큰 상승률과 하락률을 기록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약세장 속에서도 티앤알바이오팹(+12.43%), 휴온스글로벌(+11.20%)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위더스제약(+7.63%)과 휴메딕스(+5.08%)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나 피씨엘(-9.02%), 동구바이오제약(-8.89%), 이수앱지스(-8.60%),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6.71%), 팬젠(-6.16%), 휴마시스(-5.48%) 등 6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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