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匍 길 포
-匐 길 복
-救 구원할 구
-之 갈 지
직역을 하면 배를 땅에 대고 가면서 다른 사람을 구한다는 뜻이다.
배를 땅에 붙이고 손과 발을 이용해 앞으로 갈 정도로 힘을 다해 남의 상사를 돕는다는 비유적 표현이다.
내일도 아닌 남의 일에 이런 행동을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인간세상은 차가운 마음보다 언제나 따뜻한 구원의 마음이 존재하고 있다.
포복 다음에 오는 단어가 합쳐져 이런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 줄은 몰랐다.
군 시절 포복은 얼차려의 일종으로 힘든 생활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그 의미를 알았더라면 조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을 받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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