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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4-17 06:23 (토)
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ㆍ김성원 이사장 임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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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ㆍ김성원 이사장 임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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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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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ㆍ김성원 이사장 임명

▲ (좌측부터) 홍준석 병원장, 김광태 회장, 김성원 이사장
▲ (좌측부터) 홍준석 병원장, 김광태 회장, 김성원 이사장

올해로 개원 52년을 맞은 대림성모병원(설립자 김광태)이 2일, 홍준석 신임 병원장과 김성원 신임 이사장을 각각 임명, 세계적인 유방특화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홍준석 신임 병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인공태반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회 간사,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대림성모병원을 유방특화병원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유방암 환자에게 대학병원급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김성원 신임 이사장이 지난해 직접 영입했다. 

의료기획실장으로 재임하며 수준 높은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 국민안심병원을 주도하는 등 환자 건강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김성원 신임 이사장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역임한 후 2015년 대림성모병원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지금의 대림성모병원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유방특화병원으로 자리 잡는 초석을 다졌다.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 총괄책임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 등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김광태 회장이 1969년에 개원한 이래 52년 동안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의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합병원이다. 

유방ㆍ갑상선센터를 필두로 4개 특화센터와 14개 진료과에 50여 명의 우수 전문의가 포진해있으며 첨단 시설 보유, 지속적인 연구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합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금번 분당서울대병원 유명 교수 출신 이사장, 병원장 투톱 체제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병원 경영, 진료 역량 증진, 첨단 의료기기 도입 등 인적 및 물적 시스템을 강화해 제2의 도약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홍준석 신임 병원장과 의기투합하여 대림성모병원을 대학병원 이상의 전문성과 클리닉의 진료 효율, 신속성을 두루 갖춘 병원으로 변화하고,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방특화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홍준석 병원장은 “반세기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대림성모병원의 병원장 중책을 맡아 무한한 영광이”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모든 환자분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사랑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전 병동 확대

▲ 인천사랑병원이 보호자 없는 환자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전 병동으로 확대, 개소식을 진행했다.
▲ 인천사랑병원이 보호자 없는 환자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전 병동으로 확대,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보호자 없는 환자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전 병동으로 확대,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해 말까지 5개 병동, 213병상 운영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3월 2일부터 7개 병동 293개 모든 병상에 적용한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 등 간호 전문 인력이 한 팀이 돼 24시간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외부 감염원 유입을 차단해 환자들이 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등의 측면에서 한층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며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인천사랑병원은 선도적으로 2015년 9월부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 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내 가족을 치료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김태완 병원장은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하는 환자분들의 환자만족도가 높아 전 병동으로 확대한 만큼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및 보호자 모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오는 29일 외래 진료 개시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29일 전 진료과의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29일 전 진료과의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문을 연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29일 전 진료과의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3월 초순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응급의료센터는 4월 중순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정부시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지상 15층, 지하 5층의 총 902병상 규모로 건립돼 ▲척추족부센터 ▲뇌신경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내분비센터 등 7개 전문진료센터를 비롯, 총 31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국내의 저명한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내과계 권위자로 ▲당뇨병 전문의 내분비내과 이문규 교수 ▲감염성 질환 전문의 감염내과 우준희 교수 ▲부정맥 전문의 심장내과 김유호 교수 ▲뇌졸중 전문의 신경과 윤병우 교수(병원장) 등이 의술을 펼친다.

외과계는 ▲국내 위암 명의로 꼽히는 외과 김병식 교수 ▲부인암 분야의 명의인 산부인과 배덕수 교수 ▲유방암 권위자인 외과 송병주 교수 ▲관상동맥우회술의 거목으로 꼽히는 흉부외과 송현 교수 ▲췌장암, 담도암, 담낭암 분야에서 저명한 최동욱 교수 등이 암 수술의 집도를 맡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설치하고, 경기 북부 최초로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인 ‘ARTIS icono Biplane’도 도입했다. 

별도의 CT 검사 없이 원스톱으로 진단부터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해 수술실에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5G 기반의 인공지능 의료시스템(AI-EMC)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병원 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병실에 ‘베드사이드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입원 생활과 담당 의료진에 대한 정보 ▲수술 일정 ▲회진 안내 ▲처방약 및 병원비 조회 등을 환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회진 때에는 의사와 함께 영상을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원거리에 있는 의사와 대화도 나눌 수도 있다. 환자나 보호자가 일일이 간호스테이션을 찾아가 요청하던 수액 교체와 시트 교체도 병상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특히 응급환자 발생률이 높은 경기 북부에서 더 빠르게 환자를 후송하기 위해 병원 옥상과 지상(대학교 운동장) 총 두 곳에 헬리포트를 설치했다. 

지상 헬리포트는 닥터헬기가 착륙하는 즉시 미리 대기 중인 구급차에 환자를 태워 응급실로 곧장 이동할 수 있어 옥상 헬리포트에 비해 소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윤병우 병원장은 “경기 북부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을 마침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한발 앞선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경기 북부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허리디스크 주사, 통증 심할 때만 최소한 시행해도 효과적

▲ (좌측부터) 김보람 교수, 이영준 교수, 이준우 교수
▲ (좌측부터) 김보람 교수, 이영준 교수, 이준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보람, 이영준, 이준우 교수 연구팀이 허리디스크 환자에서 초기 척추주사요법으로 증상호전이 있는 경우, 반복 주사를 보류하고 경과 관찰을 통해 추가 주사를 결정하는 관망적 요법으로도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 손상되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매년 약 200만 명의 환자가 이로 인해 병원을 찾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일반인들에게는 ‘허리디스크’라는 이름으로 보다 잘 알려져 있으며, 수술 없이도 적절한 보존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비수술 치료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를 주사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척추주사요법’이 있다. 

영상 유도를 통해 신경을 감싸는 경막외 공간을 찾아 약물을 투여하는 이 치료는 통증이 있지만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거나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문제는 이러한 주사를 언제, 얼마나 자주 놓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치료 지침이 없다는 점이다. 

대안으로 주 1회 등 주사 간격을 사전에 정해놓고 시행하는 ‘주기적 반복주사요법’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잦은 스테로이드를 투여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있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커진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는 환자가 첫 번째 척추주사요법 이후 통증이 일부 호전된 경우 정해진 간격으로 주사요법을 시행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해 통증이 악화 및 재발하는 경우에만 추가적인 척추주사를 시행하는 ‘관망적 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김보람, 이영준, 이준우 교수팀이 이러한 방식도 통증 조절에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연구팀은 2017년 한 해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척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주사요법을 받은 환자들 중, 스테로이드 치료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한 141명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해 이와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환자 중 절반 이상은 1년간 주사 1회만으로도 통증 조절이 가능했으며, 첫 주사 후 3주 이내 추가적인 주사요법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의 약 12%에 불과했다. 

또한, 1년 이내에 수술을 받은 비율은 5%로 낮았으며, 이 수치는 관망적 치료방식을 유지한 환자군과 반복적 주사를 시행한 환자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최초 척추주사요법에서 통증의 호전을 보였으면, 일단 지켜보고 추가적인 주사치료를 결정해도 수술적 치료 없이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김보람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주사치료를 택하지만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에 대한 걱정도 상당한 편”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는 관망적 요법이 이러한 우려와 실제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통증 조절이 가능한 효과적인 방식임을 입증한 것으로, 향후 표준지침 마련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cta Radiologica’에 최근 게재됐다.


◇명지병원, 심장질환 명의 김기봉 교수 영입

▲ 김기봉 교수.
▲ 김기봉 교수.

국내 최초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시키는 등 우리나라 심장수술 및 심장이식의 신기원을 이룩한 서울대학교 김기봉 교수(흉부외과)가 3월부터 명지병원에서 심장질환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간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서울의대 김기봉 교수를 심장혈관센터장으로 영입,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수술 및 시술, 심장이식과 심장재활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구현하는 심장질환 치료의 새로운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부터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김기봉 교수는 서울대병원 재직시절 국내 최초의 시행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OPCAB) 3500례를 포함 모두 5000여 건의 심장수술을 성공리에 집도한 심장수술의 명의이다. 

김 교수는 OPCAB 관련 논문으로 2003년 ‘제9차 CTT학회’ 최우수 논문발표자로 선정돼, 우리나라 심장수술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현재도 국제적인 심장학회의 수술지침 제정에도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 석학이다. 

김 교수는 특히 심장이식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는데, 94년에는 국내 두 번째 심장수술이면서 최초로 원거리 심장이식을 성공시킨데 이어, 95년에는 최장거리 심장이식수술까지 성공시킨 기록을 지니고 있다.

무인공심폐관상동맥우회술을 비롯 심장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초’ 타이틀을 많이 지니고 있는 김 교수는 부정맥의 만성심방세동 수술법인 메이즈(Maze) 수술을 94년 첫 시행했으며, 당뇨환자와 고령환자도 심장이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연 선각자로 꼽힌다.

명지병원은 김기봉 교수와 호흡을 맞출 드림팀 구성에 나서, 서울의대, 서울대 흉부외과학교실 출신의 중견 심장수술 전문의 황성욱 교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을 영입했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황성욱 교수는 세종병원에서 근무한 6년간 1000례의 개심술을 집도할 정도로 심장수술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황 교수는 다양한 선천성 심장질환 수술 경험과 함께 중앙대학교병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에서는 성인 심장수술을 집도해왔다. 

또한 흉강경을 통한 악성종양 절제술 등의 새로운 술식과, 악성종양에 대한 발전하는 통합 치료에도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김기봉 교수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장내과와 심장외과, 심장재활의학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의 유기적이며 혁신적인 다학제 진료로 최상의 결과 추구라는 미션 실현을 통해 향후 5년 내 국내 Top5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김기봉 교수는 “특정 진료과의 영역을 넘어 중재술이든 수술이든,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가 무엇인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하트팀’을 구성하는 것이 절반의 성공”이라며 “혁신적이며 개방적인 사고와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의 ‘하트팀’을 통해 진단과 치료, 수술 및 시술, 이식과 재활까지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센터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후각ㆍ미각 저하시 코로나19 확진 가능성 높다

▲ (좌측부터)굴나즈 박사, 김도현 교수, 황세환 교수
▲ (좌측부터)굴나즈 박사, 김도현 교수, 황세환 교수

후각 저하나 미각 저하시 COVID-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확연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 그리고 미국 메이요클리닉 굴나즈 스타이바예바(Gulnaz Stybayeva) 박사는 2020년 11월까지 6개(PubMed, Cochrane database, Embase, Web of Science, SCOPUS, Google Scholar)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6,430건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후각 저하나 미각 저하 증상이 있는 경우 COVID-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COVID-19 확진자의 경우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후각저하와 미각저하 증상도 주요한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기는 하나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이번 연구로 후각저하와 미각저하 증상이 다른 증상보다 COVID-19 진단적 가치가 더 높다는 것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황세환 교수는 “기존에 알려졌던 발열, 호흡곤란 등의 전신증상보다 후각저하나 미각저하 증상을 보이는 환자 진료 시 COVID-19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번 연구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임상에서 이런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내원한다면 바로 COVID-19 관련 검사를 시행해 빠른 조치를 취해야 환자를 위해서나 감염전파를 예방하는 측면에서 적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이비인후과학 관련 SCI 학술지인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CEO) 1월호에 게재됐다.  


◇이대목동병원, 세계조산학회 웨비나 심포지엄 성료

▲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e, PREBIC)가 개최한 ‘웨비나 심포지엄’이 2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렸다. 
▲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e, PREBIC)가 개최한 ‘웨비나 심포지엄’이 2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렸다.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e, PREBIC)가 개최한 ‘웨비나 심포지엄’이 2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대표를 맡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웹 세미나(웨비나)로 진행됐다.

2017년 창설된 세계조산학회 아세아 오세아니아지부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및 호주의 산부인과 의사 및 과학자 200여 명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 심포지움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 안기훈 교수,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칼로스 사로몬 박사, 중국 의과대학 성징병원 샤오웨이 인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고 ▲조기 통증 예측을 위한 최근 연구 동향 ▲다태아 임신에서의 조기 예측 연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임신부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주관자인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고령 임신, 시험관 시술 증가, 다태아 임신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판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산부인과 의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조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석 3개월째 삶의 질이 환자 예후 결정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는 투석 초기 3개월째의 삶의 질이 혈액투석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이며,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이 혈액투석 환자들의 장기적인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학회측에 따르면, 이정환, 이정표 교수팀(서울의대 보라매병원)은 국내 31개 병원이 참여한 국내 말기신부전 임상 연구(연구책임자: 경북의대 김용림)에 등록된 568명의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투석 시작 3개월째 삶의 질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투석 3개월째 삶의 질이 높게 유지되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삶의 질이 좋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장기적인 생존이 유의하게 우월했다. 

다양한 삶의 질 지표 중 콩팥병과 관련된 증상이 심하고, 사회적인 도움과 지지의 정도가 약하며, 의료진의 격려가 적다고 환자가 느낄수록 환자의 예후가 불량했다. 또한 육체적인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느낄수록 예후가 좋지 않았다. 

 삶의 질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의 지표 수준은 투석치료를 시행 받지 않는 환자에 비해 불량하다. 

실제로 투석 환자의 상당수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신체적인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콩팥병과 관련한 다양한 불편감, 인지 기능의 저하, 사회 및 직장 생활의 어려움 등을 겪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혈액투석 환자 및 가족들이 느끼는 고통의 수준이 상당하며, 이를 개선하는 것이 혈액투석 환자의 치료에서 중요한 지표다.
 
연구를 주도한 이정표 교수(서울의대 보라매병원) 는 “혈액투석을 시작하는 환우분들은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적절한 운동으로 신체적인 건강을 잘 유지하고 가족 및 사회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의료진의 격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오랜 기간 동안 건강하게 투석 생활을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최근 SCIE에 등재된 대한신장학회 공식 영문학술지 Kidney Research Clinical Practice에 발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부럼 나누기’ 행사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고객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지난 2월 26(금), 내원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부럼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고객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지난 2월 26(금), 내원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부럼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는 고객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지난 2월 26(금), 내원 고객들과 함께 즐기는 ‘부럼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2021년 건강한 한해를 기원하는 뜻에서 통해 호두, 땅콩 등을 담은 부럼과 함께 작은 즐거움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덤으로 담았다. 

이은희 본부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점점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아직 힘든 시기이지만 정월대보름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올 한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에 의존하는 전립선암 정보, 신뢰도는 ‘글세’

▲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국내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국내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국내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명 중 3명은 전립선암 의심 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지만, 10명 중 7명(73.4%)은 ‘검색한 전립선암 정보가 올바른지 잘 모른다’고 답해 공신력 있고 올바른 전립선암 정보 전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전립선암 인식 증진을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2월 4일부터 9일까지 국내 50대 이상 남성의 전립선암 관련 정보 획득 방법과 예방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응답자들이 최근 1년 동안 전립선암 정보를 가장 많이 접촉한 채널은 ‘인터넷이나 모바일(87.6%)’이었다. 

그러나 인터넷ㆍ모바일로 수집한 정보를 신뢰하는 사람은 34.4%에 그쳤다. 인터넷ㆍ모바일에 이어 정보 접촉 빈도가 높은 채널은 주변 지인(69.3%), 텔레비전(62.8%), 인터넷 신문(47.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신뢰하는 전립선암 정보 획득 채널은 ‘의료 전문인 (90.8%)’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최근 1년 이내에 의료 전문인을 통해 전립선암 정보를 획득한 응답자는 3명 중 1명꼴인 33.6%였다. 이

어 텔레비전(61.8%), 종이 신문(45.6%), 라디오(45.4%)에서 획득한 전립선암 정보를 신뢰했으며, 상대적으로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신문 등의 신뢰도는 낮았다.

전립선암 정보 이해도에 대한 응답 결과 성인 남성들의 전립선암 인식 향상을 위한 쉽고 공신력 있는 정보의 전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50.8%)만이 ‘본인이 접한 전립선암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10명 중 7명(73.4%)은 ‘본인이 접한 전립선암 정보가 올바른 정보인지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의 전립선암에 대한 질환 인식은 대체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발생 가능 시기(94.8%), 전립선암 검진 시작 시기(86.8%)에 대해 대부분의 응답자가 올바르게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립선암 초기 증상 ▲가족력 ▲국가암검진 포함 여부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했다. 4촌 이내 친척에서 가족력이 있을 시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인지하는 응답자는 45.4%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임에도 불구하고 3명 중 1명(32.8%)은 ‘초기 증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국가암검진에 전립선암 검진이 포함됐다고 알고 있는 응답자도 3명 중 1명(32.8%)꼴로 나타나 여전히 인식 개선이 필요함이 드러났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곽철 회장(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은 “우리나라의 전립선암 발생률은 2018년 남성 기준 10만 명당 58명으로 서구 국가에 비하면 높다고 할 수 없으나 연평균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남성암 중 유일하게 사망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남성들의 정보 획득 행태를 이해하고 전립선암의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 개선에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고 선택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전립선암 인식 증진 캠페인인 ‘블루리본 캠페인’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채널을 통한 건강강좌 게재 및 전국 보건소 및 노인복지관 대상 전립선암 예방수칙을 배포했다.

◇엄지 2개 다지증, 손가락 뼈 형성 정도 따라 수술법도 달라져야

▲ 김재광 교수.
▲ 김재광 교수.

손가락이나 발가락 수가 정상보다 많은 선천적 기형인 다지증. 한쪽 엄지손가락이 2개 이상인 엄지손가락 다지증 치료 시, 더 작고 기능이 없는 손가락의 뼈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수술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지침이 최근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김재광 교수팀은 엄지손가락 2개 중 더 작고 기능이 없는 손가락인 ‘잉여지’가 불완전한 뼈의 형태인 경우 간단한 절제술을 시행하고, 뼈가 완전하게 형성된 경우에는 뼈, 관절, 힘줄에 대한 수술 및 변형에 대한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침을 제시했다.

그동안 엄지손가락 다지증을 분류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1969년에 개발된 ‘와셀-플랫(Wassel-Flatt) 분류법’이 쓰여 왔다. 이 분류법은 엄지손가락 다지증을 7가지로 나누고 있지만, 잉여지의 뼈 형성 정도에 대한 구분이 없고 수술 가이드라인 역시 명확히 나눠져 있지 않았다. 

다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선천적 기형으로, 약 85%는 엄지손가락에 생긴다. 

손가락 발생 과정에서 분화가 중복되는 것이 원인이며 골관절․인대․살 조직의 크기와 형태, 배열에 따라 수술 정도와 범위가 다양하다.

엄지손가락 다지증은 단순 방사선촬영(X-ray)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진단하며, 상태에 따라 단순한 절제술이나 복잡한 재건술 등 수술로 치료한다. 손가락이 작을수록 수술이 쉽지 않고 변형을 판단하기 어려워 엄지와 검지 사이로 집기를 시작하기 전인 1세 이전에 수술을 시행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김재광 교수팀은 2016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엄지손가락 다지증 환자 200례에 대해 분석했다. 

김 교수팀은 엄지손가락 다지증 200례를 기존 와셀-플랫 분류법에 따라 분류한 후 잉여지의 뼈가 불완전한 형태에 해당하는 76례를 ‘저형성 다지증’으로 분리해 구분 짓고, 저형성증 여부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저형성 다지증의 경우에는 불완전하게 형성된 뼈에 살 조직만 붙어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절제해 치료 가능하다. 당일 수술로 진행되며 회복도 빨라 수술 2주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반면 저형성증이 아닌 경우는 잉여지가 정상적인 손가락이나 뼈, 관절 등에 붙어있기 때문에 잉여지를 제거할 때 뼈 절제술이나 관절 재건술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30~40%의 경우는 변형 교정을 위해 절골술이나 핀 고정술 등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김재광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지금까지는 저형성 다지증에 대한 별도의 분류체계가 없어 담당 의사의 경험에 의존해 수술 방법이 결정됐기 때문에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환자도 복잡한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저형성 다지증과 저형성 다지증이 아닌 경우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따른 명확한 수술 계획을 수립해 엄지손가락 다지증 환자들의 부담을 덜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수부외과 및 미세수술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유럽수부외과학회지(Journal of Hand Surgery-European Volume)’에 최근 게재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원으로 지정된 대전을지대병원은 종전 1개 병동 5병실 30병상에서 규모를 두 배로 늘려 총 2개 병동 12병실 60병상을 구축, 본격 가동에 나섰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하는 것으로, 환자들은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사와 세면, 활동보조 등 간병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고, 보호자는 정해진 시간에만 면회가 가능해 철저한 감염관리가 용이해진다.

김하용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은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자분들이 좀 더 안전하게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오갑성ㆍ안지현 교수 영입

▲ 오갑성 교수(좌)와 안지현 교수
▲ 오갑성 교수(좌)와 안지현 교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성형외과 오갑성 교수와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를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재건 성형’ 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한 성형외과 오갑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성균관의대 성형외과 주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과장, 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 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오갑성 교수는 소이증 및 구순구개열 환자 등 얼굴 기형 환자들의 수술로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무릎(슬관절) 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동국대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특히 그는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우수 의료진 발굴 및 영입을 통해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감염학회 “보건의료 종사자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대한감염학회는 2일,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권고문을 발표했다.

지난 26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잘못된 정보들이 유통되며 불필요한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으로, 이에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나선 것.

이와 관련 학회는 현재 사용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접종을 권고할 수준의 안전성 역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사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적이다.

이에 학회는 “보건의료 종사자 여러분 자신을 위해, 환자들과 보건의료체계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의협 회장 선거 이필수 후보, 의사면허법 법사위 계류에 “끝까지 노력해 개정할 것”

▲ 이필수 후보.
▲ 이필수 후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의사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이필수 후보는 “끝까지 노력해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료인 면허취소 요건을 확대하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 계류로 의결됐다. 속전속결 통과는 막아낸 것으로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이라며 “이 법안이 지난 19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피가 마르는 심정으로 모든 선거 유세를 중단하고, 법사위에 속한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법안의 문제점과 이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후보들과 의협 관계자들이 이런 저런 방법으로 법안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모두 방법은 달랐지만, 그래도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그래도 파국적인 결과를 막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 의료인과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승리는 논리와 상대방을 설득할만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협상을 통해 가능하다”며 “회원님들을 더 고통받게 하지 않겠다. 새벽 기차를 타고, 밤을 새우며 누구를 만나서라도 해결해 낼 수만 있다면 그 일을 묵묵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필수 후보는 “투쟁도 좋지만, 투쟁은 언제나 우리와 상대측 양쪽에 큰 피해를 남긴다”며 “회원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 투쟁에 나서고, 이로 인해 다치기 전에 끝낼 수 있는 ‘합리적인 협상’을 맡게 달라. 지금과는 다른 합리적이고 진정 회원을 위한 의협을 원하신다면, 이필수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의협 회장 선거 박홍준 후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의료계 위기 타개”

▲ 박홍준 후보.
▲ 박홍준 후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박홍준 후보가 현재 의료계가 처한 위기가 결국 ‘리더십’의 위기임을 지적하며, 이를 타개할 바람직한 리더십은 모든 직역을 한데 모아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달 27일 대한의학회 등 6개 단체가 공동주최한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온라인 합동토론에서 현재 의료계가 처한 위기상황에 대해 “(지금은) 독단적이고 선동적인 리더십이 아닌, 검증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이래 의협의 수차례에 걸친 투쟁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낸 것은 의협이 투쟁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며 “파업이 목적이 되면서 혼란과 갈등을 빚었고 (의료계에) 상처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투쟁의 시행착오가 아닌 ‘완성’ 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투쟁의 완성은 전 회원의 화합으로 가능하며, 대화합을 이루면 최강 의협이 된다”며 “모든 직역이 머리를 모아서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논의해 나갈 때, 투쟁이든 협상이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홍준 후보는 일반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개인을 치료하는 의사는 존경하고 신뢰하지만 의협이란 단체는 존경과 신뢰를 받지 못한다”며 “의협은 정치적인 논리보다 전문가적인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야 한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전문가로서의 메시지가 확고하게 나갈 때 국민에게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의협이 개원의 대표 기관으로 폄하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의협은 (모든 직역을 아우르는) ‘빅텐트’를 쳐야 한다”며 “교수들의 의협 활동이 업적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의료사고에 대한 법률자문 등을 통해 교수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한림대의료원ㆍ네이버 인물정보서비스 협약
한림대의료원과 네이버는 2일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를 제휴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의료원은 네이버에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5개 병원의 소속 의료진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인물정보서비스에 한림대의료원 의료진의 진료과, 전문분야 등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를 연동 서비스를 한다.

한림대의료원 소속 병원이 위치한 서울ㆍ경기ㆍ강원지역 외 전국 각지의 환자, 보호자, 병원 이용자들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의료진의 신뢰도 높은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몇 번의 클릭으로 전문분야 진료예약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의료진은 정보 등록ㆍ수정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가 편리해졌다.

한림대의료원은 홈페이지 교원 프로필을 개편하고, 네이버에 제공할 데이터 개발을 마친 후 올해 7월경 병원 홈페이지와 연동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에게 각계 다양한 분야의 신뢰도 있는 인물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의료원을 제휴사로 등록하고 각종 서비스 콘텐츠 개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원장은 “대한민국 최대 포털 네이버와 인물정보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의료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네이버와 콘텐츠 분야에서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많은 사람이 병원을 이용하기 전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전문진료분야 의사 정보를 얻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은 “네이버는 인물의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직업별 다양한 특화정보를 통해 폭넓은 인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콘텐츠 제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전문자격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 업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의협 “실손보험, 한의 보장 빠진 ‘반쪽짜리’부터 정상화해야”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최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실손보험료를 인상하고 할증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맹목적인 실손보험료 인상/할증 이전에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주요 한의 비급여 치료를 특별약관에 추가하는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과 한방병원협회는 “실손의료보험은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릴 만큼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지난 2009년 표준약관 제정 시 한의 비급여 치료가 실손보험 보상항목에서 제외됨으로써 국민의 의료선택권은 제한되고, 실손보험 보장여부가 의료선택을 결정하는 비정상적인 구조로 변질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건전한 경쟁구도가 사라진 의료환경에서의 무차별적 비급여 의료비 상승이 결국 실손보험의 고질적 손해구조를 만든 근본적 원인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치료목적이 분명한 한방 비급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표준약관 개정을 권고하고, 한의계에서도 보험업계와 합의한 대로 몇 년간의 한의 진료비 데이터 구축과 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도 전개하며 지속적으로 한의 비급여 치료를 보장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해 왔으나, 실손 손해율 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로 논의가 미뤄져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보험업계는 2009년 이전(표준약관 제정 이전) 실손보험료를 대폭 인상하기로 함으로써 그나마 남아있는 한의 비급여 치료를 보장받는 가입자들은 실손보험의 비용부담은 높아지고, 이들이 새로운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려고 해도 한의 비급여 보장이 안 되는 상황.

금융당국은 새로 표준약관을 개정해 비급여를 특약으로 분리하고 보험금 지급액에 비례해 보험료를 할증하기로 함으로써, 보험사는 보험료 인상과 할증 등의 조치로 손해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게 됐지만, 피보험자인 국민은 실손보험 혜택이 축소되고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는 게 한의협과 한방병원협회의 설명이다.

한의협과 한방병원협회는 “보험회사의 손해율 증가 부담을 오롯이 국민에게 가중시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한 명분이 될 수 없다”며 “실손보험료를 인상하고 할증을 적용코자 한다면, 표준약관에서 제외하였던 한의 비급여 치료를 정당하게 다시 보장해 국민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것이야말로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방만 보장하는 반쪽자리 현재의 실손에서 ‘피보험자가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부담해주는’ 온전한 실손 보험으로 가는 길”이라며 “국민의 편익을 위해 새로운 표준약관에 한방물리요법과 약침료, 첩약 등 한의 비급여 보장부분을 추가하는 내용에 대한 논의를 하루속히 재개할 것을 금융당국에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는 “한의 비급여 치료에 양방 비급여 치료와 동등한 진료 기회를 부여한다면, 가입자의 합리적인 치료방법 선택을 유도하고 적정 비급여 시장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요 한의 비급여 치료가 실손보험 특별약관으로 다시 보장되는 그 날까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끝까지 이 같은 주장을 펼치고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대안산병원 권순영 교수,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 취임

▲ 권순영 교수.
▲ 권순영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ㆍ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1990년 창립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치료기술 개발 및 적용은 물론 기초 및 임상연구를 통한 의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권순영 신임회장은 “그동안 학회는 왕성한 활동으로 갑상선 및 두경부질환 치료성과를 입증해 왔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에서는 더 많은 의사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완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권순영 교수는 2001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진 양성과 환자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ㆍ두경부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총무이사 및 후두암 진료위원장과 갑상선위원회 위원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외공보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2021년부터 2년간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지방 국립대병원 ‘유일’ 인턴 정원 모두 확보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방 국립대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인턴 모집 1ㆍ2차 모두 정원을 확보했다.

2일 전북대병원 교육수련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의과인턴 2차 모집을 실시한 결과, 39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했다.

이에 앞선 1차 모집에서는 15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정원을 초과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에 따라 지방 국립대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전국 국립대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단 2곳만 1차와 2차 모두 정원을 충족시켰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수도권 대형 병원들에서는 정원 초과 현상까지 나타난 반면 지역의 경우 일부 수련병원을 제외한 대부분 병원들에서 미달 사태가 속출해 수도권과 지방 수련병원간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전북대병원은 1차 이에 2차 모집에서도 무난하게 정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방 수련병원의 위상과 자존심을 지켜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인턴 모집 1차와 2차 모두 정원을 확보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하며, 우리 병원을 지원한 수련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수련의 복합 공간인 자혜관(지상 4층)에 수련의들의 전용 공간인 2인 1실 31개실과 전자도서관, 공부방 7실, 컨퍼런스룸과 휴게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수련과 권익보호를 위해 고충상담센터운영과 인성교육강화, 상담활성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혜택, 쾌적한 근무환경,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시스템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오재상 교수, 뇌혈관외과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 오재상 교수.
▲ 오재상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대한뇌혈관외과학회로부터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최근 열린 뇌혈관외과학회에서 ‘혈전을 동반한 거대 동맥류의 결찰술(Clipping on thrombosed middle cerebralartery aneurysm)’이란 연제발표를 통해 우회술과 클립 결찰술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혈전을 동반한 거대 동맥류는 수술치료도 어렵지만 수술 후에는 합병증이 자주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오재상 교수는 “클립 결찰술 외에도 하이브리드 수술과 뇌졸중 및 인지장애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의협 “독립유공자 한방 주치의 제도 시행, 최상의 서비스 제공토록 만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방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는 정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이달부터 독립유공자들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뵙는 한방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의계에서는 이미 자생의료재단이 국가보훈처와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거주 중인 애국지사를 대상으로 의료진이 자택을 방문해 침치료와 한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한의협은 “향후 협회 차원에서 독립유공자 분들을 전담할 한방 주치의를 배정하고, 방문진료를 통해 보다 폭넓은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의협은 “오는 상반기 중으로 한의사 왕진수가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만큼, 고령의 독립유공자분들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을 위한 한방 주치의가 될 수 있도록 회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 회장 선거 김동석 후보, MBC PD수첩 맹공

▲ 김동석 후보.
▲ 김동석 후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김동석 후보는 최근 MBC PD수첩이 ‘의사로부터 성범죄 또는 사망ㆍ뺑소니 등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제보를 기다린다’는 제보 안내를 페이스북에 올린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선고유예 포함)’을 의료인 결격사유의 기준으로 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계류되자 MBC PD수첩이 ‘의사로부터 성범죄 또는 사망ㆍ뺑소니 등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제보를 기다린다’는 제보 안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며 “한눈에 보아도 악의적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간 의료계는 의도하지 않은 교통사고만으로도 면허가 박탈될 수 있다고 반발해 왔다”며 “법사위가 위 법안을 계류시킨 것은 법리적으로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를 두고 PD수첩은 마치 의사들이 악의적인 범죄자마저 의사 면허를 유지하는 특권이라도 누리려는 것처럼 호도하기 위해 ‘의사로부터 성범죄 또는 사망ㆍ뺑소니 등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제보를 받겠다’고 한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몇몇 건의 피해 사실을 제보받으면 이를 과장해 보도할 게 빤히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MBC는 제보를 받아서 무얼 어쩌자는 건가? 이런 식으로 의사의 범죄행위를 제공받겠다고 나서는 것 자체가 의사의 명예를 해치고, 의사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높이는 것”이라며 “의사에 대한 불신을 높여 얻는 게 무엇인가. 다시 제2의 광우병 사태라도 부르고자 하는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동석 후보는 “MBC PD수첩의 행태는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제정한 언론윤리헌장에도 어긋난다”며 “윤리헌장 1항은 ‘진실을 추구한다’고 되어 있는데, 악의적 제보를 받겠다는 것 자체가 진실 추구와는 거리가 멀고 진실을 왜곡할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언론윤리헌장 4항에 ‘공정 보도’를 적시하고 있다. 악의적 제보 수집으로 균형 잡힌 시각과 관점이 가능하겠는가”라며 “PD 수첩은 당장 악의적 작태를 멈추고 MBC는 사죄하라”고 덧붙였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 “바이오헬스 분야 강화, 연구중심병원 도약”

▲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 100여일만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진행된 취임식에서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 100여일만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진행된 취임식에서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 100여일만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진행된 취임식에서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제33대 전남대병원장으로 임명된 안영근 병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취임식 등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바로 코로나19 원내 감염확산방지 업무에 매진한 끝에 병원운영을 정상으로 되돌린 후 취임 103일째인 2일 비로소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안영근 병원장은 “가장 먼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지난 1년여 동안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해 온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안 병원장은 “지난해 병원 내 감염에 따른 진료중단으로 지역민에게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를 표했다.

최근 지역에서 핫이슈가 된 새병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지난 1월 출범한 새병원건립추진단을 중심으로 오는 2024년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또 새 병원은 병원 시설, 공간 뿐만 아니라 전체 운영시스템까지도 환자를 중심으로 설계되고, 창조적 혁신과 융합을 통한 첨단의료가 실현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병원 건립과 함께 선진의료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연구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연구자 중심의 선진연구지원 체계, 임상연구 플랫폼 활성화, 대외 R&D사업 수주 등 연구역량 강화에 힘쓰겠으며, 의생명연구지원센터ㆍ개방형의료혁신센터 건립 등 연구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융복합의료서비스 발굴 등 첨단의료영역에서도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객이 신뢰하는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안영근 병원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강조하면서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과감히 개선하고, 토론과 협력을 통한 노사 상생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이 밖에도 안영근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안전망 확대, 공공보건 전문인력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임식 동영상(12분 분량)은 병원 내 통신망인 그룹웨어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병협, 2021 KHC-STM 컨퍼런스 개최
코로나 시대의 채용과 교육, 조직문화와 소통, 인사관리와 보상 및 리질리언스 등 병원조직 케어에 대한 방향성을 알아보는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오는 31일 2021 KHC-STM(Korea Healthcare Congress- Spring conference for Talent Management) 비대면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HC-STM은 ‘In 코로나 시대의 병원조직케어 전략’을 대주제로 HR전문가 세션, 특강, 심포지엄 및 분과강연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사이트(edu.kha.or.kr)에서 온라인으로 유료 사전등록하여 참여할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등록시에는 등록인원에 따라 등록비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당일 교육수강은 교육사이트 팝업 또는 사전 문자로 안내된 URL접속 후 로그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http://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병협 국제학술국(02-705-9242, 7~8)으로 연락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 부임

▲ 김우경 병원장.
▲ 김우경 병원장.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이 지난달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에 부임했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원장은 현재 진료대외부원장, 가천의생명연구원 부원장으로서 연구와 임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2020년 11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해 뇌와 척추를 연구ㆍ진료하는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를 이끌고 있다.
  
김 원장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면서 가천대 길병원과 뇌과학연구원이 인천 송도에 조성 중인 가천브레인밸리의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 원장은 “가천브레인밸리 내 뇌질환센터에서 연구 중인 핵심 사업인 뇌전용 극초고자장 11.74T MRI 제작과 두경부종양 등에 특화된 붕소중성자암치료기 A-BNCT의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연구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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