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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원수 감소, 서울에서만 9개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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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원수 감소, 서울에서만 9개소 줄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2.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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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분기, 전국 산부인과 의원수가 줄어들었다.
▲ 지난 3분기, 전국 산부인과 의원수가 줄어들었다.

지난 3분기, 전국 산부인과 의원수가 줄어들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의 산부인과 의원수는 총 1305개소로 지난 2분기보다 11개소, 전년 동기보다는 13개소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3분기 1318개소였던 전국의 산부인과 의원수는 4분기 1311개소로 7개소가 줄어들었으나 지난 1분기 1315개소, 2분기에는 1316개소로 늘어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분기에 들어서 다시 1305개소로 크게 줄어들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산부인과 의원수가 전년 동기대비 9개소,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6개소가 줄어들었다.

부산은 지난 2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3개소가 줄어들었고, 대구는 2분기보다 2개소가 더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보다 4개소가 감소했다.

대전과 전북, 경북 등도 2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각각 3개소, 2개소, 1개소씩 줄어들었다. 

또한 전남은 지난 1분기까지 19개소를 유지했으나 2분기에 들어서 1개소가 줄어들었다.

반면, 경기도는 지난 2분기보다 3개소가 줄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2개소가 늘었고, 인천 역시 2분기보다 1개소가 줄었음에도 전년 동기보다는 2개소가 늘어났다.

충남은 2분기에 들어서 1개소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대비 2개소가 확대됐고, 울산과 경남은 2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 전년 동기보다는 2개소가 늘어났다. 

이와는 달리 충북은 2분기에 들어서 1개소가 늘어난 덕에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3분기 현재 산부인과 의원수는 여전히 서울이 387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66개소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대구가 87개소, 부산이 66개소, 인천이 61개소, 경남이 60개소, 경북이 53개소, 전북이 48개소, 대전이 44개소, 충남은 43개소, 충북이 40개소, 광주 36개소, 울산 34개소, 강원 32개소, 제주 23개소, 전남 18개소, 세종은 7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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