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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6 12:11 (금)
보기만 했을 뿐인데...너는 나의 디바, 칼란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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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했을 뿐인데...너는 나의 디바, 칼란디바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12.1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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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의 꽃들이 시들 때 안의 꽃이 피어났다. 거름도 주지 않고 물만 간혹 주었을 뿐인데도 이렇게 예쁘게 성장했다. 쳐다보고 또 쳐다봐도 질리지 않는다. 우리는 누군가의 이쁜이가 된 적 있는가.
▲ 밖의 꽃들이 시들 때 안의 꽃이 피어났다. 거름도 주지 않고 물만 간혹 주었을 뿐인데도 이렇게 예쁘게 성장했다. 쳐다보고 또 쳐다봐도 질리지 않는다. 우리는 누군가의 이쁜이가 된 적 있는가.

쳐다만 봤을 뿐인데

간혹 물만 주었는데

너는 내게로 와서

예쁜 꽃이 되었다.

살아 있는 것과 친해지면

이런 놀라운 경험을 한다.

이름을 찾아보니

칼란디바, 역시 너는 나의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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