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들이 강보합세로 11월을 마무리한 가운데 종근당 관련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3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761.92로 전일대비 64.99p(+0.33%),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915.44로 18.83p(+0.15%)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종근당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진원생명과학(+7.36%), 삼진제약(+6.10%), 종근당(+6.10%), 종근당홀딩스(+5.21%)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제약지수 주성종목 중에서는 경동제약(+10.14%)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세운메디칼(+6.95%), 바이넥스(+5.91%), 신신제약(+5.71%), 씨티씨바이오(+5.53%), 비씨월드제약(+5.49%) 등도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티앤엘의 주가는 양 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유일하게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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