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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1-28 11:44 (토)
다른 혈관에서 동맥류 있으면 ‘뇌동맥류’ 있을 가능성 20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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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혈관에서 동맥류 있으면 ‘뇌동맥류’ 있을 가능성 20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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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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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혈관에서 동맥류 있으면 ‘뇌동맥류’ 있을 가능성 20배

뇌동맥류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심해지거나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걱정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뇌동맥류 파열이다.

뇌동맥류는 일교차가 클수록 잘 터져 겨울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져 풍선 혹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혈액의 압력에 의해 언제 터질지 몰라 일명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혈관이 터지면 3분의 1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지만, 혈관이 터지기 전까지 전조증상이 없고,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영상(CTA) 혹은 자기공명혈관영상(MRA)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가운데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송지혜ㆍ임용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되어 있는 환자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백만 명 가량의 표본 데이터를 이용, 한국 질병 분류 코드를 이용하여 뇌동맥류 환자군과 다른 전신질환 동맥류 환자군으로 나눠 분석했다.

다른 전신 혈관의 동맥류는 뇌동맥류와 대동맥 동맥류를 제외한 나머지 혈관들 즉 내장기관, 상지ㆍ하지혈관, 경동맥 등에 발생한 동맥류로 정의했다.

다른 전신질환 동맥류 환자군은 1017명이었고, 이들 중 25.7%(261명)에서 뇌동맥류를 동시에 동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반면 다른 전신혈관 동맥류가 없는 환자군 1,112,639명에서는 0.6%(6,780명) 만이 뇌동맥류가 확인돼 큰 대조를 보였다.

또 성별, 나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관련 인자들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다른 전신 혈관 동맥류가 있는 환자의 경우 뇌동맥류의 유병율이 정상 인구에 비해 약 20배 정도 더 높았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전신혈관 동맥류 환자군에서 뇌동맥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는 약 8배, 고혈압이 있는 경우 6배, 당뇨가 있는 경우 3배 정도 더 높아 이에 해당하는 경우 더욱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동맥류가 서로 위치는 다르지만 2곳 이상에서 나타나는 것은 서로 공통된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병태생리를 공유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다른 전신 혈관 동맥류와 뇌동맥류의 유병률간 연관성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이전 일부 연구에서 대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뇌동맥류가 더 호발한다고 보고된 바 있으나, 다른 전신 혈관의 동맥률의 유병률이 낮은 등의 이유로 인해 뇌동맥류와의 연관성은 거의 밝혀진 바 없다. 뇌동맥류는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의 1-3%에서 나타난다.

송지혜 교수는 “뇌동맥류는 일단 터지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 미리 발견하여 개두술 혹은 색전술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이번 연구가 뇌동맥류의 발생을 미리 발견할 수 있는 선별검사와 치료를 위한 근거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유전학적 혹은 병태 생리학적 연구를 통해 관련 기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0년 1월, 뇌졸중 분야 세계적 권위가 있는 학술지 스트로크(Stroke)에 ‘Prevalence of Intracranial Aneurysms in Patients With Systemic Vessel Aneurysms: A Nationwide Cohort Study(전신 혈관 동맥류 환자에서 두개 내 동맥류의 유병률)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인천성모병원,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전국 25개 상급종합병원과 28개 종합병원이 참여한다.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란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심장질환자다.

앞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상담은 물론 재택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의료진은 외래에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설명하고 ▲위급·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위험인자 ▲기기 사용법 ▲자가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중인 환자의 임상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월 1회 이상 전화·문자 등을 이용해 환자상태 확인 등 양방향 의사소통 비대면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현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산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곧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이 코로나19 이후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심장질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창립 35주년 KMI “사회적 책임 다하는 건강관리파트너 되겠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0월 29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검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KMI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다.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과 우수한 장비로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35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I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을 주축으로 사회적ㆍ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07년부터 14년째 사랑의 연탄나눔과 비영리민간공부방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질병으로 사회와 단절돼 사는 은둔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사업(2018~2022년)을 진행하는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매진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 소아암환자, 범죄피해자, 순직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그 이름에 걸맞게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사업과 건강증진 캠페인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 연구진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해 의과대학 산학연과의 공동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순이 이사장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KMI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평생 건강관리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 오픈

▲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28일 원내원 개념의 첨단 내과센터를 개소했다.
▲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28일 원내원 개념의 첨단 내과센터를 개소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28일 원내원 개념의 첨단 내과센터를 개소했다.

첨단 내과센터는 일산차병원 3층에 300평 규모로 소화기ㆍ호흡기ㆍ순환기ㆍ내분비 등 내과 과목을 세분화하고 전문 의료진을 보강해 10명의 전문의가 특화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진료실과 소화기내시경실, 기관지내시경실 및 초음파실 등 검사실을 모두 한 층에 배치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검사와 진료를 위해 병원 내 여러 곳을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국내 최초로 동일 질환이지만 성별에 따라 치료와 처방을 달리하는 ‘성차의학’ 개념을 도입했다. 성차의학은 여성과 남성의 의학적 차이를 반영해 환자의 진료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남녀 간 질병의 양상이나 약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 증가해 적극적 도입이 필요하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이러한 성차의학 연구에 집중해 남성과 여성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차별화하는 등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첨단 내과센터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복합적인 질환을 지닌 환자를 위해 내과 내 세부 분과들은 물론 다른 임상 진료과 협진을 시행한다. 

복합질환을 지닌 환자에 대한 종합적 진료를 시행하고 통합적인 검사 및 처방으로 중복 진료를 막음으로써 안전성과 진료 효율성을 함께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학제진료를 통해 골다공증, 갑상선과 유방 질환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을 원스톱 서비스로 관리한다.

소화기내과의 경우 소화기질환의 진단부터 내시경적 치료까지 가능한 원스톱시스템을 가동한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간염과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위암과 대장암 등 종양질환까지 소화기에 관련된 모든 질환에 대해 진단 및 치료를 특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은 “첨단 내과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뿐만 아니라 다학제진료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최상의  전문의료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양의대 동문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납부 릴레이 동참

▲ 한양의대 동문회가 29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현장을 찾아 1000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 한양의대 동문회가 29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현장을 찾아 1000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한양의대 동문회(회장 최광준)도 29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현장을 찾아 1000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ㆍ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최광준 동문회장(혜정병원 원장)은 “성공적인 의협회관 신축을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기금을 모으게 되었다. 의협회관을 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의료기관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철거 완료를 앞둔 이촌동 의협회관에 방문하여 직접 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동문들의 귀중한 뜻을 담은 기금을 회관 신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남아있는 의대 동창, 동문회가 함께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신축기금 전달식에는 박홍준 위원장 외에 최광준 한양의대 동문회장, 한양의대 동문회 오동호 총무,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부회장이 함께 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국산 코로나19 진단 및 방역기기 임상실증 지원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8일 정부의 ‘국산 코로나19 체외진단 및 방역기기 임상실증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국내에서 개발한 체외진단기기 및 방역기기의 임상실험과 성능평가를 진행하는 것이다. 

대상 기기는 호흡기환자 선별 장비인 ‘초저선량 포터블 엑스레이 Mine X’. 국내 기업이 개발한 엑스레이 촬영기기로 병원은 기기의 성능 실증 및 고도화 연구를 지원한다.

사업은 6개월 간 진행되며,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 핵의학과 유익동 교수, 영상의학과 박찬호 교수 등 4명의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정기진 교수는 “사업 후에는 기존 기기에 비해 1/10의 방사선량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폐렴검사의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9일(목)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9일(목)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9일(목)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호스피스의 이해를 도와 적극적인 이용을 장려하고, 연명의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 내원객,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관련 리플릿 배부,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영상 송출, ▲호스피스 바로알기 삽화 전시, ▲유튜브 채널 개설,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어 말기암 환자들이 삶을 평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원자력병원은 입원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간 지역 호스피스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서울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 넥슨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건립 추진

▲ 서울대병원과 넥슨재단은 가정에서 간병 중인 중증소아 환자를 단기간 보호자 없이 24시간 간호 간병하는 ‘(가칭)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완화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 서울대병원과 넥슨재단은 가정에서 간병 중인 중증소아 환자를 단기간 보호자 없이 24시간 간호 간병하는 ‘(가칭)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완화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가정에서 간병 중인 중증소아 환자를 단기간 보호자 없이 24시간 간호 간병하는 ‘(가칭)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완화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퇴원 후에도 인공호흡기 등에 의존해 가족이 24시간 간병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4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최근 2년 이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한 번이라도 입원한 적이 있는 환자 중 가정에서 집중적인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만 집계한 숫자다. 전국적으로는 약 3천명의 환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간병인을 두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는 성인 환자에 비해 어린이 환자를 받아주는 곳은 거의 없어 이들에 대한 간병과 돌봄 부담은 오롯이 가족의 몫이 된다. 이러한 가족에게는 단 며칠이라도 아픈 아이를 맡기고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시간이 절실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소아 전문 완화의료 시설과 복지 제도가 널리 정착되어 있다. 

  중증 어린이들을 최전선에서 치료하며, 치료 이후 돌봄으로 지쳐가는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해 온 서울대어린이병원과 장애 어린이 관련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넥슨재단이 손을 잡았다. 2022년 5월 개소를 목표로 국내 최초 단기 돌봄 의료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은 넥슨재단 기부금 100억원과 보건복지부 정부보조금 25억원을 지원받아 도보 5분 거리에 연면적 약 1350㎡ 규모의 어린이 완화의료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중증 어린이 환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사전 평가를 거쳐 보호자 없이 1회 6박 이하, 연간 최대 14일까지 입원할 수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앞으로 중증 어린이 환자의 치료 기술 선도는 물론 환자 및 가족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전인적 치료와 돌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앞장설 것”이라며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건립이 환자와 가족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욱 이사장은 “넥슨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재활 및 의료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면서 “국내 최초로 생겨날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건립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세계당뇨병의 날 행사 마련
 2020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 (DFS 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당뇨병을 바르게 알고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다가오는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로, 세계당뇨병의 날은 당뇨병 환자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으며, 이후 당뇨병 환자수 증가는 물론 경제적,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유엔(UN)에서 세계당뇨병의 날의 의의와 시행에 대해 새롭게 결의하고, 공식 인정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여러분의 건강한 당뇨식(단)을 보여주시겠어요?’를 주제로 오는 11월 7일까지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빛 당뇨식(단) UCC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12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코엑스 광장에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푸른빛 점등식을 개최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대한당뇨병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80세 이상 폐암 환자도 수술 생존율 5배, 포기하지 말아야

▲ 최창민 교수.
▲ 최창민 교수.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년기에 폐암으로 진단되는 환자들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국내 폐암 환자 5명 중 1명은 80세 이상이다. 

고령에 폐암으로 진단되면 어차피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고령이어도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으면 아무 치료를 받지 않는 것보다 생존율이 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창민 교수팀이 2014년부터 3년간 1, 2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은 80세 이상 환자 8백여 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약 72%가 3년 뒤에도 생존해 있었지만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지지 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약 14%만 생존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심폐기능이 떨어져 수술이 어렵다보니 방사선 치료를 받은 1, 2기 환자들의 3년 생존율도 약 42%로, 지지 요법 환자들에 비해 생존율이 3배 높았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약 80~85%를 차지하는데, 병리학적 기준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된다.

그 동안 고령 폐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 결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조기 폐암으로 진단된 고령 환자도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폐암을 극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창민 교수팀은 대한폐암학회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17년부터 시행한 폐암병기조사사업 자료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52개 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6,576명의 치료 방법과 결과를 분석했다.

그 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는 780명이었는데, 수술로 암 절제가 가능한 1, 2기 환자는 각각 약 21%, 약 9%였으며 수술이 힘든 4기는 약 54%였다. 80세 미만 환자들에 비해 1기로 조기에 발견되는 환자들이 적었으며, 4기에 발견되는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 2기로 조기에 발견된 80세 이상 고령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수술을 받은 환자는 약 31.3%로 80세 미만 환자들이 약 84.6%인 것과 비교해 크게 낮았으며, 아무 치료도 받지 않은 환자들은 무려 약 30%나 됐다.

수술을 받은 고령 폐암 환자들의 3년 후 생존율은 약 72%,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약 42%, 지지 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약 14%였다.

또한 수술이 불가능한 4기로 진단돼 표적항암제로 치료를 받은 고령 환자들이 치료 시작 후 평균 약 9개월 정도 더 생존한 반면 아무 치료도 받지 않은 환자들은 평균 약 2.5개월 정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나, 늦게 발견돼도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생존 기간이 최대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창민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수술을 받은 80세 이상 조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연구 기간 내 대부분 생존해 있어 통계적으로 평균 생존 기간을 도출할 수 없었지만, 지지 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평균 약 11개월 생존하는 것으로 분석돼 평균 생존 기간에서도 차이가 컸다”면서 “기침, 호흡곤란,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고, 고령에 폐암으로 진단되더라도 전신 건강 상태만 괜찮다면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IF=3.761)’에 최근 게재됐다.

 

◇대전성모병원 이일우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장 취임

▲ 이일우 교수.
▲ 이일우 교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일우 교수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 2021년 11월 1일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일우 교수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간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학술적 역량도 강화시킬 것”이라며 “특히 내년 4월 대전에서 열리는 창립 6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잘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교수는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ISPN) 상임이사, 제2차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 학술대회 학술위원장,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1961년에 설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현재 3329명의 회원과 12개의 분과학회, 5개의 지회로 구성돼 대외적으로 세계 신경외과를 선도하며 국내 의학 관련 학회 중에서도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미얀마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전수

▲ 대한신장학회는 최근 악화된 미얀마의 COVID-19 위기상황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0월 13일 미얀마 의료진과 혈액투석실내 K-방역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대한신장학회는 최근 악화된 미얀마의 COVID-19 위기상황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0월 13일 미얀마 의료진과 혈액투석실내 K-방역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최근 악화된 미얀마의 COVID-19 위기상황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0월 13일 미얀마 의료진과 혈액투석실내 K-방역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는 8월 중순경부터 COVID-19이 확산되어 현재 일일 1300~15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의료체계의 붕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특히 매우 부족한 혈액투석실에서도 COVID-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 세미나는 미얀마 신장내과의 핵심 리더인 킨망테 교수(양곤의대)가 지난 9년간 미얀마에서 의료사업을 진행해 온 (사)라파엘 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을 통해서 성공적인 혈액투석실 내 K-방역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요청해 이루어졌다. 

세시간 동안 진행된 이 세미나는 대한신장학회의 COVID-19 대응팀(위원장 이영기) 의료진 5명이 참여해서 혈액투석실내 추가 감염예방에 대한 대한신장학회 대응팀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미얀마 상황에 적절한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학회 측은 “미얀마에서는 지속적으로 COVID-19이 확산되고 있어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됐을 당시 대한신장학회 COVID-19 대응팀에서 수행한 성공적인 경험 공유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신장학회는 라파엘 인터내셔널과 함께 앞으로도 미얀마 상황 변화에 따른 자문과 혈액투석실에 필요한 방역 물품 공급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충청ㆍ중앙3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성료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9월 8일부터 50일간 운영하던 ‘충청ㆍ중앙3 생활치료센터(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의료지원을 지난 27일 종료하고 복귀했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9월 8일부터 50일간 운영하던 ‘충청ㆍ중앙3 생활치료센터(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의료지원을 지난 27일 종료하고 복귀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손진호 원장)이 9월 8일부터 50일간 운영하던 ‘충청ㆍ중앙3 생활치료센터(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의료지원을 지난 27일 종료하고 복귀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경북ㆍ대구7 생활치료센터(구미 소재 LG디스플레이 기숙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9월부터 ‘충청ㆍ중앙3 생활치료센터(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를 운영해왔다. 

 ‘충청ㆍ중앙3 생활치료센터’는 대전과 충남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에게 생활지원과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김시오 센터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을 포함해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의료심리지원팀을 파견했다. 

또, 복지부 소속 공보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 대전광역시와 국방부가 주축이 된 운영총괄반, 민간 방역 업체로 구성된 방역지원반, 경찰로 구성된 질서유지반이 함께했다. 

 전담 의료진들은 센터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확진자의 임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치료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도 증상이 호전되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로 오는 경우가 있어 병원 퇴원자의 건강도 함께 돌보았다. 

 손진호 원장은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을 당시 받았던 전국적인 도움에 보답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 파견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모두가 힘을 모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국내 최초 전자의무기록(EMR) 본 인증 획득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보건복지부의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제’ 본 사업 시행에 따라 지난 8월 4일(화) ~ 7일(금)까지 현장심사를 진행, 국내 최초로 제품인증ㆍ사용인증을 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적으로 관리 ‧ 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 관리 및 보전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이다. 

아울러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국가 차원에서 공통적으로 준수해야 할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해 시스템의 상호 호환성 등 품질향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증기관으로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 대상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제품 및 사용 의료기관으로 구분되는데,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부문의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시스템에 ‘제품인증’을 부여한다. 또한 이러한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도 ‘사용인증’을 부여한다.

이 같은 인증 기준에 따라 인증위원회의 문서심사와 현장심사가 이뤄졌고, 심사팀의 보완 요청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심의 · 의결한 결과 최종적으로 인증이 부여됐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과 의료정보업체인 ‘이지케어텍(주)’의 상용 제품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향후 3년간 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세계 최초로 전자의무기록 개발에 성공,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전자의무기록과 이를 포괄하는 병원정보시스템의 안정화된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마케팅 전문가, IT 기술자, 의료계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병원 솔루션, 빅데이터, AI 기술 등을 접목시키면서 가장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인 BESTCare2.0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86개의 필수, 선택 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해 제품의 우수성이 부각됐다는 평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원장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및 의료 데이터의 표준화는 결과적으로 신뢰도 높은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며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국내외 의료기관들이 벤치마킹하고 구축하면서 의료의 질 관리 측면이나 의학 연구의 측면에서도 전체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 전자의무기록 개발에 성공해 종이, 차트, 필름, 슬립이 없는 100% 디지털병원으로 개원한 바 있다. 의료 IT 분야에서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국내외 수많은 의료기관 사이에서 새로운 정보화 모델을 정립해 왔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 및 병원정보시스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50% 가까이 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에서도 분당서울대병원의 독보적인 병원정보시스템 기술을 계속해 도입하고 있다.  
 

◇인성여고 학생들,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응원 생수, 비타민 선물

▲ 인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이 지난 28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생수와 비타민 등 코로나19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 인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이 지난 28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생수와 비타민 등 코로나19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인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이 지난 28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을 방문해 생수와 비타민 등 코로나19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인성여고 김광준 교장, 1학년 6반 이규리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은 이날 오후 병원을 방문해 김양우 병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생수 300개, 비타민 500개를 전달했다.

1학년 6반 학생들은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위한 응원 물품을 준비했다. 또 생수와 비타민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 포장지에 ‘의료진 여러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는 메시지도 적어넣었다.

인성여고와 길병원 로고가 나란히 적힌 생수와 비타민은 음압병동 등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간호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우 병원장은 “학생들도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제한되고 수업 환경이 바뀌는 등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의료진까지 생각해주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 받았다”며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코로나19도 언젠가는 종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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