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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지혈용 수술패치 타코실 코르자헬스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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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지혈용 수술패치 타코실 코르자헬스에 매각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9.1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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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심 자산 처분...부채감소 노력 계속

일본 다케다제약이 부채감소 노력의 일환으로 지혈을 위한 수술용 패치 타코실(TachoSil)을 코르자헬스(Corza Health)에게 3억5000만 유로에 매각했다.

다케다는 타코실 섬유소 밀폐제 패치를 코르자헬스에게 처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코르자헬스는 미국 사모펀드기업 GTCR이 광범위한 의료기술 및 생명과학부문에 중점을 둔 시장 선도적인 의료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의료산업 베테랑과 협력해 작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 다케다는 출혈 조절을 위한 수술용 패치 타코실을 코르자헬스에게 3억5000만 유로에 매각했다.
▲ 다케다는 출혈 조절을 위한 수술용 패치 타코실을 코르자헬스에게 3억5000만 유로에 매각했다.

다케다에 의하면 타코실은 전 세계 의료전문가들이 신뢰하고 있으며 안전하면서 빠른 출혈 조절을 제공하는 수술용 패치다.

계약에 따라 코르자헬스는 타코실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및 자산을 획득하게 되며, 다케다와 장기적인 제조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다케다는 올해 3월 31일자로 종료된 회계연도 동안 타코실 연매출이 1억6000만 달러(약 1890억 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거래 종결 시 다케다는 3억5000만 유로(약 4850억 원)를 받게 된다. 관련 절차는 내년 3월 31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케다의 코스타 사루코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발표는 우리가 선택한 사업 영역에서 고도로 혁신적인 의약품과 획기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이와 동시에 레버리지 목표를 충족시킴으로써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려는 다케다의 강력한 모멘텀을 지속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코르자헬스가 타코실을 보유하기에 적합한 파트너라고 확신한다. 코르자 헬스의 의료분야 전문지식, 고객 및 직원을 위한 헌신, CTCR과의 협력관계 등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타코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장기적으로 제품에 대한 투자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케다는 작년 5월에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에티콘(Ethicon)에게 타코실을 처분하기로 합의했었지만 유럽 집행위원회가 반독점 우려를 제기하면서 계약이 결국 결렬됐었다.

다케다는 작년 초에 샤이어를 인수한 이후 부채정리를 위해 비핵심 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매각하면서 핵심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항암, 위장관질환, 신경질환, 희귀질환 등의 치료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혈장유래제제 및 백신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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