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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파트너사, 망막질환 유전자치료제 초기 임상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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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파트너사, 망막질환 유전자치료제 초기 임상 긍정적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7.2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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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저한 시력 개선 관찰...임상 3상 진행 계획

존슨앤드존슨의 파트너사 메이라GTx(MeiraGTx)가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의 초기단계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메이라GTx는 17일(현지시간) RPGR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X염색체 연관 망막색소변성증(X-linked retinitis pigmentosa) 환자의 치료제로 개발되는 유전자 치료제 AAV-RPGR의 임상 1/2상 시험에서 나온 6개월 데이터를 발표했다.

▲ 존슨앤드존슨의 파트너사인 메이라GTx는 X염색체 연관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AAV-RPGR의 임상 1/2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나왔다고 전했다.
▲ 존슨앤드존슨의 파트너사인 메이라GTx는 X염색체 연관 망막색소변성증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AAV-RPGR의 임상 1/2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임상시험의 용량 증량 단계에서는 현저한 시력 개선이 입증됐으며 AAV-RPGR의 내약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관찰됐다.

현재 진행 중인 MGT009라는 이 임상 1/2상 시험은 용량 증량, 용량 확인, 용량 확대의 3가지 단계로 구성돼 있다. 용량 증량 단계에서는 10명의 성인 환자들이 저용량, 중간용량, 고용량의 AAV-RPGR을 한쪽 눈에 투여 받았다. 1차 평가변수는 안전성, 2차 평가변수는 시기능 변화였다.

연구 6개월 차에 저용량, 중간용량 AAV-RPGR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는 망막 민감도의 유의한 개선이 나타났다. 개선은 3개월 차에 치료 후 첫 측정 평가에서 분명히 나타났으며, 6개월 차에 대개 지속되거나 증가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료된 눈과 치료되지 않은 눈 사이에 망막 민감도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됐다.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외과적 전달과정과 관련이 있고 일시적이며 개입 없이 해결됐다. 용량제한 사건은 보고되지 않았다. 고용량 코호트 환자 3명 중 2명에서는 염증성 반응이 관찰됐으며 확대된 스테로이드 프로토콜을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됐다.

용량 부분 단계에서 관찰된 강력한 안전성 및 효능 신호에 따라 무작위 대조 용량 확대 단계에서 저용량 및 중간용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선택됐다. 이러한 초기 결과는 미국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2020 온라인 연례 학술회의에서 공개됐다.

메이라GTx와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은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광범위한 제휴의 일환으로 AAV-RPGR을 공동 개발 중이다. 두 회사는 지금까지 MGT009 시험에서 나온 고무적인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RPGR 유전자 변이로 인한 X염색체 연관 망막색소변성증 환자의 치료제로 AAV-RPGR를 평가하는 Lumeos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메이라GTx의 알렉산드리아 포브스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XLRP 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나온 이 고무적인 초기 결과를 공유하게 돼 기쁘며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하길 기대한다. 이 초기 데이터는 AAV-RPGR이 현재 이용 가능한 치료법이 없는 중증 질환의 주요 기능적 증상의 일부를 해결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현재 AAV-RPGR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패스트트랙 및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유럽의약청(EMA)에 의해 우선순위의약품(PRIME), 첨단의약품(ATMP),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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