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에 빠졌던 제약주들이 반등에 성공, 한 주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617.21로 전일대비 460.21p(+2.6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894.26으로 134.05p(+1.25%) 상승했다.
이에 따라 1만 7000선을 위협받던 의약품지수는 1만 8000선을 바라보게 됐고, 제약지수 역시 1만 1000선에 다가섰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신풍제약이 15.69%, 일양약품이 13.82%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6.91%)와 국제약품(+5.31%)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케어젠은 18.07% 급등, 양 지수 구성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신일제약도 11.78%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서울제약이 9.27%, 에스티팜은 8.27%, 삼천당제약은 6.61%, 바다텍메드가 5.95%로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파미셀(-5.08%)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에스씨엠생명과학(-5.78%)이 5%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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