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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마빌, ‘100대 우수특허제품’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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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마빌, ‘100대 우수특허제품’ 최우수상
  • 의약뉴스
  • 승인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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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사업성등 높은 점수…100억대 제품육성 계획

(주)유유(대표 유승필 회장)의 골다공증 복합신약 ‘맥스마빌’이 지난 12일 특허청에서 개최된 ‘제4회 100대 우수특허제품 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맥스마빌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특허청,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100대 우수 특허제품 본상 수상 제품 가운데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유가 이날 수상한 특허 기술명은 맥스마빌에 관한 특허사항인 ‘대사성 골질환 치료용 약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이번에 선정된 2005년 우수특허 100대 제품 가운데서도 기술력, 사업성, 디자인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유 강승안 사장은 “이번에 수상한 맥스마빌정은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복합한 신약으로, 번거롭게 칼슘을 매일 따로 먹지 않아도 되고 상부 위장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장에서만 녹게 필름 코팅한 점 등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일보와 특허청은 지난해 특허 기술을 활용,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2005년 100대 우수특허제품들을 선정했으며, 이번에 100대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상을 결정했다.

이번에 심사위원단은 기술 부문과 사업성 부문 등으로 나눠 심사했으며, 기술력 부분은 전문성과 기술개발, 기능성 등을, 사업부문은 시장 다변화와 마케팅, 매출 등을 중점 심사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상 KAIST 경영대학원 교수는 “기술 부문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제품이 사업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우수한 제품들이 많이 선정돼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맥스마빌은 지난 2001년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2004년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유럽에 PCT 출원한 상태다.

유유는 지난해 2월 발매한 맥스마빌과 관련, 성공적인 마케팅을 통해 연 100억대 이상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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