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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 연매출 2000억-영업이익 3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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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 연매출 2000억-영업이익 300억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7.01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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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5% 넘어서...외형 성장폭은 둔화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연매출 2000억을 넘어섰다. 매출액과 함께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영업이익도 300억을 돌파했다.

에자이가 30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에자이는 연간 20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00억 선을 넘어섰다.

▲ 한국에자이가 연매출 2000억을 넘어섰다.
▲ 한국에자이가 연매출 2000억을 넘어섰다.

에자이는 렌비마와 심벤다, 티사브리, 텍피데라 등 보유하고 있는 품목들이 하나둘 급여권에 진입하거나 급여범위가 확대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2018년에는 2000억 목전까지 올라섰다.

지난해에도 외형을 100억 이상 확대하며 가볍게 2000억 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성장폭은 5.9%로 크게 둔화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 매출액과 함께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영업이익도 300억을 돌파했다.
▲ 매출액과 함께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영업이익도 300억을 돌파했다.

상장폭은 크게 둔화됐지만, 영업이익은 꾸준하게 늘어 300억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도 15%대로 올라섰다.

에자이의 영업이익은 2015년 161억원에서 2016년 15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후에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2017년에는 236억원으로 단숨에 200억을 넘어섰고, 2018년 290억까지 옳라선 이후 지난해에는 320억원으로 300억선까지 돌파했다. 불과 4년 만에 영업이익 규모가 두 배로 증가한 것.

이에 따라 2015년 12.0%에서 2016년 10.5%로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15.3%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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