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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ㆍ셀트리온제약, 1분기 의약품 시장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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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ㆍ셀트리온제약, 1분기 의약품 시장 맹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5.27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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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34~36% 고성장
로슈ㆍ얀센ㆍ보령제약 등 20% 가까이 매출 확대
MSD 선두 수성, 화이자 바짝 추격
CJ헬스케어, 동아에스티와 나란히 1000억대 진입

지난 1분기 의약품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제약이 맹위를 떨친 것으로 나타났다.

IQVI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아에스티는 36.03%, 셀트리온제약은 34.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500억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29개 제약사 중 두 업체만 2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 지난 1분기 의약품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제약이 맹위를 떨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1분기 의약품 시장에서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제약이 맹위를 떨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로슈가 19.60%, 얀센이 19.03%, 보령제약이 18.68%로 20% 가까이 성장했고, LG화학도 17.91%로 10%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각각 12.55%와 10.67%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일동제약의 실적은 15.28% 급감했고, 바이엘이 7.65%, 대웅제약은 7.58%, JW중외제약은 1.10% 역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1분기 500억대의 매출을 기록했던 애브비도 5.3% 역성장, 이 기간 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던 28개사 중 홀로 500억대에서 이탈했다.

반면, 지난해 1분기 실적이 500을 하회했던 업체들 중 셀트리온제약과 SK케미칼, LG화학 등 3사가 500억대로 올라서 지난 1분기 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업체는 29개사로 전년 동기 27개사보다 늘어났다.

나아가 CJ헬스케어와 동아에스티가 1000억대로 올라서고 대웅제약이 1000억대에서 이탈, 분기 1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업체수도 지난해 1분기 10개사에서 지난 1분기에는 11개사로 확대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MSD가 지난 1분기 1842억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화이자가 1825억까지 외형을 확대, 선두그룹의 격차가 20억 이내로 좁혀졌다.

뒤이어 종근당이 1495억원, 한미약품이 1438억원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고, 노바티스가 1316억원, 사노피아벤티스가 1249억원, 로슈가 1211억원, 아스트라제네카는 1158억원, JW중외제약이 1139억원으로 110억을 상회했다.

또한 CJ헬스케어는 1015억원, 동아에스티는 1013억원으로 1000억을 넘어섰고, 대웅제약은 985억원으로 1000억대에서 물러섰다.

이와는 달리 유한양행은 948억원, GC녹십자가 942억원으로 900억대에 진입했고, 베링거인겔하임(821억원)과 GSK(800억원)도 800억선에 올라섰다.

다음으로 얀센과 일동제약, 아스텔라스 등 3사가 나란히 750억 규모의 매출을 올렸꼬, 볼ㅇ제약도 716억원으로 700억을 넘어섰다.

대원제약은 601억원으로 600억대에 진입했고, 한독이 588억원, 셀트리온제약은 555억원, 다케다가 533억원, 동국제약이 528억원, SK케미칼은 517억원, LG화학이 513억원, 한림제약은 502억원으로 5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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