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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의료원 송재준 원장, 코로나 19 극복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 참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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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의료원 송재준 원장, 코로나 19 극복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 참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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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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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의료원 송재준 원장, 코로나 19 극복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 참여
 

▲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송재준 의료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송재준 의료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송재준 의료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4일(월)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지목형 릴레이 운동으로, 지목된 사람이 응원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고 새로운 사람을 다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재준 의료원장은 4월말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우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송재준 의료원장은 “이 캠페인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경제적 어려움과 마음의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힘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의료진들’, ‘힘내라 환자와 가족분들’이라고 적힌 희망 메시지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으로 게재했다.

 한편, 송재준 의료원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신홍식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장과 한영기 성 라자로 마을 원장을 지목했다.

 

◇명지병원, 중국 카이유 그룹과 의료분야 혁신 프로젝트 공동 추진

▲ 명지병원과 중국 카이유 그룹은 지난 1일 낮 12시 명지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AI 방역장비인 CUE EReal time AI Facial and Body 열화상기 기증식을 가졌다.
▲ 명지병원과 중국 카이유 그룹은 지난 1일 낮 12시 명지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AI 방역장비인 CUE EReal time AI Facial and Body 열화상기 기증식을 가졌다.

명지병원이 중국내 AI 및 빅데이타 선도기업인 카이유 그룹(CUE, 开域集团)과의 협력을 강화, 의료분야에서의 혁신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중국 카이유 그룹(회장 쉴카이)은 지난 1일 낮 12시 명지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AI 방역장비인 CUE EReal time AI Facial and Body 열화상기 기증식을 가졌다.

AI 방역장비 시스템 기증식에는 중국 카이유 그룹 CEO인 쉴카이 회장과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남서울대 문용 교수(전 베이징대 HSBC상학원 한국회장), 유비코 박주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자 병원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사용될 열화상 장비는 얼굴인식과 적외선 체온을 동시에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도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카이유 그룹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적정 온도 이상의 발열이 감지되면 스크린에서 즉시 경보가 울리게 되고, 밀접접촉자까지 기록 보관과 확인이 가능하고, 최고 20명까지 동시 체온측정이 가능하다.

중국내 AI 및 빅데이타 분야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 선도기업인 카이유 그룹의 쉴카이 회장은 “CUE의 AI방역장비를 한국의 대표적인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명지병원에 제공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명지병원과 의료분야에서의 AI 및 빅데이터 관련 협력을 넓혀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중국의 기업으로부터 방역 시스템을 기증받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하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난 10년간 IT와 의료의 융합을 추진해온 명지병원과 AI 및 빅데이터 선도기업인 카이유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뇨병제 메트포르민, 만성신부전증 환자에서도 안전성ㆍ유효성 확인

▲ 이정표 교수.
▲ 이정표 교수.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가 당뇨병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술지인 'Diabetes Care'에 당뇨병성 신병증 환자에서 메트포르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한 논문을 발표했다.

메트포르민은 지난 60여 년간 가장 보편적인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어온 약제로, 한 알에 50원이 조금 넘는 값싼 약이지만, 최근에는 당조절 효과 이외에 암과 심장병,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해 줄 물질로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당뇨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에서도 당뇨 환자의 초기 치료 약제로 메트포르민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메트포르민은 만성신부전증 환자에서 치명적인 젖산 산증(Lactic acidosis)의 유병률이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3기 이상의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의 투약이 금기시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만성신부전증 환자에서도 메트포르민 투약이 다른 당뇨 약제에 비하여 젖산 산증을 높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아직까지 그 사용에 대해 토론의 여지가 있고 결론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이 가운데 서울의대 이정표 교수-권소이 전임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의 당뇨성 신부전증 환자 1만 426명의 투약력을 분석해 만성 신부전증 3B기 환자에서도 메트포르민 투약이 말기 신부전으로의 진행과 사망률 감소효과가 있으며, 메트포르민의 투약이 다른 당뇨약제 치료에 비해 실제로 젖산 산증의 유병률을 높이지 않아다고 만성신부전증 환자에서 메트포민의 안전성을 보고했다.

추가적인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 연구를 통해 싸고 심혈관질환 발생에 있어 효과적인 약제인 메트포르민이 당뇨병성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도 안전한 투약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안구길이 증가와 망막병증 상관관계 규명

▲ 김윤전 교수.
▲ 김윤전 교수.

최근 근시안의 혈관분석을 통해 근시로 인한 안구길이 증가가 망막병증의 원인으로 확인되면서 근시 망막병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까이 있는 물체는 또렷하게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 근시의 정도가 심한 고도근시는 질환으로 분류되어 시력을 상실할 수 있는 망막박리나 황반변성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김윤전 교수팀은 고도근시를 가진 52명과 근시가 없는 52명의 눈 황반부 망막과 맥락막 미세혈관의 특징을 분석해 고도근시안에서 황반부의 망막 혈관밀도가 명확히 감소했음을 확인하고, 이런 변화는 망막두께의 감소 및 안구길이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정상적으로 혈관이 존재하지 않는 중심와무혈관영역은 평균적으로 근시안에서 0.39±1.3㎟, 정상 눈에서 0.31±1.0㎟로 근시안에서 더 넓었고, 둘레 또한 근시안에서 더 길게 나타났다.

그리고 황반 중심와주변부의 망막 표층 모세혈관망의 혈관밀도는 근시안에서 52.7%로 정상 눈 54.8%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근시안에서 초점이 맺히는 황반 부위의 혈관밀도 감소와 무혈관영역의 변화는 안구길이 증가와 비례했다.

이는 근시안에서 나타나는 혈관밀도의 감소가 결국 안구길이 증가에 따라 기계적으로 당겨짐으로써 발생하고 근시성 황반변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고도근시가 있는 눈의 혈관변화를 빛간섭단층촬영 혈관조영술(OCTA)을 통해 근시안의 병적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안구 길이 증가에 따른 근시 망막병증의 초기 병태생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근시에 의한 병적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락막 두께의 감소는 병적 근시 발생 전 단계에서는 맥락막 모세혈관의 변화와 관련이 크지 않아 모세혈관 보다는 주로 큰 혈관 구조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시는 시력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4억 명 이상이 근시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야외활동 감소와 독서, 스마트폰 기기 사용 등 근거리 시야가 주된 원인이다.

고도근시가 있는 눈은 정상의 눈보다 망막과 시신경이 약한 경우가 많고, 망막박리나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의 변화로 시력장애가 오는 황반변성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

고도근시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망막박리는 망막 신경이 하부에 접하고 있는 망막색소상피로부터 떨어지는 질환으로, 망막 중심부까지 박리가 진행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이렇게 떨어진 망막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그 기능을 잃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윤전 교수는 “망막박리나 황반변성의 주요 위험인자인 고도근시로 인한 혈관변화 분석을 통해 근시 망막병증의 초기 병태생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더 효과적인 근시 망막병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시의 정도가 심할수록 그리고 안구의 크기가 크고 망막조직이 얇을수록 중심부 혈관변화 및 주변부 망막변성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면서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가 진행하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안과학회지(Korea Journal of Ophthalmol)’에 최근 게재됐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사회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기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양이석)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작년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희망의 날개’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의 암환자 치료비로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의학원 후원금으로 기부한 3천만 원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과 저소득층 외국인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암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매년 기부를 실천해주신 한국원자력협력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자궁암 의료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총,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 생필품 전달

▲ 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달 29일 평택 미군 캠프 험프리스 내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사무실에서 그동안 모금한 2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 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달 29일 평택 미군 캠프 험프리스 내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사무실에서 그동안 모금한 2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달 29일 평택 미군 캠프 험프리스 내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사무실에서 그동안 모금한 2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주한미군 장병들이 1인당 면마스크 2매를 지급 받아 세척해 쓴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회원들이 주한 미군 장병들에게 마스크를 보내기 위해 순식간에 많은 분들이 자발적 모금에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생필품을 미군 측에 전달하기 위한 소통에 한미우호협회측의 노력이 있었다.

전의총 운영위원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미국이 흘린 피와 땀을 알고 있다”며 “이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기에 마련한 작은 정성이 미군 장병들에 따뜻하게 전달돼 코로나 19를 조기에 종식시키고 건강하게 임무 완수해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국과의 우호가 영원히 지속되어 함께 자유와 번영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주한 미8군 한국 지원단과 미군 공보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두 나라가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대병원,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연주단 창단 가시화
 

▲ 충남대학교병원은 4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연주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충남대학교병원은 4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연주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4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연주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장애인연주단 지휘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용된 장애인연주단원은 총 3명으로 비올라,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자들이다. 이들은 5월 4일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장애인연주단 소속으로 근무한다.

윤환중 원장은 이날 임용된 단원들에게 “병원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음악으로 환우들을 치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편으로 “장애인연주단 창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직업기회 제공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 고용 확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9년 9월 19일 교육부,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장애인 연주단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오늘(4일) 임용된 단원 이외에 추가적으로 단원을 공개모집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연주단은 앞으로 많은 연습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공연 및 충남대학교병원 행사 등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병협, 40대 집행부 임원구성 마무리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앞으로 2년간 회무를 이끌어갈 40대 집행부 임원구성을 마치고 오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개최한다.

병협은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12명의 부회장과 20명의 상설위원장 인선을 골자로 한 제40대 집행부 임원진 구성내용을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윤도흠 연세대의료원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정영진 강남병원장은 39대에 이어 40대 집행부에서도 계속해서 부회장을 맡게 됐다.

또한 39대 집행부에서 회원협력위원장과 정책위원장으로 회무 경험을 쌓은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과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새로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부회장 중에서 정영진, 이성규 부회장은 각각 사업위원장과 정책위원장을 겸하게 됐다.

상설위원장중에는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윤동섭 병원평가위원장, 고도일 홍보위원장, 이병석 기획위원장, 최호순 경영위원장, 이왕준 국제위원장, 박태철 학술위원장과 신호철 병원정보화위원장이 40대 집행부에서도 그대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진호 총무위원장과 이필순 대외협력위원장은 39대에서는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위원장으로 새로 선임됐다.

39대 집행부에서 각각 수련교육위원장, 총무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한승규 고려대 구로병원장과 이승훈 을지대학교 의료원장은 의무위원장과 윤리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유성 법제위원장, 신응진 수련교육위원장, 오주형 회원협력위원장, 유경하 재무위원장이 새로 상설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이번에 신설된 의료협력위원장을 맡게 됐다.

39대 집행부에서 신설된 특별위원회는 40대 집행부에서는 의료인력특별위원회를 추가로 운영한다. 미래의료, 노사협력 특별위원장은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이 그대로 맡게 됐고, 의료인력특별위원장에는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이 새로 선임됐다.

40대 집행부에서도 39대에 이어 28명의 부위원장을 선임해 위원장을 도와 회무를 챙길수 있도록 했다. 김태완 정책부위원장과 선승훈 회원협력부위원장, 김성수 미래의료부위원장이 각각 정책이사와 회원협력이사, 미래정책이사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39대에서 보험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상일 H+양지병원장은 정책부위원장으로, 박진식 정책부위원장은 보험부위원장으로, 김병관 미래정책부워원장이 총무부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선임됐다. 석웅 기획부위원장 등 9명은 그대로 맡게 됐고, 13명의 부위원장은 이사 및 상설이사에서 자리를 옮겨 활동을 하게 됐다.

이외 41명의 상설이사와 7명의 상임이사, 6명의 시도병원회장을 포함한 40명의 이사가 선임되어 총 150명의 임원이 대한병원협회의 제40대 집행부로 회무를 이끌게 된다.

정영호 회장은 “병원협회 40대 집행부는 39대에서 사안별로 추진해온 회무내용을 이어서 완성하고자 구상했다”며 “큰 변화보다는 안정 속에서 회무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울대병원(김연수 병원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대병원은 교직원들의 부모님께 꽃 화분을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는 코로나19 때문에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과 그 부모님께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소박하지만 은은한 난꽃 향기가 부모님의 근심은 지우고 미소는 환히 피울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여러분도 한 송이 꽃에, 작은 화분에 마음을 담아 소중한 분들께 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와 CJ ENM 허민회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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