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승세를 거듭하며 연일 52주 최고점을 갈아치우던 의약품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2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3104.90으로 전일대비 218.37p(-1.64%),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212.02로 168.26p(-2.01%)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에이프로젠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삼진제약도 6.0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이들 외에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종근당홀딩스와 환인제약, 녹십자 등 3개 종목에 그쳤고, 그나마도 상승폭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바이넥스가 두 자릿수의 상승룰(14.08%)을 기록하고 제노포커스도 8.54%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들 외에 상승률이 5%를 넘어선 종목은 전무했다.
반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파미셀의 주가가 14.03% 급락한 가운데 동화약품과 보령제약도 5%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고,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피씨엘과 테라젠이텍스, 에스티팜, 코오롱생명과학, 휴메딕스, 메디톡스, 동국제약, 네이처셀, 동구바이오제약, 알리코제약 등 10개 종목의 주가가 5%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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