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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6 16:37 (금)
어느 봄날의 풍경- 기차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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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풍경- 기차는 달린다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0.04.1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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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로를 따라 기차가 달린다. 간이역을 출발한 기차는 서울로 북상하고 있다. 마치 봄을 따라 가는 것처럼.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은 이런 탈 것을 이용하면 쉽다. 그 길을 따라 걷고 싶은 어느 봄날의 풍경은 조용하기만 하다.
▲ 철로를 따라 기차가 달린다. 간이역을 출발한 기차는 서울로 북상하고 있다. 마치 봄을 따라 가는 것처럼.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은 이런 탈 것을 이용하면 쉽다. 그 길을 따라 걷고 싶은 어느 봄날의 풍경은 조용하기만 하다.

길은 건 기차, 기차는 빨라,

이런 가락이 절로 나온다.

시골 간이역을 통과한 기차가 정차역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사연을 싣고 사람을 싣고 짐을 싣고 기차는 달린다.

달려라, 기차야, 훌훌 날아라.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고 싶은 어느 봄날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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