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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프레즈코빅스’ 종근당 ‘텔미누보’ 특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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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프레즈코빅스’ 종근당 ‘텔미누보’ 특허 추가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4.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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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국내社 4곳ㆍ다국적 1곳 특허목록 등재
LG화학 ‘제미로우’ 태준제약 ‘싸이포린엔점안액’도

3월 한 달간 총 9건의 특허가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고한 의약품 특허목록을 살펴보면, 지난 한 달 동안 국내제약사 3곳, 다국적제약사 1곳 등 총 4개 제약업체가 4개 제품에 관한 특허권을 따냈다.

8개 제약회사에서 9개 제품에 관한 45건의 특허를 목록에 올렸던 2월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줄어든 규모다.

▲ 3월에 의약품 특허목록에 특허가 추가된 제품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레즈코빅스, 텔미누보, 싸이포린엔점안액, 제미로우.
▲ 3월에 의약품 특허목록에 특허가 추가된 제품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레즈코빅스, 텔미누보, 싸이포린엔점안액, 제미로우.

3월에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 중에는 다루나비르 기반의 복합제 ‘프레즈코빅스(성분명 다루나비르/코비시스타트, 얀센)’가 있다.

프레즈코빅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의 병용 요법으로 2015년 12월 국내 허가돼, 이듬해 3월부터는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는 약물이다.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에 특허를 추가했다.

국내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이 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이수화물과 텔미사르탄 복합제인 ‘텔미누보정’ 4가지 용량(40/2.5mg, 40/5mg, 80/2.5mg, 80/5mg)에 관한 특허를 등재했다.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인 텔미누보는 2017년에 총 6개 항목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는데, 이번에 5항목을 보탰다.

엘지화학은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제미로우정’ 3종류(50/5mg, 50/10mg, 50/20mg)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얻었다. 제미로우에 관한 특허가 특허목록에 등재된 것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외에도 태준제약의 1회용 점안액 ‘싸이포린엔점안액0.05%(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에 관한 특허도 2015년에 이어 이번에 목록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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